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4(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14(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0.73 전일대비 -0.34
동 향 : 농산물은 정월대보름 영향으로 주초 물량확보가 다소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시장내 매기가 꾸준하여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침. 무, 배추 소비수요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잎채소류, 뿌리채소류 하락세를 주도하였고, 전일 강세를 보였던 열매채소류도 가격상승여파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반면 서류, 버섯류는 시세가 부진하였던 품목들이 소비호조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으며, 작황이 부진한 고추류 역시 강세 지속으로 양념채소류 지수상승 견인.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6.8 전일대비 3.48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 대지종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반입량은 201톤으로 전일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음. 대지종은 전일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재고량이 남아있어 소폭 하락세 거래되었고 수미종은 반입량이 감소하여 상품이 18%상승하였음. 대지종은 20kg상자가 14,750원, 수미종은 9,75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격에 보합세 나타남. 고구마는 여주지역에서 63%로 대부분 출하되었고 충주, 서산, 익산, 화성지역에서 출하되었음. 여주지역에서 출하된 고구마중 최고 경락가는 호박고구마가 22,000-18,500원, 밤고구마가 18,000-18,500원에 최고 시세를 형성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0.05 전일대비 -10.5
동 향 : 배추는 전일 많은 물량이 출하되어 가격이 크게 내리자 금일은 산지 작업량 감소, 타 시장 출하 등으로 출하조절되어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었음. 전일의 절반 수준인 450여톤이 반입되었으며 해남이 56% 정도 출하되어 출하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 주말을 고비로 출하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고 진도가 금일 34% 출하되어 출하비중이 높아졌음. 물량 감소에도 가격은 소폭 내림세였음. 전일 물량의 영향으로 재고량이 많이 남아있었고 노지작업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상품성 낮은 물량 출하가 많았음. 따라서 대부분의 등급에서 약세로 거래되었으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김치공장 주문량이 늘어 하품은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양배추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가격 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 이는 소비부진으로 재고량은 증가하는데도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임. 기온 상승과 적절한 강우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가격 약세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시장 물량까지 출하되고 있음. 금일도 377톤이 반입되어 지난주보다 40% 증가한 물량이 출하되었음. 8kg그물망 상품 기준 3,850원으로 전일대비 11.5% 하락하였으며 표준가격 대비 117% 수준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61톤으로 전일대비 20%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주초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 출발하였던 상추는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대부분 하락세 거래되었음, 품종별도 대부분 20%이상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30%이상으로 하락하였음. 우천으로 판매위축을 우려하면서 주문이 감소하였고 지방시장의 주문도 한산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음. 주출하지역은 경기 이천, 용인과 충남 논산, 충북 충주등지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으며, 논산과 충주지역의 반입량이 꾸준하며 상품성 또한 양호하여 타지역에 비해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89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섬초는 전일 대비 27%가량 감소한 45톤이 반입되었고, 포항초는 9%가량 감소한 17톤이 반입되었음. 섬초는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천으로 인한 매기 감소로 인해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포항초는 주 소비처의 주문량 증가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미나리 금일 반입량은 63톤으로 전일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에서 가격지지를 위한 출하 조절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전일 이미 수요가 충당되었고 우천으로 인한 매기가 감소하면서 정상적인 물량 반입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전일 출하가 없었던 돌미나리는 27톤 물미나리는 33톤이 반입되었고, 돌미나리는 대부분 전남에서 물미나리는 대부분 부산에서 출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8.81 전일대비 -3.24
동 향 : 오이는 격일제 출하가 비교적 잘 지켜지는 취청이 금일 쉬는 작목반이 많아 전체 물량이 크게 줄었음. 금일 반입량은 124톤으로 전일대비 47% 감소하였으며 품종별 반입비중은 백다다기, 취청이 각각 75%, 25%였음. 백다다기는 상주물량이 감소하였으나 고흥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음.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 40,500원으로 전일보다 0.7% 상승하였고 취청 20kg 상품 36,750원으로 3.5% 상승하였음. 설 전후로 시작된 품종 교체는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기온 상승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나 개학을 앞두고 수요도 함께 증가하여 가격은 현 수준이 유지될 전망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5.97 전일대비 -12.07
동 향 : 무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반입된 가운데 지역별로 반입량 부침이 심했음. 제주산은 그동안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북제주는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이 줄었으나 남제주는 증가하였음. 육지산은 전일 시세 오름세의 영향으로 금일은 출하작업이 활발하여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금일 747톤이 반입되었으며 지열별로는 남제주 39%, 고창 27%, 북제주 21%, 서귀포 5.9% 순이었음. 가격은 전일 소비부진으로 재고량이 많았는데다 상품성 낮은 물량이 많아 내림세였음. 특히 고가품 출하가 적어 특, 상품은 소폭 내림세에 그쳤으나 중, 하품은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컷음. 제주산은 최고가 12,100원이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7,000~8,000원 선이었고 육지산은 최고가 5,400원이었으며 주거래 가격은 3,500~4,300원선이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3.12 전일대비 4.38
동 향 : 양파는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모처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2%감소한 488톤이며 상품이 kg당 평균 738원으로 전일대비 4%하락하였음. 출하지역은 그동안 많은 양이 출하되었던 무안지역 물량이 37%로 감소하였으며 함평, 영천, 김천, 함양 등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에서 소량씩 여러지역에서 출하되었음. 대파는 진도지역물량이 53%, 신안 38%으로 진도지역 물량이 감소하였으며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050-1500원, 신안 2450-1650원임. 광주 광산지역에서 일부 출하되었으며 2250원에 경락됨. 풋고추는 20톤으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상품이 95,000원으로 전일비 5%상승하였고 청양고추는 30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면서 상품이 110,000원으로 전일에 비해서는 약보합세이나 작황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강세 거래되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55.83 전일대비 6.69
동 향 : 피망은 24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19%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의 시세 상승과 청피망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못해 주출하지에서 전국적으로 물량이 분산되면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어 청피망의 시세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음. 피망의 상승과 더불어 파프리카의 수요도 증가하면서 파프리카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15%가량 물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치커리와 케일,칼리플라워 등은 물량 증가로 하락세 거래된 반면 셀러리와 비타민등은 오름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4.68 전일대비 10.32
동 향 :
12. 수산물
가격지수 : 109.53으로 전일대비 -2.27
동 향 : 수산물은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을 지나면서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증가하였고 생물에 비해서는 수입 및 냉동, 냉장물이 많은 편으로 거래가 늘고 있지만 가격지수는 소폭의 내림세였음. 부류별로는 생선류는 대중선어는 냉장갈치,수입아귀,가자미는 오름세였고
임연수어,생물고등어는 내림세, 활어류는 감숭어, 넙치가 오름세였고, 돔,참숭어, 농어는 내림세 조개류는 홍합,바지락,새꼬막이 오름세였고, 깐바지락과 키조개는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도 문어의 오름폭이 컸고 수입낙지의 내림폭이 컸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6.83으로 전일대비 -1.84
동 향 : 고등어는 60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7톤 증가. 생물은 부산산이 주반입되나 체장이 작아 자반 가공용 보다는 일반 소매용으로의 판매가 많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물량은 체장이 작은 것은 내림세에 거래. 꽁치는 6톤 반입 되었으나 냉장수입산의 거래 비중이 높았고 매기는 부진하여 보합세에 거래. 조기는 9톤 반입되었고 국내산은 제주. 목포. 신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부세는 수요는 부진하나 상품은 보합세로 중품이하는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갈치는 9톤 반입되었고 제주산 생물은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수요는 증가추세이고, 냉동 수입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대구는 8톤 반입되었으나 전일에 비해 4톤 정도 감소하였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에도 매기 부진으로 등급간의 가격 등락이 다소 있음.
◈ 조개류
가격지수 :112.30으로 전일대비 -4.94
동 향 : 굴은 17톤으로 전일 대비 4톤 감소, 중굴은 전일 재고 물량 증가와 반입 물량 감소에도 매기는 부진하였고 상품은 전일 대비 보합세였고 중품이하는 소폭의 내림세, 잔굴은 지역에 따른 상품성 차이는 있으나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매기는 대체로 부진하여 보합세, 각굴(하프셀)은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 부진으로 재고량이 증가하여 보합세에 거래. 꼬막은 2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감소, 새꼬막은 가격이 낮고 상품성이 좋아 거래량은 증가 추세이나 씨알의 굵기와 선도에 따라 가격차가 있으나 가정 수요 증가로 오름세, 참고막은 반입량은 소량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크고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 바지락은 1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증가, 국내산이 수입 물량의 감소로 소량 출하되어 거래 되었으나 매기 부진하였고, 수입산은 상품성이 낮음에도 반입 물량이 감소하여 등급간의 가격 차이는 심했으나 거래는 꾸준함, 홍합은 29톤으로 전일대비 7톤 감소하였고 재고량이 있음에도 반입은 꾸준하였고 등급간늬 가격차이가 컸음.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되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씨알이 굵은 것을 중심으로 거래가 되어 보합세네 거래되었고 씨알이 작은 것은 재고량 증가로 매기는 부진함. 키조개는 반입량이 소량씩 꾸준하나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아 일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림세에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120.61로 전일대비 -5.78
동 향 : 낙지는 반입량이 2톤으로 수입 냉장 물량이 소량 출하되어 높은 가격에 출하되었고, 대체품으로 냉동물이 반입되었으나 매기는 부진하였음, 물오징어는 산지의 기상악화로 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8톤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고 매기 부진하여 반입량 격감에도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의 반입량은 29톤으로 전일 대비 18톤 증가하였으나 생물의 반입량 감소에 따른 기대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쭈꾸미는 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하였으나 수입 반입량이 없고 국내산 및 냉동물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고 매기는 부진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으로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 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하였고. 전일부터 경매가 시작된 우렁쉥이는 수요 증가로 거래가 활발하였고 오름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