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4.31 전일대비 -0.87
동 향 : 농산물은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그치면서 출하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주말에 비해 큰폭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특히 주말에 이어 서류의 하락폭이 컸으며, 주말에 비해 큰폭의 물량 증가를 보인 쪽파와 고추류와 양파의 하락폭이 컸음. 반면 주말 반입량이 적었던 잎채소류는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및 시금치등을 중심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서양 채소류도 시장 재고 소진 및 유통업체 및 요식업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오름세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3.26 전일대비 -3.96
동 향 : 감자는 전체반입량 357톤중 제주, 밀양, 남원지역에서 출하된 대지종이 54톤임. 금일 반입량은 지난주말 대비 큰폭의 감소를 보였으며 상품 한상자가 24,000원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수미 반입물량중 서산, 당진 지역에서 출하된 물량이 햇품으로 선호도가 높아 고가에 거래됨. 현재 감자 가격은 표준가격 19,000원, 지난해 동기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9.11 전일대비 6.7
동 향 : 배추는 지난 주말 반입량이 아주 저조하였고 금일도 평일수준에 불과한 물량이 출하되어 물량부족으로 가격은 오름세를 반전됨. 지난주 가격 내림세가 지속되면서 출하를 서두르지 않았고 주말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출하작업에 영향을 미쳤음. 721톤의 반입되어 전일대비 108% 증가하였으나 전일 출하량이 워낙 적어 상대적으로 반입량 증가율이 높았음. 전라지역에 강우량이 많아 충청지역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전일까지 출하가 없었던 아산(모산) 지역의 터널재배가 금일 가장 많은 양이 출하되었음. 재고가 소진되고 주초 장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은 오름세. 최고가 4,400원 주거래가격 2,900원~3,500원 선으로 전일대비 100~300원 가량 상승함. 경남 의령, 충남 연기, 홍성 순으로 거래가격이 높았음.
양배추는 주초장임에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 지난 주말 주산지인 남부지방의 많은 비고 출하작업이 부진해 전일대비 18.2% 감소한 270톤이 반입됨. 그동안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밀양 지역은 출하 후반기로 반입량이 급감하였고 김해, 대구(논공), 완주 지역에서 주 출하됨. 진도의 터널재배 1대가 첫출하되었으나 출하시기가 다소 일러 상품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함. 내주 이후에 본격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최고가 6,000원이었어으며 주 거래 가격은 4,500~5,500원으로 등급별로 500~1,000원 가량 상승하여 오름폭이 비교적 컷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1.27 전일대비 1.11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9.34 전일대비 1.03
동 향 : 무는 주초 이틀 물량으로 다소 적은 양이 출하되어 오름세. 53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48% 증가하였으나 전일 워낙 적은 양이 반입되어 상대적으로 물량 증가폭이 많았으며 평일수준에 물량이 반입됨. 봄무는 최고가는 11,300원으로 부여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8,000~1,000원선임. 출하량이 늘면서 상품성 차이로 등급간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추세임. 제주무는 최고가 11,200원, 평균가 5,000~6,000원 선이나 일부는 운임처리에 불과할 정도로 상품성이 낮아 등급간 가격 차이가 심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4.19 전일대비 -9.4
동 향 : 양파는 무안지역에서 87%, 함평, 고흥지역에서 각각 3%출하되었으며 가격하락으로 지난주 밀려있던 물량이 한꺼번에 출하되면서 금일 반입량은 1,035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음. 물량증가로 지난주말 kg당 477원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가격이 447원으로 내림세를 보였음. 대파는 포천, 고양, 구리, 남양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207톤으로 지난주초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상품 한단 가격은 평균 1,270원으로 주말에 비해 소폭 오름세이나 지난주초 1,420원에 비해서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출하지역별 경락 가격은 포천 1330-850원, 고양 1450-750원, 구리 1330-900원, 남양주 1470-900원임. 풋고추는 지난주 후반 오름세 형성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상품 한 상자 가격이 39,500원으로 지난주말보다는 하락하였으나 지난주 평균 36,000원에 비해 오름세 거래됨. 꽈리고추는 44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상품 한 상자가 18,500원으로 하락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88톤으로 출하량 증가하면서 내림세가 크게 나타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7.76 전일대비 3.89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2.62 전일대비 -1.35
동 향 : 주초 버섯류는 이틀 물량 반입으로 19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4%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물량 증가에 따른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해 소폭의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43톤이 반입되어 물량 증가세를 보였으나 주초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문이 기대치보다 낮아 약보합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7,250원에 거래되어 전일대비 소폭 하락함. 양송이는 지난 주말 요식업소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금일 물량이 19톤으로 증가하면서 전 등급에서 일제히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16톤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전일 재고 소진과 매기가 활발해 강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47톤으로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나 주초 대형 유통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해 중상품 중심 상승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04로 전일대비 +2.10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주말 판매증가에 따른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고등어, 임연수어가 상승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이 상품성이 뛰어나 강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물오징어가 반입량 증가로 연체류 지수 하락을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6.74로 전일대비 +5.29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기상여건 악화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며 상승세를 보임. 냉동고등어 역시 최근 시세가 다소 떨어지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여 중․하품 중심으로 오름세 형성. 갈치는 제주 연승조업 물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크고 주초 요식업체 납품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임. 일본산 냉장갈치 역시 전반적으로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물량이 2톤 정도 증가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꽁치냉장수입은 선도가 떨어지는 일본산 반입으로 약세에 거래.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산 부세는 조기상품성 하락으로 수요가 부세로 이동하면서 중․상품 중심으로 오름세에 거래. 삼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초 고등어 물량 감소와 함께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고, 대구는 동해안산 및 보령산 반입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초 매기 활발로 보합세수준을 유지. 다만, 하품은 물량증가 영향으로 약보합세. 임연수어, 청어, 가자미 역시 생선류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대체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산지소비량 증가로 반입량이 토요대비 감소하였으나 대품 반입 저조로 하락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8.94로 전일대비 +7.20
굴은 통영산 출하량이 감소한데다 주말동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량마저 줄어들어 강세를 형성하며 조개류 지수상승을 주도함. 바지락은 주초 시세상승 기대로 산지 출하 및 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물량증가 및 하품물량 비중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특히, 국내산 바지락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품증가로 하품위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충남 장항, 경기 인천산이 주로 거래되는 동죽은 주초 요식업체 납품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고, 새꼬막은 반입물량이 5톤이상 증가하였으나 주말 가정용 소비 호조로 가격은 물량증가에 비해 소폭의 하락세에 그침. 홍합은 여수산이 주로 거래된 가운데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패류독 영향으로 청결상태가 부진한 하품은 매기가 급격히 둔화되며 약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4.32로 전일대비 -1.83
수입낙지는 토요일 세관휴무로 인하여 수입 재고량이 바닥을 형성하며 시장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 수입쭈꾸미는 국내산 및 중국산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낙지 반입량 감소 및 선도가 뛰어나 오름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부산 및 동해안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소형품 위주 거래로 약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요식업체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국내 양식량 감소로 공급량이 부족하여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음. 미더덕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멍게는 주초 물량을 확보하려는 납품업체 수요가 몰리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