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1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9-14 14:38


1. 농산물

가격지수 : 99 전일대비 1.31
동 향 : 농산물은 폭우로 인해 평소 추석대목장 보다는 거래가 부진한 양상을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강보합세에 거래가 이루어짐. 제수용품 중 대파가 오름세를 주도하였고, 선물용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버섯류는 표고와 양송이 등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음. 반면, 연일 고가를 형성하던 배추가 가격부담과 상품성 하락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풋옥수수 역시 주 소비시즌이 지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애호박 등 추석 성수품의 매기가 아직까지 예년만 못한 상황이며 추석연휴가 짧아 추석전 2~3일이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83 전일대비 1.87
동 향 : 감자는 평창 횡성, 창원, 인제, 홍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산지 우천으로 반입량은 125톤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나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감소하여 약보합세 거래됨. 산지별 최고 경락가는 평창 23,000원, 횡성 24,000원, 창원 14,500원, 인제 16,000원, 홍천 20,000원임.
고구마는 전일 151톤 반입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출하지역은 논산, 여주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지역별 경락가는 논산 13,500-1,500원, 여주 15,500-1,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4.37 전일대비 -11.21
동 향 : 배추는 전일 강원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우중에도 작업이 이루어져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시세가 주초부터 강세를 보인데다 추석이후 가격 하락을 예상 서둘러 출하가 이루어졌음. 반입량은 1,032톤으로 전일보다 30% 증가. 고랭지 지역인 강릉(안반덕, 대기리), 태백(매봉산, 귀네미) 등지는 출하가 종료되거나 출하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정선, 평창 등 준고랭지 지역이 물량 점유비중이 크게 늘었음. 따라서 물량 증가와 우중 작업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은 크게 내림. 5톤 트럭 상품기준 495만으로 전일대비 20% 하락.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71.18 전일대비 -17.49
동 향 : 오이는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 전일 중부지방의 많은 비로 인해 출하작업이 부진한데다 주초부터 약세가 이어지자 출하조절되어 반입량이 크게 줄어듬. 전일대비 13% 감소한 346톤이 반입됨. 그러나 가격은 추석을 앞두고 매기가 부진하여 내림세. 백다다기, 취청 등 전 품종에서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가정용 소비가 많은 백다다기 종의 약세가 두드러짐. 백다다기 100개 상품 12,500원으로 전일대비 28.6%하락하였으며 표준가격의 대비 42.6%로 예년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음. 주출하지역이 강원도에서 경기, 충청도로 이동하는 가운데 강원도 물량이 아직은 60%정도를 점유하여 끝물 출하에 따라 상품성이 낮음. 추석으로 인해 소비가 워낙 부진한데다 출하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가격 회복은 추석 이후에나 가능 전망

호박은 전일 가격이 일시에 급등세를 보인데다 추석 대목 물량으로 인해 우중에도 작업이 이루어져 반입량이 늘어남. 전일대비 14.5%늘어난 279톤이 출하됨. 강원지역이 68%(화천, 춘천, 홍천), 경기지역 17%, 충북이 9%를 점유하여 아직은 강원지역 물량이 주종을 이루었음. 가격은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가정용 소비가 많은 애호박은 부침게, 국거리 등 소비가 꾸준하여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쥬키니종은 전일 강세로 소비가 부진한데다 시장내 재고량이 남아 있어 내림세.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4.53 전일대비 8.35
동 향 : 무는 반입량 감소에다 막바지 추석대목 수요로 오름세. 반입량은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전일보다 17% 감소한 553톤 이었음. 주 출하지역은 강릉 등 고랭지는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창, 홍천, 정선 등 준고랭지 지역의 물량이 증가하였고 출하지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음. 우중작업으로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으나 물량이 감소하였고 배추시세의 강세에 힘입어 대체수요가 늘어 전일의 오름세를 이어갔음. 5톤트럭 상품기준 505만원으로 전일보다 11% 오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7.8 전일대비 20.6
동 향 : 양파는 전일에 비해 10%증가한 631톤이며 소비는 다소 부진하여 약보합세 형성, 대파는 산지 우천으로 작업량이 적어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17%감소한 191톤이며 명절수요 증가로 큰폭으로 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평창 2100-1400원, 고양 1830-620원, 여주 1750-850원임. 풋고추는 춘천 홍천 인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13%증가하였으며 상품기준 6%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60톤으로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전일대비 상품이 4%상승하여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음. 주요 출하지역은 인제, 광주, 춘천, 예천지역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7.08 전일대비 7.62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73.81 전일대비 12.79
동 향 :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17로 전일대비 +3.42
동 향 : 수산물은 우천 영향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제수용품 위주로 매수세 호조를 보이며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냉동조기, 병어가 반입량 감소와 소비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고, 연체류는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조개류는 바지락 이 선도가 좋아 강세를 보였고, 고막류가 제수용품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지속.

◈ 생선류
가격지수 : 95.00로 전일대비 +2.03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 물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정부비축물량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매수세가 호조를 형성하며 강세를 보임. 수입냉장명태는 일본산 물량이 증가하였음에도 고시로산이 선도가 좋은데다 추석 맞이 소비수요 증가로 하품위주로 강보합세에 거래. 꽁치는 체장이 큰 수입물량 증가로 강세를 형성함. 냉동조기는 체장이 큰 제주산 물량 반입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국산은 거래물량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 삼치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과 체장이 작아 하락세에 거래. 임연수어는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위주로 강세를 형성. 병어는 목포 및 여수에서 추석 제수용품 수요를 겨냥한 대형품 물량이 반입되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가지미는 상품성이 좋은 호시가자미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하락세를 나타냈고 아귀는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숭어류가 소비수요 증가와 체장이 큰 물량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냈을 뿐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15.61로 전일대비 9.75
동 향 : 반입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품목이 많았음. 추석을 대비한 가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듬은 조개 및 깐조개 살의 선호도가 높아 지면서 거래량이 증가.충무, 마산산 굴의 반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거래도 꾸준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망바지락은 서산,태안,당진,인천산이 주반입되고 반입량은 전일 수준으로 거래는 활발하여 28%이상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 바지락도 전일 시세이나 깐바지락은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고막은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 차이가 좁혀지고 거래량도 증가. 마산,여수산 홍합은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고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 서천,군산산 소라는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상품과 하품간의 가격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5.82로 전일대비 10.00
동 향 :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수요 증가로 오른 품목이 많았음. 중국 수입산 낙지가 재고량을 소진시키며 거래가 활발하여 오름세였고, 오징어는 냉동품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은 안정되어 있으나 생물오징어는 산지 기후 불순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 문어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수요가 꾸준하여 보합세에 거래.. 마산산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생물 반입의 격감으로 저장품이 주반입 되나상품성에 따라 가격의 진폭이 심함.

◈ 건어류
가격지수 : 78.78로 전일대비 -1.04
동 향 : 추석 수요로 건멸치가 서해안의 세·자멸치, 남해안의 소·중멸치, 동해안(포항)의 세·자멸치가 주반입되었으나
반입량은 전체적으로 감소, 선호도가 높은 세·자멸치의 상등품 거래가 다소 활기를 띄나 그 외에는 약보합세에 거래. 매기 부진으로 김의 반입량은 격감하였고 선물용 외에 거래는 한산하여 약보합세에 거래..오징어는 산지 기후 불순으로 작업량이 감소하여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나 선물용 수요가 증가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