2005.9.2(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2(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92.3 전일대비 -3.14
동 향 : 농산물은 시장 매기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특히 서양채소류와 열매채소류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음. 서양채소류는 전일 고가형성에 따라 산지 작업이 크게 증가한 양상추의 급락으로 주변 품목들도 동반 하락하였으며, 오이와 호박 등 열매채소류는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지속하였음. 반면, 무, 양배추, 고구마 등 일부품목은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2.24 전일대비 5.56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8.43 전일대비 -6.85
동 향 : 배추는 주초부터 늘어난 반입량이 주 중반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물량증가에도 수요가 따라주어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음.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3.7% 증가한 926톤, 가격은 5톤트럭 상품기준 458백만원으로 전일대비 0.3% 하락하였으나 예년(표준가격) 대비 23% 높음. 올해는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데 일기불순으로 생육조건인 나빳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나 품종선택에 따라 상품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춘광, 강력, cr장군 등은 결구 상태가 좋고 병해충 영향도 적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음. 물량증가로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출하비중도 상대적으로 늘어나고있어작업시 선별작업 등으로 상품성 향성에 유념해야 할 것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5.02 전일대비 -12.32
오이는 주초부터 시작된 약세장이 주말을 앞두고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 이는 수요량은 한정된데 반하여 출하량이 갑자기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됨.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생육조건이 좋아지고 있고 강원지역 이외에 경기, 충청지역 출하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임. 금일은 전일대비 8% 늘어난 363톤이 반입됨. 가격은 취청, 다다기 등 전품목에서 10% 이상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가시오이 특품은 반입량이 적어 소폭 상승하였음. 출하물량이 꾸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약세장이 이어질 전망임.
동 향 : 호박은 주초부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 강원지역은 후작 재배된 물량위주로 막바지 출하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지역 물량이 초물 출하되었으나 반입량이 많지 않음. 강원지역은 화천, 춘천, 홍천 지역이 전체 반입량의 85% 정도를 점유하였고 경북 안동, 충북 음성, 경기양주 등지에서 일부 출하되었음. 가격은 애호박, 쥬키니 등 전 품목에서 10-20%정도 내림세. 전일 재고량이 누적되었고 약세장에도 소비는 부진하였음. 앞으로 출하물량 증가에 따라 가격은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추석대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 중순경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0.35 전일대비 15.86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18% 감소한 385톤이 출하됨. 주초부터 강세장이 형성되자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까지 출하되어 출하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경락되자 금일에는 산지 출하조절 및 지방시장 분산출하 등으로 반입량이 급감하였음. 이에따라 가격은 전 등급에서 오름세로 반전됨. 특히 저가품 출하비중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져 중-하품이 전일대비 30-40% 정도 높게 형성됨. 고가에도 전반적으로 량이 부족하여 거래는 활발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85.42 전일대비 -1.7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6.88 전일대비 -33.23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65.58 전일대비 -4.36
동 향 : 버섯류 반입량은 176톤으로 전일댑 107%수준으로 증가. 주말을 앞두고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식자재업체 등의 매기 부진으로 지수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34톤이 반입되었으며 최근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일 재고누적으로 약보합세 형성. 경기 가평의 출하물량이 20,000원으로 최고가 형성. 양송이는 충청 지역의 주기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15톤 반입. 식당 등 요식업소의 구매력 약화로 약보합세 형성. 대목전 하품 증가로 고전을 보이고 있는 생표고는 최근 반입량 증가로 시세 하락세 보임. 팽이는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나 전일 시세 하락으로 인한 주문 증가로 강보합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6.71로 전일대비 -1.27
동 향 : 수산물은 반입 물량이 감소하였음에도 주중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수입생태, 삼치, 갈치가 매기부진으로 하락세 형성. 조개류는 깐바지락, 새꼬막이 선도가 떨어져 약보합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100.27로 전일대비 -0.84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중심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수입냉장 명태는 일본산 생태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다음주부터 반입되는 최고품질의 고시로산 반입량 증가 기대로 인하여 중도매인이 재고소진을 주력으로 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은 하품위주 물량이 증가하고 주중 물량증가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 수입산 갈치는 상품성이 좋은 일본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상품이 하락세를 형성. 조기는 국내산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쳊아이 작은 물량 증가로 소폭의 하락세를 형성하였고, 중국산은 매기가 보통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함. 삼치는 여수산 물량이 증가하하면서 약세를 형성하였으나 중품은 거래 호조를 보여 오름세를 보임. 대구는 동해안산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에 거래됨. 부세 냉장 수입산 상품은 소비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병어는 목포산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하품은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냄. 아귀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주말대비 소비수요 증가 기대로 반입량이 늘어났고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이 가중되어 오름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8.26으로 전일대비 -2.82
동 향 : 반입량은 전일에 비하여 감소하였음.
굴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나 고정 수요처 외에 일반 소비 부진과 재고물량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은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됨. 고흥산 고막의 반입량은 전일 대비 감소하였음에도 상품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심하였고 거래는 한산하여 내림세. 겉홍합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로 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라 가격 등급간의 격차가 심함. 소라는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상등품의 출하로 등급간 가격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 전복은 등급에 따른 가격차가 심하고 수요처가 고정 되어 있어 매기는 부진
◈ 연체류
가격지수 : 100.42로 전일대비 -0.07
동 향 : 수입산 낙지가 중국 일부 지역의 금어기 해제로 씨알이 큰 상품이 일부 츨하 되면서 기존의 재고 물량이 소진 되지 않아 전반적인 거래 시세는 약보합세 형성. 물오징어의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증가하였고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는 있었으나 매기는 꾸준함. 냉동 오징어는 보합세 지속. 문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며 가격도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은 입하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은 저장품의 주반입으로 고정 요식업체 수요 외에 거래는 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