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11(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11(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3.03 전일대비 -0.11
동 향 : 농산물은 시장 반입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며 전반적인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고단가를 형성중인 피망의 소비가 주춤하며 가격하락폭이 크게 나타났고, 강원도 및 경기도 출하가 많아지면서 전국적인 출하형태를 보이며 반입량이 늘어난 양상추 또한 소비부진이 겹치며 가격이 하락하는등 서양채소류의 지수하락이 두드러졌음. 하지만 적채,칼리,브로콜리 등이 포함된 서양채소류는 여전히 예년가격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거래되고 있음. 지난 주말과 금주초에 큰 폭의 가격하락을 보였던 열매채소류는 주중을 들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금일 취청오이가 오르면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음. 또한, 비교적 낮은 가격에 거래중이었던 열무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가격이 상승하였으며,지난 이틀 주춤하였던 고구마,감자 또한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다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6.69 전일대비 9.13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1.06 전일대비 -8.49
동 향 :배추는 충청지역 물량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여 전라, 경상지역은 출하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임. 금일 출하량은 767톤으로 전일대비 7% 증가하였으며 서산 29%, 예산 23%, 제주 12%, 평택 7.2% 순으로 출하되었음. 제주산 터널재배 물량이 많이 증가하였으나 추대가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떨어져 대부분 김치공장에 판매되었으며 저장배추는 1대만 반입되어 사실상 출하가 종료된 것으로 보임. 물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였음. 특히 저장배추 출하가 종료되고 봄배추만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상품성 차이가 나타나 등급간 가격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음. 금일은 특히 중,하품 출하가 많았는데다 물량부담으로 저가품의 내림세가 많았음. 최고가는 6,550원이었으며 예산, 홍성 등지에서 출하된 물량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거래되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0톤으로 전일 대비 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초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산지 출하대기물량이 감소하였고, 시세마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출하시기가 분산되면서 시장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전일에 이어 금일도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재고 소진으로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였음, 주초 이후 주중반이후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재고가 소진된 상태로 주말로 갈수록 시세는 오름세를 보일가능성이 많아 보이나,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오름폭은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됨. 금일 반입된 상추 총 수량은 4kg 상자 기준으로 25,000여상자 반입되었고 평균시세는 3,975원으로 전일대비 400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되었고, 적포기는 4kg 상자 기준으로 18,800여상자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평균 거래단가도 4,070원으로 전일대비 400원 가량 오른가격에 거래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97톤으로 전일보다 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4kg상자 미나리는 57톤으로 전일대비 3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남부지방의 출하가 종료되면서 경기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면서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20kg 단 미나리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시세가 높게 형성되면서 판매부진으로 시장재고가 누적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음. 20kg 단미나리는 부산지역의 출하가 종료되었고 전주지역에서만 4~5톤정도 반입되고 있으며 나머지 반입량은 대부분 인천과 경기도 시흥지역에서 반입되고 있음. 4kg 상자 미나리중에서는 강원도 홍천 등지에서 자연산이 반입되면서 10,000~13,000까지 거래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2.83 전일대비 5.49
동 향 : 오이는 금일반입량은 410톤으로 전일대비 8.2% 감소함. 품종별 출하는 백다다기 356톤, 취청 35톤, 노각 18톤으로 백다다기는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취청은 크게 감소함. 취청은 전일 각각 27톤, 22톤이 출하되었던 구례와 순천지역이 금일 20톤, 5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 따라서 백다다기는 약보합세였으나 취청은 많이 오름. 상품기준 백다다기는 22,250원으로 전일대비 1.1% 하락하였으나 취청은 25,500원으로 34% 상승하여 가격변동이 컷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8.18 전일대비 -3.85
동 향 : 무는 저장무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출하후반기로 상품성 저하가 뚜렷함. 따라서 저장무 저가품 반입비중 증가로 중,하품의 가격이 많이 내림. 금일 반입량은 696톤으로 전일대비 3.9% 증가하였으며 저장무와 햇무 출하비중은 48%, 52%였음. 햇무는 나주 11.2%, 영암 9%, 고창 6.2% 순으로 출하됨. 금주들어 햇무가 본격 출하되면서 일일 700톤 가까운 물량이 반입되어 전주대비 30% 정도 증가함. 따라서 재고가 많이 누적되었고 상품성 저하된데다 향후 물량 증가를 예상 구매를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임. 18kg 마대 기준 제주산은 최고가 8,800원이었으나 8,000원 이상 물건이 2대에 불과하여 정상 시세로 보기 어려우며 주 거래가격은 4,500~5,500원 선임. 육지산은 최고가 7,300원이었으나 주 거래가격은 5,000~6,500원 선으로 특수한 물건은 제외하고는 제주산에 비해 상품성이 좋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5.83 전일대비 0.45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8.87 전일대비 -15.99
동 향 : 피망류는 44톤으로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까지 휴일로 인한 미출하 물량이 대부분 출하되었고 시세마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또한 4월말 부터 잦은 비로 인한 기상여건 악화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출하대기 물량도 풍부하지 못해 시장 반입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기상여건이 좋아 다음주 이후에는 반입량 감소가 둔화되면서 예년의 반입량 수준을 보일것으로 예상됨. 시세는 주초부터 전일까지 반입량 증가로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물량 감소에도 내림세를 보였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30톤, 홍피망이 4.5톤 파프리카류가 9톤 반입되었으며, 청피망 10kg 평균 거래단가는22,191원 이었고, 홍피망 10kg 평균 거래단가는 27,966원이었음. 양상추는 70톤으로 전일대비 30%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출하지역의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주출하 지역이 경남 의령, 하동등 남부지방에서 강원 횡성과 경기 광주지역으로 이동되면서 물량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어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도 브로코리와 파프리카등 남부지방에서 주로 출하되던 물량이 경기 및 강원 충청지역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반면 수도권 인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는 케일, 파세리,셀러리등 근교산 쌈채류는 물량 증가로 대부분 보합 내지 하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2.63 전일대비 7.81
동 향 :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181톤으로 전일대비 93%수준으로 감소하였음. 기온상승으로 산지 작업이 활발한 편이며 초여름 가정의 버섯류 소비가 증가하면서 느타리, 양송이, 생표고를 중심으로 오름세 형성. 느타리는 4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와 가정용 수요 상승으로 오름세 지속. 2kg 상품이 오랜만에 8,000원선 회복. 경기지역 반입량이 46%로 가장 많고, 충남 23%, 강원 14% 순임. 기온이 상승하면서 운송이 편리하고 신선도 유지가 용이한 근교산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음. 양송이는 1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상승세 형성. 생표고는 15톤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세 형성. 4kg 상품이 33,500원에 거래되어 30,000원을 넘어섬. 5월 들어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팽이는 산지 반입량이 40톤대 후반으로 비교적 많은 편이며 유통업체 등의 수요가 부진해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03로 전일대비 -1.82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소비부진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재고량 누적으로 매기가 불안하여 하락세를 이어감. 생선류는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갈치, 고등어가 동반하락 하였고, 조개류는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이 반입된 굴, 바지락수입이 상승세를 보였음. 연체류는 낙지수입, 쭈꾸미 수입이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4.68로 전일대비 -2.87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근해산 생물이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은데 반해 물량은 증가하면서 약세를 나타냈고,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상품 중심으로 하락세를 형성. 갈치는 제주산 및 수입산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주중 식자재 업체 주문량 감소로 약보합세, 일본산 냉장 망 갈치는 상품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하품은 선도 부진과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구시로산 반입 비중증가로 매기가 활기를 띠며 오름세에 거래.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대만산 냉동물량에 비해 선도가 떨어지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증가한데다 전일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판매가 부진하여 약세를 나타냄.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꾸준한 가운데 금일은 체장이 커 상품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삼치는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대품 거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임. 임연수어는 동해안 기상여건이 악화되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여 전일에 비해 일천원 정도 오름세를 나타냄.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이 주로 거래된 가운데 특품의 경우 체장이 커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아귀는 시세하락으로 꾸준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며 반입량이 다소 줄고 체장이 커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전일대비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자연산 돔이 체장이 커 강세, 참숭어가 서해안산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
◈ 조개류
가격지수 : 111.31로 전일대비 + 3.36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반입량이 늘었으나 수요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상품성에 따라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1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증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 되었고, 국내산의 거래는 등급간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꾸준하게 거래되었으나, 수입산은 반입량 증가에도 상품성이 좋아 수요량이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은 내림세에 깐바지락은 오름세였음. 새꼬막은 순천, 여수, 고흥, 보성산의 일반입량이 9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고 가격은 보합세였으나 등위간 가격차가 컸고 수요는 꾸준함. 홍합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상품성이 낮아 거래부진하였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내림세에 거래.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4.09로 전일대비 -8.43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상품은 좋은 편이나 전반적인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등급간 가격폭이 컸음. 소포장 거래도 증가 추세였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소량이나 상품성이 낯고 체장이 작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이 보합세에 거래 되었으나 원양산은 내림세에 거래. 쭈꾸미는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3톤 증가, 국내산은 반입이 없었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기온이 높아 지면서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씩 반입되고 있으며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거래가 꾸준하여 전일에 비해 상품은 내림세에 중품은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물량도 반입되고 있고 매기도 꾸준하여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