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0.75 -3.46P
동 향 : 과일류는 402톤 반입되어 전일 349톤 대비 15% 반입량 증가함. 금일은 반입량이 다소 증가한데다 흐린 날씨와 익일장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만감류 중 금감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름과 발생 비율이 늘어 상품성에 따른 시세차가 심하게 형성되고 있음. 사과는 개인농가 출하물량에다 상인물량이 늘어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4.34 +11.6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17톤 반입되어 전일 493톤 대비 5% 반입량 증가함. 수박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크게 늘었고 토마토와 메론의 반입량이 증가함. 반면, 참외와 방울토마토, 딸기의 반입량 은 감소하였음. 수박의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수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음. 그러나, 아직 수박의 반입량이 적어 시세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음을 고려해야 할 듯. 참외 물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다음주를 고비로 홍수출하의 여부를 알 수 있을 듯 싶음. 가격은 작년의 가격에 비해 30%가량 하락되어 거래되고 있음. 지연출하되는 물량중 품질이 떨어지는 게 많아 등급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음. 금주 들어 가격 상승이 이어졌던 방울토마토는 전일비교 보합세에 거래됨. 방울토마토의 경우 작년의 높은 시세보다도 오히려 좋은 가격에 거래됨.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및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 나가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한게 원인이 됨. 금일은 보성이 전체 물량의 1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출하를 하였고, 제주(13%), 부여(11%), 익산(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