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4(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1.24(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0.21 전일대비 0.39
동 향 : 서울, 경기지역의 본격적인 김장수요 증가로 인해 배추를 중심으로 미나리, 갓 등 김장용품의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반면, 전년대비 생산량 증가폭이 큰 서류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오이와 호박 등 열매채소류도 약보합세에 거래됨. 금일은 전일 수능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대량구매처의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매수세는 약세를 보였음. 또한 쌀협상 국회처리 반발로 배추 등 일부 품목의 출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익일도 운송에 다소 차질이 예상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57.96 전일대비 -7.09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5.65 전일대비 10.37
동 향 : 배추는 주초부터 약세로 가격이 많이 낮아진데다 전일 소비가 활발하여 재고량이 소진되어 오늘은 오름세였음. 반입량은 1367톤으로 전일대비 11%정도 감소하였으나 김장적기를 맞아 평일보다 2배정도 많은 물량이었음. 출하지는 고창, 아산, 강릉 순이었으며상품성이 좋은 강릉지역 물량이108톤 반입되었음. 가격은 5톤트럭기준 상품은 379만원, 하품은 248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5%, 35.9% 상승하였음.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수능시험이 끝나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늘어 수요가 증가하였음.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7톤으로 전일 대비 6%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전일 실시된 수능의 영향으로 산지 작업인력이 부족하였고 전일 하락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날씨가 푸근해지면서 생육여건은 호전되었으나 여전히 반입량은 50톤 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소비부진은 여전하지만 반입량이 적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고, 도매가격의 상승으로 소매가격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는 원활하지 못해 강세보다는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현재 외부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추 시세는 적포기를 기준으로 400g에 2,000 ~ 3,000원까지 거래되고 있으며, 대형할인마트는 100g에 1,000~1,200원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음.
미나리 금일 반입량이 112톤으로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반입량이 전일대비 감소하였고, 김장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세는 전일대비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수능의 영향으로 산지 작업인력이 감소하였고, 수능이후 김장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음. 금일 이후 김장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현재의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6.24 전일대비 -3.75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141톤으로 전일대비 3.6% 감소하였음. 백다다기는 고흥, 상주, 부여, 공주 등지에서, 취청은 보성, 고흥, 이천, 나주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물량 비중은 백다다기 80톤, 취청 47톤으로 6대 4정도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9,500원, 취청 20kg상자 55,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8%, 9% 하락하였음. 백다다기는 천안, 공주, 취청은 진천, 구례지방이 상품성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음. 금일 가격이 하락하였지만 예년가격에 비해 70~80% 높은 가격으로 필수 수요량을 제외하고는 구매를 줄이는 모습임.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0.19 전일대비 -2.37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가격은 내림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864톤으로 전일대비 10% 감소하였음. 다발무는 부안, 고창, 무안 등지에서, 외대무는 영암, 당진, 서산 등지에서 출하되었으며 제주, 당진, 익산에서 마대무가 출하되었음. 가격은 5톤트럭 상품기준 다발무는 340만원, 외대무는 348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4%, 6.3% 하락하였음. 수능시험의 영향으로 전일 판매가 부진하여 시장내 재고량이 일부 남아있었음. 다발무는 주초 감자기 추워진 날씨로 충청 일부지역이 냉해피해를 입음에 따라 무안, 부안, 영암 등 남부지방 물량이 시세가 높게 나왔음. 마대무는 제주산이 6,800~8,500원선에 거래되어 육지산에 2배가량 높았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6.21 전일대비 -2.47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5.55 전일대비 -0.58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4%가량 증가한 46톤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증가하였고 전일 상승세 거래로 인해 재고가 누적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3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4%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최근 저단가 거래로 인해 시장 반입물량이 감소하며서 시장 재고가 감소하였고, 수능이후 패스트 푸드 및 패리리레스토랑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상승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브로코리와 칼리플라워는 보합세 거래되었고, 케일, 셀러리, 비타민 등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3.6 전일대비 1.59
동 향 : 버섯류는 16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4%수준으로 감소.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버섯류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33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상품성 향상으로 중하품 상승폭이 큰 편임. 경기 지역 반입량이 60%를 차지하면 가장 많은 반입량을 보였으며 충남, 강원, 전남 순임. 양송이는 주초 다소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입량이 11톤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며 2kg 상품이 10,25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전일 반입량 감소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우수 상품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다시 하락세에 거래. 고급 표고 버섯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달 대비 약세에 거래됨. 팽이는 지난주부터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100g 상품이 150원에 거래됨. 가격 하락으로 금일 반입량이 45톤으로 감소하였으나 매기 부진에 따른 재고누적으로 약보합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76으로 전일대비 -1.79
동 향 : 수산물의 전체 반입량은 전일의 94% 수준인 440톤이 반입되었으나 김장 수요품인 굴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였고 전체적인 가격 지수는 소폭의 내림세였음. 생선류중 대중 선어류는 신선도 및 체장 등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전일 대비 내림세였고, 활어류 매기는 대체로 부진하여 자연산은 내림세,양식은 오른품목이 많았음. 조개류도 굴 외에는 거래가 한산하였고 반입량도 감소 추세. 연체류는 반입량 감소로 오른 품목은 많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79.18로 전일대비 -3.44
동 향 : 고등어는 59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18톤 감소하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생물은보합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물은 보합세에 거래. 꽁치는 국내산 반입이 적어 원양산이 주반입되었고 반입량은 전일 대비 3톤이 감소한 8톤이 반입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조기는 목포 및 제주, 중국 수입산으로 전일에 이어 7톤 반입되었고 체장에 따른 가격차가 큰편이나 가격은 보합세였고 체장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음. 갈치는 111톤이 반입되었고 제주산 생물은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으나 매기 활발하였으나 생물,냉동 모두 보합세에 거래. 명태는 일본 수입산 생태의 반입이 꾸준하였고 선호도도 높아 일간 가격차이는 있으나 거래는 활발하였고, 냉동품은 가격 변동이 없이 고정 수요처의 소비가 꾸준함
◈ 조개류
가격지수 : 114.78로 전일대비 -5.64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33톤으로 전일에 비해 5톤 정도 감소하였으나 김장 성수기로 반입량이 연일 증가하여 굴 이외에 타품목의 거래는 한산하고 굴만 매기 활발하였으나 전일 재고가 다소 발생하여 품위에 따른 가격 등락은 있으나 대체로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의 반입량은 12톤이었고 전일에 비해 10톤 감소하였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고정 거래량은 있으나 상품성 하락과 전일 반입량 증가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꼬막의 반입량은 7톤으로 국내산은 물론 중국,북한,일본산도 반입되고 있고 상품이 낮아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심하였고 매기는 한산. 홍합은 24톤 반입되었고 매기는 꾸준하나 잔품의 재고량 판매로 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반입량 변화와 가격 등락도 크게 없이 꾸준하게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94.32로 전일대비 +1.15
동 향 : 오징어는 생물 반입 물량이 9톤으로 전일에 비해 12톤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4톤 반입되었으나 매기 부진에도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6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다소 감소한 물량이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쭈꾸미의 반입량은 4톤으로 감소하였으나 낙지와 같이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과 전일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 문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산지 및 체장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