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1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1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1.68 +3.7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04톤 반입되어 전일 237톤 대비 29% 반입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말을 맞아 전일 반입량이 늘었던 참외가 주춤한 가운데 그 외 전 품목이 반입량이 늘었다. 시세 또한 반입량의 증가보다도 주말 매기가 더욱 강세를 보여 소폭상승하였다. 딸기의 경우 제철을 맞이함에 따라 시장 반입량과 소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일반토마토 및 방울토마토의 소비도 꾸준하다. 참외는 현재까지 주로 경북 성주와 대구를 중심으로 한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박은 경북 함안과 전북 고창의 물량이 꾸준하다. 채소 과일류의 시세는 지난주말 강세를 보인 시세가 초반 떨어졌다가 중반을 거쳐 주말을 맞이하여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8.34 -0.0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23톤 반입되어 전일 775톤 대비 19% 반입량 증가함. 나무과일류는 주말장을 맞아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류의 반입량이 증가하였다. 시세는 주말 물량확보를 위한 수요가 형성되었으나 반입량도 증가하면서 보합세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금주 나무과일류는 단감을 제외하고 대부분 품목이 졸업식을 비롯해 개학 등으로 요식업소와 급식업소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시세는 대체적으로 물량 증가폭에 비해 소비가 원활해 오름세에 거래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현재 출하되고 있는 출하품 중 감귤과 단감은 저장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신맛이 강해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오렌지 등 수입과일류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대적 소비가 감소하면서 고급품 보다는 저가품 위주 거래가 활기를 보였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은 감귤은 산지 수확량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상품성 유지기간이 마무리 단계로 다가오면서 출하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어 저가품 증가에 따른 하락세가 계속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거래량이 증가한 수입과일류는 수요증가로 소비도 활기를 보였으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다. 사과는 금주 평균 101톤 거래되어 전주 평균 73톤 대비 38% 증가세를 보였고 시세는 5% 미만 소폭 오름세에 거래되었다. 배는 금주 평균 48.2톤 반입되어 전주 25.3톤 대비 9% 반입량 증가하였으며 특품을 제외한 등급은 10% 미만 내림세에 거래되었다. 감귤은 금주평균 390톤 반입되어 전주 372톤 대비 4% 물량증가 하였고, 시세는 특품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타 품위는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단감은 63톤 반입되어 전주 84톤 대비 25% 물량 감소하였고 시세는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소폭 내림세에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