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6(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6(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3.32 전일대비 3.35
동 향 : 농산물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배추, 무 수요가 늘면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양채소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오름세 거래됨. 특히 그동안 강세에서 물량 증가로 하락세 형성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오이, 호박류의 상승세가 컸으며 강원도 지역 끝물출하 되고 있는 풋고추와 홍고추가 오름세 거래되었고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반입량이 감소한 버섯류도 오름세 거래됨. 반면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출하량이 늘고 있는 서양채소류는 하락세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8.34 전일대비 9.35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2.96 전일대비 3.28
동 향 : 배추는 전일 약세로 출하조절되어 5.7% 줄어든 1,009톤이 반입되었으나 9월 평균물량보다는 여전히 많은 양임. 금일 동해안 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둘러 작업이 이루어 졌고 추석 대비물량이 본격 출하되었음. 많은 물량에도 소비가 늘어 가격은 오름세로 전환됨. 5톤트럭 상품기준 5,115백만원으로 전일대비 6.8% 상승하였으며 주거 거래 가격대는 350-400만원선이었음. 추석대목 수요가 꾸준하였고 전일 활발한 거래로 재고량이 소진되었음. 그러나 고가에도 상품성이 낮은 물량이 거래됨에 따라 일부 중도매인과 소비자 간 분쟁이 발생되고 있으니 구매와 출하시 상품선별에 유념해야 할 것임.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71톤으로 전일대비 10%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생육여건이 양호해지면서 산지 생산량은 증가추세에 있어 시세는 전주대비 하락세를 형성하면서 8월 초순가격을 보이고 있음. 주중 거래로 시장내 재고 증가 및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적포기는 상품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음.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37톤으로 전일 대비 10%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현재 주산지는 단시금치는 경기도 포천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고, 박스시금치는 경기도 용인과 이천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음, 생육여건이 양호해지면서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형유통업체의 산지 직거래 비중을 높이면서 시장 반입량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지 않고 있어, 8월 하순 부터 형성된 하락세는 진정된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추석 대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4.06 전일대비 28.13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은 396톤으로 전일대비 39% 감소. 9월 이후 약세가 이어지자 산지에서 출하가 조절된데다 강원산이 끝물로 접어들었으나 경기, 충청산이 본격 출하되지 않았음. 가격은 전 품종에서 40-60% 정도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추석대목을 앞두고 가정용 소비가 많은 백다다기가 많이 올랐음. 백다다기 100개 상품 기준 27,000원으로 전일대비 54% 상승. 전일 약세로 재고량이 소진되었고 태풍의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를 예상 요식업소 등에서 구매시기를 앞당겼음.
호박은 반입량은 273톤으로 전일대비 15% 감소. 강원도 화천, 춘천, 홍천 지역 물량이 70%정도를 점유한 가운데 경북 안동, 충북 음성, 강원도 양구, 횡성 등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되었음. 9월들어 일주일 가량 약세가 이어지자 산지에서 출하조절되었음. 가격은 쥬키니, 애호박 모두 전일보다 크게 오른 가운데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쥬키니종 중, 하품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음. 쥬키니 10kg상자 보통 전일대비 78.% 상승하여 10,250원. 9월 들어 약세가 이어지자 재고량이 소진되었고 추석대목을 앞두고 부침개 등 가정용 수요소비가 따라주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8.87 전일대비 -5.3
동 향 : 무는 출하량이 늘어 내림세로 반전됨. 반입량은 전일 대비 16% 증가한 498톤임. 전일 강세를 보인데다 금일부터 동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으로 접어들어 서둘러 출하작업이 이루어 졌음. 물량 증가로 인해 가격은 내림세로 전환됨. 전일 크게 오름에 따라 재고량이 남아 있고 금주들어 너무 많이 오른 가격으로 납품업체 등 고정 소비처 위주로 구매량을 줄였음. 따라서 상대적으로 고가보다는 저가품의 약세가 두드러졌음. 5톤 트럭 상품 기준 5,360백원으로 전일보다 5.8% 하락.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8.69 전일대비 3.11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9.19 전일대비 -17.26
동 향 : 피망은 주말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5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반입량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그동안 고단가로 인한 가격부담으로 인해 주문이 감소하였고 고단가로 인한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큰폭으로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5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7%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생육여건이 양호해지면서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고 상품성도 좋아지고 있지만 소비둔화로 인해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3.45 전일대비 7.99
동 향 :
동 향 : 전체 반입량은 382톤으로 전일대비 10톤 정도 증가하였음. 부류별로는 건어류만 40여톤 감소하고 그 외 부류는 증가하였으나 생물에 비해 냉동 저장품의 반입이 증가 추세임.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하여 냉동 오징어의 정부 비축분 2,400상자 방출로 냉동 오징어는 가격이 하락 추세이나 그외에는 전반적으로 수요 부진으로 약보합 품목이 많았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23.2로 전일대비 -12.49
동 향 : 반입량은 전일에 비하여 감소하였음. 충무, 삼천포산 굴이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으나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바지락은 평소 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되자 반입량이 급증하여 전일에 비해 내림세로 거래. 고막은 고흥,보성산의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였고 홍합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오름세였으며 홍합살도 오름세로 거래. 소라는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상등품의 출하로 등급간 가격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4.71로 전일대비 10.05
동 향 : 수입산 낙지 반입량이 꾸준히 일평균 4톤 정도 반입되나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고 국내산 반입이 적어 거래는 꾸준함. 오징어는 정부 비축분 냉동품이 2,400상자 방출되어 가격이 내림세에 형성 되었으나 동해안 및 서해안 생물오징어는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였으나 씨알이 작아 상품성은 낮았음. 문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며 가격도 보합세에 거래되고 미더덕은 저장품의 소진과 생물 반입의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 민물류 가격지수 : 81.53으로 전일대비 변동없음동 향 :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성분 검출 보도 이후 중국 수입산인 민물장어, 미꾸라지, 붕어, 잉어 등의 반입의 중단과 매기 부진으로 인한 재고 누적과 폐사량이 증가 추세. 국내산만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산 양식 반입량의 감소에도 매기가 극히 부진하여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 건어류 가격지수 : 88.36로 전일대비0.95동 향 : 추석을 앞두고 있음에도 매기는 한산함. 건멸치는 통영,사천, 여수, 마산 등에서 반입 되고 있으나 수요 부진으로 거래는 한산. 김은 가공 맛김의 수요 증가로 일반 생김의 거래는 한산하고 건오징어도 어획량 감소로 반입량이 적음에도 매기 부진으로 약보합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