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7.1.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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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03.79 전일대비 2.29
동 향 : 농산물은 주말에 내린 충청,호남지방의 눈으로 산지 작업 물량이 감소 하였고 주말 시장 재고 물량도 대부분 소진 되어 지수는 오름세를 형성함. 주초 장세를 맞아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열매,양념,서양채소류와 버섯류가 오름세 였고 저장 품목이 많은 서류,잎채소,뿌리 채소류는 내림세를 형성. 품목별로 상승폭이 큰 품목은 양념채소류인 풋고추와 열매 채소류인 피망,오이(취청), 호박(쥬키니), 가지, 쌈채소류인 신선초,쌈추, 비타민 등과 눈으로 산지 작업이 부진한 냉이,달래 등이였음. 하락폭이 큰 품목은 기온 상승으로 반입이 증가한 근교산 채소류인 열무,얼갈이 배추,아욱,근대, 적포기 상추 등과 서양 채소류인 비트,파세리, 칼리플라워,브로코리 등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58.04 전일대비 -8.73
동 향 : 감자는 227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90%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강원 인제, 횡성, 전북 남원 지역 수미종 감자는 91톤이 반입되었음. 주말 이틀간 작업분이 출하되면서 주초 시세 상승을 기대한 저장 감자 출하량 급증으로 시세는 약세를 형성함. 제주산 대지종 감자는 전일 대비 72% 증가한 136톤이 반입되었음. 제주지역 우천 영향으로 작업 지연된 물량이 기상상태 호전으로 일시에 출하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주초 판매부진이 겹치면서 상품 20kg 평균 30,500원에 거래되어 전주 대비 보합세 형성. 고구마는 전일 대비 55% 증가한 42톤이 반입되었음. 충남 논산, 태안 지역 호박 고구마 출하량이 늘면서 10kg상자 평균 30,000-24,5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약보합세를 형성하였고 경기 여주 지역 밤고구마는 10kg상자 21,000-12,000원으로 전일 대비 하락세로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86.57 전일대비 -1.92
동 향 : 배추는 기상예보와 달리 주말 기상여건이 좋았던데다 주초를 이틀치 물량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63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5% 증가하였으며 해남 81%, 진도 17%, 무안1%에서 출하됨. 큰 폭의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소폭 내림세에 그쳐 물량 증가 대비 가격 변동폭이 적었음. 지난 토요일 반입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된 데다 주초로 소비량도 많았음. 최고가 2,700원이었고 상품 2,300원, 보통 1,9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2%, 5.7% 하락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76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9.2% 증가함. 주 출하지인 경기도 이천,용인 지역등의 기온 상승으로 물량 증가를 보임.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청상추가 12톤, 적포기가 59톤임. 지난 주말에는 반입량 증가에도 소비가 활발하여 시세가 상승하였으나, 금일은 재고물량과 반입량 증가로 시세는 하락세를 나타냄. 청상추(4kg, 상)는 전일대비 5.6% 하락한 11,800원, 적포기는 전일대비 17.7% 하락한 평균 12,300원에 거래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46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보다 28% 증가함. 품종별로는 섬초가 62톤, 포항초가 27톤, 육지초가 19톤, 근교산 400g 단 시금치가 32톤, 4kg 상자 시금치가 6톤 가량 반입됨. 지방 및 외부시장의 소비량 변동이 작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4kg 상자 시금치의 경우는 15.1% 상승하여 평균 9,150원에 거래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8.74 전일대비 6.69
동 향 : 오이는 주초를 맞아 이틀치 물량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오름세. 금일 오이 전체 반입량은 267톤으로 전일대비 89.2%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138톤, 취청 128톤이었음. 백다다기는 전일에 비해 35.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취청이 247% 증가하였음. 취청은 격일제 출하로 전일 출하량이 적었던 구례와 순천에서 각각 37톤, 31톤 반입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40,250원, 취청 48,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5.9%, 9% 상승함. 주초로 평일보다 소비량이 많았던 데다 내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구매량을 늘렸음. 다다기는 공주지역이 취청은 고흥지역의 가격이 높게 형성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72.64 전일대비 -2.85
동 향 : 무는 주초로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제주산은 오름세이나 육지산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589톤으로 전일대비 23% 증가하였으며 서귀포 55%, 고창 33%, 제주시 5%,남제주 4%, 영암 4%에서 출하됨. 제주무는 주말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재고량 감소로 오름세였으나 육지무는 재고가 누적되어 약세가 이어짐. 제주무는 3,200~4,300원, 육지무는 1,500~2,000원에 거래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6.55 전일대비 7.23
동 향 : 양파는 지난 주 연일 시세가 약세를 형성함에 따라 주초 전남 무안 지역 저장 양파 출하량 감소와 지방 시장으로 분산 출하가 늘면서 반입량이 447톤으로 전주 일평균 552톤 보다 적게 반입되었음. 주초 중도매인 재고량 감소와 월말 세일기간 도래로 인한 매수세가 늘면서 16kg망 16,000원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수입(중국산) 양파는 민간 수입물량 9톤이 반입되었으며 16kg망 8,600-10,200원으로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대파는 전일 대비 25% 증가한 265톤이 반입되었음. 전남 진도 지역 이틀간 작업분이 일시 출하면서 반입량이 늘었으나 주말 재고소진에 따른 중도매인 매수세 증가로 시세는 상품 1kg단 평균 640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로 거래되었음. 쪽파는 금일 28톤이 반입되면서 전주 일평균 37톤보다 24% 감소하였음. 충남 예산, 당진 지역 출하량 감소로 상품 1kg단 평균 1,400원으로 전주 대비 강보합세로 거래되었음. 깐쪽파는 제주지역 출하량 감소로 물량이 줄었고 주초 판매호조로 인해 상품 평균 10kg상자 28,000원으로 전주 대비 8% 상승세로 거래되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4.55 전일대비 8.11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57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55.8% 증가함.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32톤, 홍피망 13톤, 파프리카류는 11톤 반입됨. 피망은 반입량 증가에도 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납품업체 등의 구매력 상승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파프리카류는 약보합세를 나타냄. 피망(10kg,상품)은 전일대비 11.8% 오른 52,000원, 노랑파프리카(5kg,상품)는 1.1% 하락한 평균 44,500원에, 빨강파프리카는 5.7% 하락한 41,500원에 거래됨.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52톤으로 전일대비 3% 감소함. 주초 장세를 맞아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 등으로 매기가 활발하여 강보합세를 형성함. 브로코리는 제주지역이 끝물로 접어들고, 설 이후 좋은 시세가 예상되어 품질이 좋은 것은 저장에 들어가고 있어 최근 상품성이 다소 떨어짐. 양상추(8kg,상품)는 전일대비 5.3% 상승한 20,000원, 브로코리(8kg,상품)는 5.7% 하락한 평균 16,500원에 거래됨.
◈ 버섯류
가격지수 : 81.64 전일대비 3.43
버섯류는 주초 이틀 물량의산지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9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5% 증가. 느타리는 반입량이 47톤으로 전일 41톤에 비해 6톤이 증가했고, 가격은 유통업체 납품 증가로 보합세를 형성. 양송이는 반입량이 전일보다 40% 증가한 13톤이 반입되었고,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부여지역 양송이의 반입이 많았음. 양송이는 반입량이 늘었으나 가격도 오름세 형성. 양송이 품종 중 상품성이 좋은 크림종 705의 반입이 많아 지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함. 크림종은 육질이 단단하고, 유통과정이 길어도 변색이 덜 되는 강점이 있음. 표고의 반입량은 21톤으로 전일 대비 5톤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형성. 중, 상품 반입량은 늘었으나, 군납 등 납품을 하는 중도매인의 매기가 활발해 지면서 가격은 보합세 유지. 하품의 경우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14%가량 상승세를 보임. 팽이는 산지 작업물량의 증가로 48톤이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7톤이 늘었으나, 중도매인의 매기와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가격은 보합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95.94 전일대비 +1.84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평소 주초 반입량 보다 감소한 수준을 보였고 주말소비는 원만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삼치, 물오징어, 수입낙지는 상품성 양호와 재고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고, 갈치, 봉지바지락, 미더덕은 반입물량 증가와 선도 부진으로 약보합세.
◈ 생선류
가격지수 : 76.63 전일대비 -0.49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어황 부진으로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대형어 선도 부진과 일본산 물량 증가로 상품과 하품이 하락세를 형성. 다만, 중품은 최근 공급량이 감소가 지속되어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지역 우천으로 국내산 반입량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선도가 양호한 일본산 채낚기 물량이 늘어나 전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일본산 채낚기는 국내산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 양호에 따른 주초 요식업체 매수량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망갈치는 소형어만 반입되어 하락세. 생태는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선도가 뛰어난 상품은 수요가 꾸준하여 오름세를, 중․하품은 증가한 물량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삼치는 제주도 및 부산산 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지난주 가격하락에 따른 판매호조와 금일 물량 체장이 커 오름세를 나타냄. 대구는 중국산 냉장 물량 반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대형어 반입도 활발하여 오름세를 나타냈고, 국내산(방어진)은 중국산에 비해 체장이 작고 중국산 반입량 증가로 약세를 보임. 아귀는 제주도산 반입량이 늘어난 가운데 주초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병어는 부산산 물량이 중형어 위주로 거래되었고 주말 소비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산지 소비량 증가와 기상여건 악화로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며 양식 우럭과 자연산 방어가 선도 양호로 오름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91.48로 전일대비 -0.77
굴은 일본 수출 부진과 국내 생산량 증가로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말 소비량 증가로 보합세를 유지. 새꼬막은 순천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상품성이 뛰어난 상품은 가정용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중․하품은 늘어난 물량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겉바지락은 북한산이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약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 역시 증가한 물량으로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 및 마산산 물량이 소폭 감소와 함께 제철 수요가 꾸준하여 오름세를 형성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25.20로 전일대비 +13.92
물오징어는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평소 주초 반입량보다 다소 감소하였고 체장이 큰 물량이 거래되면서 강세를 형성함.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주말 소비 호조로 시장내 재고량이 감소하며 오름세를 나타냈고, 쭈꾸미는 중국산 냉동물량 증가로 요식업체 매수량이 감소한 군산, 장항산이 약보합세를 형성함. 미더덕은 마산산 물량이 늘어났으며 지난주 가격상승으로 소비수요가 줄어들어 내림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미더덕 가격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