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24(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24(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6.52 전일대비 -3.64
동 향 : 농산물은 기온이 높아가고 씨알이 커감에 따라 물량이 증가 추세이나 일부 품목의 매기부진과 대형 소비업체의 소비량이 한정되어 전반적으로 약세를 형성하고 있음. 금일은 반입물량이 감소한 무가 오름세에 거래된 것을 제외하고, 전 부류에 걸쳐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특히 취청오이가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그밖에 붉은고추, 실파인 양념채소류와 근대, 청상추인 잎채소류가 하락폭이 큰품목으로 거래된 반면, 무, 열무인 뿌리채소류가 상승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으며, 일부 버섯류 및 미나리등이 소폭 오름세를 형성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3.91 전일대비 -19.45
동 향 : 감자는 밀양, 제주지역 대지종 반입량이 100톤으로 증가하였으며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21%감소한 337톤임. 금일 시세는 전일 많은 물량 반입으로 재고량이 남아 상품은 24,500원으로 보합세이나 중, 하품은 8%이상 내림세 거래됨. 대지종은 20,000-3,000원까지 경락되었음. 고구마는 여주지역에서 82%, 화성 13%, 서산 4%출하되었으며 주초 오름세에서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여주 28,000-4,000원, 화성 14,000-2,500원, 서산 29,000-9,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4.89 전일대비 -6.73
동 향 : 배추는 66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8% 감소하였으나 유치 물량이 많고 중도매인들의 소비 심리도 위축되어 가격이 많이 내림. 최고가는 5,150원이었고 4,000원 이상에 거래된 물량이 17대에 불과하여 대부분 2,000~4,000원 선이었음. 약세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2차 경매까지 진행된 경우가 절반이 넘었으며 2차 경매 후에도 판매되지 않아 일부 물량이 김치공장과 수의매매되기도 하였음. 지역별로는 그동안 출하량이 많았던 진도가 금일은 물량이 급감하여 8% 선에 머물렀으나 대신 해남, 고창, 의령 등지에서 많아 증가하였음. 그러나 특정지역 물량이 10% 안팎에 불과해 출하지가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었음. 지역별 가격은 초물출하로 상품성이 좋은 의령, 고창 등지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았음.
양배추는 주초부터 많은 양이 반입되어 가격이 내림세인데다 시장 내 유치된 물량이 다수 남아 있어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 전일대비 35% 감소한 227톤이 반입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밀양 41%, 김해 25%, 달성 20% 순이었음. 가격은 8kg 그물망 기준 상품은 5,700원으로 7.5%상승하였으나, 하품 3,150원으로 14.9% 하락함. 물량부족으로 전반적으로 오름세였으나 하품은 전일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물건 상태가 좋지 않은 물량 출하가 많아 하품은 내림세였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3톤으로 전일대비 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초와 전주말 반입량 급증으로 하락세 보이자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였고, 주중 거래로 접어들면서 소비마저 둔화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특히 청상추의 하락폭이 컸으며, 물량이 증가한 적상추도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반면 적포기는 물량 감소와 시장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출하되면서 상품위주로 오름세를 보였음. 전주부터 현재까지의 거래동향을 보면 3~4일 주기로 물량 증감이 반복되면서 가격또한 3~4일 간격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음, 금주는 주초 까지의 반입량이 많아 시장 재고 또한 누적되어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일 이후 반입량이 감소하더라도 2일 이상의 물량 소화기간을 거쳐야 될것으로 예상되며, 물량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다면 추가하락도 염두에 두어야 할것으로 예상됨.금일 반입된 상추 박스 수량은 4kg 상자 기준으로 25,900여 상자로 전일보다 1,200여상자 감소하였고 평균 거래단가는 2,628원으로 전일대비 30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0.83 전일대비 -10.33
동 향 : 오이는 전일 약세에도 다시 출하량이 증가하여 내림세 이어짐. 금일 반입량은 631톤으로 전일대비 10%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476톤, 취청 126톤, 노각 32톤으로 최근 반입량이 저조하였던 취청이 크게 증가함. 취청은 전일 출하가 적었던 순천이 32톤이 반입되어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14,500원, 취청 20kg 20,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4%, 23% 떨어짐.
호박은 물량감소로 가격이 오름세인 가운데 물량 감소 폭이 큰 쥬키니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금일 반입량은 212톤으로 16% 감소하였으며 품종별 반입량은 애호박 137톤, 쥬키니 26톤, 단호박(수입) 22톤, 늙은호박 12톤이었음. 쥬키니는 전일대비 35% 정도 반입량이 감소함. 애호박은 청원 21%, 진주 13%, 광양 13%에서, 쥬키니는 논산 18%, 서울 강동 16%, 공주 15, 하남 12% 순으로 출하되어 수도권 반입비중이 높아졌음.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20개)은 9,250원으로 전일대비 2.6% 하락하였으나 쥬키니(10kg상자)는 6,500원으로 18%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6.64 전일대비 19.25
동 향 : 무는 전일 약세의 영향으로 금일은 출하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477톤으로 전일대비 14.7% 감소하였으며 제주산과 육지산의 출하비중은 각각 27%, 33%였음. 육지산은 부여 27%, 나주 19%, 아산 8.6% 순으로 출하됨. 육지산은 최고 9,600원 주 거래가격 5,000~7,500원 선으로 전일대비 1,500원 가량 상승함. 제주산은 최고가 9,600원이었으나 9,000원대 2대, 7,000원대 3대였고 3,000원대 미만이 대부분으로 가격 편차가 큼.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1.67 전일대비 -8.39
동 향 : 양파는 무안지역에서 91%, 해남 6%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751톤으로 전일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1kg상품이 7%내린 450원에 거래되었으며 지난해 409원에 비해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림세가 예상됨. 대파는 211톤으로 전일대비 8%증가하였으며 주초 오름세에서 내림세를 보여 한단에 1,300원에 거래됨.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고양 1430원, 전주 1420원, 구리 1360원, 하남 1350원, 포천 1330원임. 풋고추는 10kg상품이 31,000원으로 전일대비 10%하락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5.58 전일대비 -5.06
동 향 : 피망류는 60톤으로 전일대비 1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이 36톤 반입되면서 전일보다 12%가량 감소하였고, 홍피망은 7.6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파프리카류는 15톤으로 전일 보다 4%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부터 시작된 물량 증가로 인해 시장 유통물량이 풍부해졌고, 주중 거래로 접어들면서 소비 둔화로 시장 잔유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50톤으로 전일대비 31%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최근 형성된 저단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유통물량이 풍부하고 소비 부진이 지속되면서 시장 잔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보합내지 내림세를 보였지만, 치커리는 물량 부족으로 전주말 이후 지속적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7.86 전일대비 2.8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8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2% 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함. 주중 느타리, 양송이 등의 시세 상승으로 버섯류 지수는 소폭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45톤이 반입되어 이번주 들어 비교적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나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수요가 꾸준해 강보합세에 거래됨. 주산지별 반입량은 경기 38.4%, 충남 33.3%, 강원 13,8%로 충남 지역 반입량 증가폭 이 큰 편임. 지역별로 경기 여주, 충남 공주, 충북 청원군 순으로 반입되고 있음. 양송이는 12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요식업소의 수요 증가로 오름세 지속. 생표고는 전일과 같은 22톤이 반입되었으며 재고누적으로 상승세가 한풀 꺽여 약보합세에 거래됨. 4kg 상품이 전일보다 3,000원 하락한 32,500원에 거래됨. 팽이는 산지 물동량 조절로 41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22로 전일대비 -0.25
동 향 : 수산물은 주중 거래가 부진함을 나타내면서 중도매인 재고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갈치가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반입물량이 감소한 바지락, 고막이 강세에 거래. 연체류는 오만둥이가 중국산 유입으로 하락세, 국내산 쭈꾸미가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4.08로 전일대비 -2.4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기상조건 악화로 대형선망 조업이 부진함을 보이면서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대품 반입 저조로 약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생물 고등어 상품성 하락과 반입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우천으로 인한 제주산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은 선도부진과 중․대형품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국내산 반입량 감소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오름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 시세하락으로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반입 저조로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세하락으로 물량분산은 원활한 편임. 중국산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1톤 정도 감소하고 요식업체 수요가 꾸준함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유지. 삼치 역시 부산 대형선망 조업부진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주중 수요가 줄어들면서 보합세를 유지. 다만, 선도가 부진한 하품의 경우에는 판매 부담을 느낀 중도매인 심리로 인해 약세에 낙찰됨. 대구는 보령, 울진, 속초산이 주로 거래된 가운데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전반적으로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오름세를 형성. 아귀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물량 분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금일 물량이 체장이 다소 커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대품이 반입된 자연산 돔과 우럭이 강세를 보였고, 숭어류는 물량증가로 하품위주로 약세.
◈ 조개류
가격지수 : 120.35로 전일대비 +8.88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중굴은 전일 반입량 감소에 따른 수요 증가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며 매기도 활발하였음. 잔굴은 고흥, 남해산이 주반입되었으나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부진 하였음. 바지락은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1톤 감소, 겉바지락은 수입물량이 소진 되면서 국내산만 반입되었고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격감하면서 가격은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은 수입산을 포장하였으나 겉바지락의 가격상승에 따라 동반 상승하였고, 깐바지락은 상품은 오름세에 하품은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새꼬막은 순천, 여수, 고흥, 보성산의 일일 반입량이 9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등위 간 가격차가 많이 좁혀지면서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7톤으로 전일과 같음.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상품성이 낮은 편이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소비는 꾸준하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4.29로 전일대비 -5.87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5톤 감소.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고 등급간 가격폭도 적었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작고 상품성이 낮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이 보합세에 거래 되었음. 쭈꾸미는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6톤 감소, 국내산은 소량 반입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았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반입량 감소에도 보합세였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씩 반입되고 있으며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거래가 꾸준하여 전일에 비해 등락은 엇갈리나 상품은 내림세에, 하품은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 물량이 대체되나 거래 가격은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없고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일반 품종이 아닌 선호도가 낮은 비단 우렁쉥이의 출하로 정상 거래는 형성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