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17(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6.17(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6-17 14:0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8.59p 전일대비 -1.72p
동 향 : 금일 1,266톤이 반입되어 전일 881톤에 비해 44% 증가. 주말을 앞두고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여 수박, 참외, 토마토, 방울토마토, 메론 등 주요 품목의 반입량이 일제히 증가하였음. 주중 우천으로 기온이 하락하여 수박, 참외 등 제철과일의 소비가 부진하였으나 주말을 앞두고 소비가 살아나면서 거래가 활발하였음. 그러나 수박 반입량이 82% 가량 급증하면서 시세 압박을 받아 일반 수박의 시세가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고, 참외도 보합권에서 거래되면서 채소과일류 가격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음. 복수박은 거창, 의령 지역에서 출하가 부진하여 반입량이 줄어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토마토는 건강에 대한 언론매체의 홍보효과로 일반종의 가정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출하량 증가에도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방울종도 일반종의 소비 증가 영향으로 상품성이 좋은 물량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고온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져 중*하품은 하락하였음. 메론은 나주, 진주, 화순, 고령, 의령, 청양, 광주 등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소비도 늘어가 상승세를 보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7.04p 전일대비 +2.02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300톤으로 전일 191톤에 비해 57% 증가. 주말을 앞두고 배, 감귤, 포도, 자두,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망고, 오렌지 등 주요 품목 반입량이 일제히 증가하였음. 주말 유통업체의 제철과일 판촉행사에 따른 납품수요가 늘어나면서 과일 소비량이 증가하였고, 출하량이 감소한 사과와 주중 반입량이 적었던 배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켐벨얼리, 거봉, 데라웨어 등 하우스 포도와 초물 출하가 한창인 자두, 살구는 고단가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한편 성출하기를 지나고 있는 매실, 앵두, 산딸기, 버찌 등 초여름 과일은 점차 수요가 둔화되어 대체로 내림세를 지속하였음. 제주산 애플망고는 고단가로 인해 대중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과일은 아니지만, 백화점, 요식업소, 골프장 등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시세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음. 수입과일은 미국산 오렌지 네블종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쥬스용으로 많이 쓰이는 발렌시아종의 출하가 이뤄지면서 수요를 대체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