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농산물
가격지수 : 96.56 전일대비 -7.01
동 향 : 농산물은 태풍 나비 이후 산지 출하대기물량의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그동안 강세장이 지속되었던 배추와 오이 등 거래비중이 높은 품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과일장과는 달리 채소장은 유통기간이 짧아 추석명절에 임박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품목 역시 명절용 수요가 높은 대파와 고사리,도라지 및 호박 등 일부 품목에 국한된 시세상승이 예상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06 전일대비 -1.75
동 향 : 감자는 376톤으로 전일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비교적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상품기준 7%하락세 거래되었음. 금일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홍천 23,000원, 평창 21,000원, 횡성, 인제 18,000원임. 고구마는 전일에 269톤으로 물량이 폭주하면서 급락세를 보였으나 금일에는 물량이 다소 감소하면서 전일에 비해서는 오름세이나 약세를 나타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1.2 전일대비 -14.57
동 향 : 배추는 반입량이 크게 늘어 내림세. 전일대비 25% 늘어난 1,111톤이 반입되었으며, 5톤 트럭 상품 기준 471백만원으로 전일대비 18% 하락. 반입량 증가는 주중 태풍의 영향으로 작업하지 못한 물량이 전일 일시에 작업이 이루어 졌고 추석 이후 가격 하락을 예상 서둘러 출하가 이루어 졌기 때문을 분석됨. 물량 부담으로 인해 전 등급에서 하락세를 형성한 가운데 출하비중이 높은 저가품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짐. 주 거래 가격대는 320-370만원으로 전일보다 평균 100-150만원 가량 하락. 그러나 전일 일기가 좋아 물먹은 배추 반입이 없고 금번 비가 배추 생육에 도움이 되어 상품성은 점차 호전되고 있음. 강력, 춘광, cr장군 품종이 주종을 형성한 가운데 춘광배추가 다소 높게 시세가 형성됨.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64톤으로 전일대비 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주요 소비처인 지방시장과 외부시장의주문이 감소하였고, 쌈채류의 전반적인 소비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음. 적포기의 주요 출하지별 시세는 경기 이천의 적포기가 18,839원~ 9,100원에 시세가 형성되었고용인지역의 시세는 20,027원 ~ 6,000원에 시세가 형성되었으며, 충남 논산 지역의 시세는 21,645원 ~ 8,500원에 시세가 형성되었음.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49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최근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시장과 외부시장의 주문도 감소추세에 있음, 급식업체 및 납품업체의 주문이 주초와 주말에 집중되면서 주중매기형성이 부진하여 약세 거래됨. 박스 시금치의 주요 출하지는 경기도 용인과 남양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단시금치는 경기도 포천과 남양주, 고양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1.92 전일대비 -13.19
동 향 : 오이는 출하량 감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내림세. 전일 약세에도 소비되지 않은 물량이 일부 남아있고 추석대목도 다른 품목에 비해 영향이 적어 소비를 늘릴 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됨. 또한 주출하지역인 강원산이 끝물출하로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원인임. 가격은 품종별 구분없이 하락하였으며 요식업체 소비가 많은 취청과 가시오이의 내림세가 두드러짐. 취청 20kg 상품 18,000원으로 전일대비 10% 하락 하였고 반입량은 333톤으로 전일보다 10% 줄어듬
호박은 출하량이 증가한 가운데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가정용 소비가 많은 애호박은 추석 대목 수요에다 전일 약세로 소비가 늘었고, 시장 내 재고량이 소진되어 오름세. 반면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쥬키니는 추석대목 영향이 적고 반입량도 증가하여 내림세. 강원산이 주종을 형성한 가운데 충청, 경기간 물량이 출하되었으며 강원산은 후작출하인데다 끝물로 접어들어 상품성은 떨어짐. 반입량은 10% 늘어난 261톤, 가격은 애호박 20개 상품 15,000원으로 전일보다 3.4% 상승.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0.67 전일대비 1.66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늘어난데다 전일 재고량이 누적되어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으나 저가품은 소폭 오름세. 저가품은 상품성이 호전되어 출하량이 적은데다 예년보다 높은 시세 형성으로 저가품을 선호하는 납품업체 등의 수요가 많았기 때문임. 전일대비 8.2% 늘어난 481톤이 반입되었으며, 5톤 트럭 상품기준 481백만원으로 전일대비 6.7% 하락. 출하량 증가에도 약세에다 대목 수요로 인해 거래는 활발한 편임. 대기리, 평창, 횡계지역 출하량이 주종을 형성한 가운데 타 지역보다 시세도 높게 형성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4.42 전일대비 -5.42
동 향 : 양파는 전일과 같은 607톤 반입되었으며 주말물량으로는 적은양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강보합세 거래되었음. 금일 최고 경락가는 무안 10kg망이 1kg당 680원, 18kg망이 1kg당 559원, 영천 17kg망이 1kg당 571원임. 대파는 지난 이틀간 오름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은 242톤으로 많은양이 반입되었으며 금주들어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하였음. 주요 출하지역은 평창, 여주, 고양, 이천임. 풋고추는 51톤으로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연일 고가 거래로 소비가 부진함을 보여 전일에 비해 14%하락함.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춘천 44,000-4,000원, 홍천 53,000-2,000원, 인제 48,000-6,000임. 청양고추는 55톤으로 전일에 비해 8%감소하였으며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40.5 전일대비 -9.01
동 향 : 피망은 4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전일 물량이 감소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주문이 증가하면서 재고가 소진되면서 금일 전일의 시세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음. 주요 출하지는 강원도 고성, 춘천, 횡성과 전남 나주, 광주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지역별 시세는 강원 고성지역의 시세가 45,950~15,600원, 인제지역의 시세가 51,000원 ~ 19,000원에서 시세가 형성되었음. 양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1톤으로 전일대비 5%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최근 물량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음. 케일과 셀러리는 물량증가로 하락세 거래되었고 비타민과 쌈추는 상승세, 칼리플라워와 브로콜리는 보합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2.46 전일대비 -14.99
동 향 :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217톤으로 전일대비 9% 증가. 추석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음. 느타리는 전일과 같은 40톤으로 비교적 많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하락세 형성. 주초 상승세를 보였던 양송이는 장 매기가 약해 한산한 모습을 보임. 주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생표고는 출하량이 45톤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세 형성. 팽이는 역시 느타리, 표고와 마찬가지로 반입량 증가에 따른 매기 부진으로 하락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51로 전일대비 -0.88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우천 보도에 따른 매수세 둔화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갈치가 체장이 커 오름세에 거래되었음에도 생태, 조기, 부세가 반입량이 증가하고 판매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형성. 조개류는 깐홍합, 소라가 반입량 증가로 약세를 보였고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지수입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99.25로 전일대비 -1.86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크고 소비가 원활하여 오름세에 거래. 수입냉장 명태는 일본산 생태반입량이 크게 늘어났고 러시아산 냉동 물량 반입도 증가하여 큰 폭의 하락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늘어났으나 체장이 큰 물량이 부족하여 상품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국내산 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내림폭은 미미하였고, 하품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강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울진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물량이 증가하여 강세에 거래됨. 병어는 목포산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에 거래됨. 아귀는 제수용품 수산물 수요 증가로 매수세가 둔화되어 하락세를 보임. 가자미는 호시가자미 반입량 증가로 상품 위주로 오름세를 형성. 활어류는 주말 대비 식자재 업체 매수세 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0.10로 전일대비 -3.01
동 향 : 반입량은 전일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가격도 내린 품목이 많았음.
충무, 거제산 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으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서산,태안,,당진,인천산 바지락은 전일 반입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산지 출하자들의 물량 조절로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전일에 비해 오름세로 거래. 고막은 고흥,보성산이 반입량 감소로하여 오름세였고 마산,여수산 홍합은 반입량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이나 홍합살은 내림세. 서천산 소라는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상품과 하품간의 가격차이가 심하여 전반적으로는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7.44로 전일대비 0.03
동 향 :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어획량이 증가하여 반입량도 증가
수입산 낙지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2톤 정도 감소하였고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나 상품성이 낮은 잔낙지가 주거래되고 명절을 앞둔 가수요 현상으로 오름세에 거래. 오징어는 정부 비축분 냉동품이 전일 1,200상자 방출되어 가격이 내림세에 형성 되었으나 동해안 및 서해안 생물오징어는 산지 기상여건이 좋아 어획량이 증가, 전일에 비해 3배 이상 물량이 증가하여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문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며 가격도 보합세에 거래되고 마산,충무,고성,여수산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저장품의 소진과 생물 반입이 다소 증가하나 수요처의 한정으로 거래는 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
◈ 건어류
가격지수 : 85.80으로 전일대비 -2.56
동 향 : 추석을 앞두고 건멸치와 김, 오징어는 선물용 포장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예년의 명절에 비해 거래는 다소 위축. 건멸치는 통영,사천, 여수, 마산 등에서 반입 되고 있으나 선물 수요가 많은 상등품 외에 중품이하의 거래는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건오징어는 산지 기상 여건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체장이 작은 물량의 반입으로 상품은 떨어지나 전체 반입량이 작음에도 소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 지속. 김은 가공 맛김의 수요 증가로 일반 생김의 거래는 부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