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3(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4.3(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4-03 04:07

1. 농산물

가격지수 : 123.61 전일대비 3.08
동 향 : 농산물은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산지작업은 부진하였으나, 이틀분 물량이 반입되어 전체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주초 장세를 맞아 고정수요처의 물량확보와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시작으로 수요량이 증가하여 전부류 오름세에 거래됨. 특히, 웰빙음식으로 소개된 봄나물인 달래, 냉이, 미나리와 쌈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컸던 반면, 근교산 묶음 채소인 열무, 얼갈이 배추, 근대와 풋고추, 오이, 파프리카 등은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0.56 전일대비 9.33
동 향 : 감자는 산지 우천으로 작업량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213톤으로 주말대비 19%감소하였고 수미종과 대지종 반입량이 전부 오름세 거래됨. 수미종은 남원, 밀양, 곡성지역 하우스 감자가 36%반입량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평창, 인제, 정선지역 저장감자가 출하되었음. 지역별 경락가는 남원 34000-3,000원, 밀양 33,500-2,000원, 곡성 33,000-6,000원임. 저장감자 평창 13,500-5,500원, 인제 12,000-3,000원, 정선 11,000-5,000원임. 제주지역 대지종은 80톤 반입되었으며 24,500-3,000원에 거래됨. 고구마는 여주, 논산에서 밤고구마, 서천, 서산지역에서 호박고구마가 주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17톤(경매)으로 지난주초에 비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10kg 상자기준 밤고구마가 24,000-2,000원, 호박고구마 26,500-2,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9.38 전일대비 3.82
동 향 : 배추는 주초장을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증가량이 소폭에 그쳤고 지난 주말 적은 반입량으로 인해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됨. 768톤이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88% 증가하였으나 지난 주 일평균 반입량에 비해서는 17% 증가함. 따라서 주초를 맞아 시장 내 판매수요가 증가한데다 김치공장 및 외부시장 반출량도 늘어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됨. 최고가 10,300원이었으며 상품 8,100원, 하품 2,765원으로 전일대비 20%, 1.5% 상승함. 저온창고 출하시 선별되지 않아 짓무르거나 물기가 많은 믈건은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중도매인들이 구입을 기피함에 따라 하품은 소폭 오름세에 그쳤으나 상품과 중품은 많이 오름. 햇배추가 3대 출하되었으나 아직은 상품성이 좋지 않아 5,000원 미만에 거래되었으며 상품성 좋은 물건은 우선적으로 골판지 작업되어 골파지 출하가 특, 상품 시세를 형성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7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주말과 주초에 걸쳐 200톤이상의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유통업체 및 백화점의 할인행사와 주말 물량공백에 따른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비가 그치면서 기온 상승과 더불어 나들이 수요도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가 증가하였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각종 봄철 행사가 개최되면서 쌈채류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면서 강세로 거래되었음.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금주이후에는 주초 상승 주중 하락, 주말 상승의 패턴을 보였던 전주까지의 시세패턴과는 다소 상이한 시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주초 상승후 주중에는 약보합주말에는 재차 상승하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는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금일 반입된 상추의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지역에서 90톤 반입되면서 전체 반입량의 84%를 보였으며, 경기지역에서도 이천시에서 반입된 물량이 가장 많았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07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전체 반입량중 섬초가 17톤, 단시금치가 52톤, 박스시금치가 25톤, 포항초가 10톤정도 반입되었음.
남부지방 섬초의 출하가 금주를 기점으로 종료될것으로 보이면서 반입량이 급감하였음, 반면 경기지역의 시금치 출하량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유통업체의 할인행사와 주초 납품수요가 증가하면서 박스시금치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단시금치는 물량 증가로 내림세 거래되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6.3 전일대비 1.17
동 향 : 오이는 주초를 맞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55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5.3% 증가하였으며 품종별 출하는 백다다기 376톤, 취청 175톤이었음. 백다다기는 부여 16%, 상주 15%, 천안 10% 순으로 충청지역 출하가 꾸준하였으며 취청은 구례 38%, 순천 26%, 강진 9.3%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1,500원, 취청 26,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1%, 7% 하락함. 큰 폭의 물량 증가에도 지난 주말 반입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된데다 주초 수요도 증가하여 소폭 내림세에 그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5.84 전일대비 0.62
동 향 : 무는 주초장에도 출하량이 평일보다 적었으나 전일 재고량이 많았고 하자있는 물건 출하가 많아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림. 48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8% 증가하였음 전일 재고분 포함 거래물량은 602톤(전자경매 기준)이었음. 지역별로는 제주산과 육지산이 각각 89%, 11%로 육지산은 10%안팍으로 비중이 축소되었음. 18kg마대 기준 상품 8,300원으로 2.5%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3,000원으로 15% 하락함. 가격이 예년보다 강세인데다 제주산이 출하후반기를 맞아 막바지 작업으로 상품성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상품성이 아주 낮은 물량은 제주산도 4,000원 미만에 거래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출하시 유념해야 할 것임. 금일의 경우 4,000원 미만에 거래된 물량이 20% 정도 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7.52 전일대비 7.72
동 향 :
양파는 소량 출하자의 작업이 종료되고 지난주 가격 하락에 따라 주초임에도 반입량은 480톤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상품이 kg당 평균 1,067원으로 주말대비 13%상승하였음. 무안지역 출하비율이 26%로 크게 감소하였고 영천, 김천, 함양 등 경상지역 양파출하가 증가세이며 중국산 수입양파도 9%출하비율을 보임. 대파는 진도지역 대파가 전체 반입량중 89%이며 영광지역 대파출하량이 증가하였고 신안지역은 마무리되고 있음. 토요일부터 진도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금일 반입량은 주말대비 19%줄어든 213톤이며 상품이 한단에 2,080원으로 전주대비 10%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200-1560원, 영광 2220-1760원, 신안 2300-2270원, 구리 1400원임. 풋고추는 연휴 이틀 작업물량 반입으로 주말대비 크게 증가한 61톤 반입되었으며 10kg 상자 상품이 평균 43,75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64톤으로 주말 66톤에 이어 많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10kg 상자 상품이 평균 35,250원으로 주말 보합세이나 지난주초보다는 큰 폭의 하락세 거래됨.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청양고추는 지난주 금요일 이후 일일 60톤 이상 많은 양이 반입되고 있어 이번주 약세가 예상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4.93 전일대비 2.03
동 향 : 피망류는 4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26톤으로 전일보다 10%가량 증가하였고, 홍피망은 3톤으로 전일보다 46%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기타 파프리카류는 9톤정도 반입되었음. 유통업체의 할인행사의 영향이 미치지 않으면서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기간중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벗어날 가능성이 많아 보임. 파프리카류도 청피망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68톤으로 전일보다 34%정도 증가하여 반입되었으나,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10,000대를 회복하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물량 증가로 인해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 거래되었으나 물량이 증가한 셀러리는 하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0.52 전일대비 3.94

향 : 주초 버섯류는 주말 출하대기물량이 19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9%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 등의 세일 시작으로 수요가 증가해 지수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4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2%가량 증가하였으며 2kg 상품이 500원 상승한 8,750원에 거래되었음. 상품성이 좋은 균상재배보다 생산성이 좋은 봉지재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비교적 낮게 형성되며 경기, 충청, 강원 등지의 산지 수급은 원활한 편임. 양송이는 18톤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주초 거래가 활발해 2kg 상품이 10,00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봄표고 산지 작업이 지연되어 4월 말경 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겨울 저장물이 출하되고 있음. 상품성이 비교적 낮아 시세는 4kg 상품이 30,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월 초보다 30% 정도 상승하였음. 팽이는 산지 농가의 작목전환과 직거래 증가로 반입량은 주초임에도 45톤이 반입됨. 지난주 가격 하락으로 주말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재고가 소진되고 금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64로 전일대비 +1.87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평소 주초 반입량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한 수준이었고 주말 소비량 증가로 재고가 소진된 각종 요식업체 및 유통업체 물량확보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상품성이 뛰어난 갈치, 고등어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 및 연체류는 낙지수입, 바지락이 재고 소진으로 오름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82.17로 전일대비 +3.54
동 향 : 고등어는 주말 우천으로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이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2일간 조업물량 반입으로 전체 반입량은 증가하였고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품은 물량증가로 약보합세. 갈치는 제주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갈치는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일본산 냉장 갈치는 주초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반입량이 늘어났음에도 보합세를 유지.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상품성 저하로 소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기는 제주시 추자도산 물량이 거래되었으며 체장이 커 상품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조기수입은 주말기간동안 각종 유통업체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중국산 물량이 강보합세에 거래. 부세 냉장수입은 중국산 일부 물량이 체장이 작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였음. 삼치는 부산산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제철 수요로 소비는 꾸준하고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 병어는 주말 시세 하락으로 소비가 원활하여 큰 폭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숭어류 및 방어가 체장이 커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03.33로 전일대비 +2.04
굴은 충무산 중굴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전복은 완도산 양식 물량이 씨알이 크고 주초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바지락은 북한 및 중국산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 반입이 이루어지면서 서산산이 선도가 뛰어나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수입산은 저장기간이 길어 중도매인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냄. 홍합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15kg망 물량이 선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약세에 거래. 새꼬막은 여수 및 보성산이 주로 거래된 가운데 반입량은 지난주 토요일과 비슷하였으나 소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11.62로 전일대비 +3.85
수입낙지는 반입물량이 4톤에 그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물오징어는 부산산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거래량이 극히 미미하여 오름세를 보였음. 냉동오징어는 반입물량이 지난주와 비슷하였으나 체장이 작은 중․하품 위주로 거래되어 약보합세를 보임. 쭈꾸미는 부안, 군산산이 주로 거래되었으며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선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중국산 쭈꾸미 역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져 약세를 보였고 내일은 금일 인천 세관 업무 정상화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멍게는 반입량이 증가하고 최근 시세 상승에 따른 소비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미더덕은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중품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중품 중심으로 오름세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