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11(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11 13:41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3.73 +5.4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8톤 반입되어 전일 230톤 대비 8%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말장을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중남부지역에 비가오거나 흐린날씨로 인해 반입량은 평소 주말을 앞둔 장과 비교하여 많지 않았음. 시세는 전일 약세를 보였던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딸기와 토마토 일반종, 메론이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토마토 일반계열 물량은 춘천지역 출하종결이 진행되면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남부권 지역은 유리온실 완숙계열 출하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방울토마토 역시 춘천지역 물량 감소하면서 논산과 부여, 익산과 장흥 등 중남부권 출하량이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종과 방울종 모두 감귤과 단감 등 제철과일에 밀려 소비량이 많지 않는 등 특별한 소비촉진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건강식 및 패스트푸드점, 미군납용 등 고정소비층을 위주로 한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현 수준의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점차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딸기는 경남 산청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출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기온이 하락하면서 상품성 선도 유지기간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 유통업체에서 소비촉진행사가 잦아질 것으로 보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5.13 -3.2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40톤 반입되어 전일 1,186톤 대비 12% 출하량 감소함. 나무과일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말기간 중 나들이 수요 감소를 예상한 매수세 약화로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배는 조치원 및 연기지역의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 나주와 성환 및 경기지역 저온창고가 부족한 농가들의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물량의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사과는 경북 청송지역을 중심으로 충청권 충주,제천,괴산 등지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주는 과수농가 수확과 과수원 정리작업으로 인해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전년도 저장사과 강세로 인한 시세상승 기대로 인해 저장에 들어간 물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사과는 그동안 출하량이 많았던 유대부사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청송과 충주, 제천 등지 무대부사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치 파동으로 인한 주재료 구매비용증가로 과일류 전반적 구매력은 떨어지고 있으며 단감과 감귤 및 딸기까지 다양한 과일의 소비가 분산되면서 사과, 배 등은 저장과일의 출하가 본격화되는 12월 중순이후 소비증가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