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6(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2.26(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3.98 전일대비 -5.8
동 향 : 농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휴일 작업량이 늘어나면서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품목위주로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지난주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던 잎채소류는 주말부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감자는 제주도 물량 출하가 급증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또한, 버섯류는 지난주말부터 물량이 증가한 새송이의 시세하락이 계속되어 약세를 형성함. 열매, 양념, 서양채소류 역시 높은 가격대 형성으로 판매 부진한 가운데 물량이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27 전일대비 -19.31
동 향 : 감자는 평창, 인제지역과 창녕 남원, 영주 등 출하지역이 여러곳으로 확대되면서 반입량이 370톤으로 크게 증가함. 반입량 증가로 금일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 형성함. 제주도에서 출하되는 대지종도 금일 225톤으로 큰 증가를 보이면서 상품이 지난주 평균 27,000원에서 19,500원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눈이 그치고 산지 작업여건 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내림세가 컸음. 고구마는 전일과 반입량이 주말에비해 감소하였으나 재고누적으로 매기가 가라않자 약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5.17 전일대비 -9.58
동 향 : 배추는 2틀 물량이 출하된데다 주산지 주말 일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906톤으로 전일대비 56% 증가하였으며 해남(58%), 진도(18%), 무안(7%)순으로 출하되었음. 따라서 물량 증가로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크게 내렸음. 5톤 트럭기준 상품 300만원, 하품 215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0%, 29.5% 하락하였음. 눈 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냉해피해로 저가품 반입량이 많아 하품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음.
양배추는 제주산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내림세. 지난주 폭설 피해로 인해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하자 서둘러 작업된 물량이 많이 출하되었음.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염두해 두고 출하된 물량이라 조기 출하되어 잘고 결구가 미숙한 물량이 많아 상품성도 떨어짐. 전체 반입량은 473톤으로 전일보다 19% 많았고 제남제주와 북제주를 위주로 한 제주 물량이 65% 정도 점유하였고 영암, 무안, 나주 순으로 출하되었음. 8kg그물망 기준 상품은 5300원으로 전일대비 14.5% 하락하였고, 하품은 3,350원으로 전일대비 3.1% 상승하였음.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8톤으로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주말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여 시세하락으로 이어지면서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큰폭으로 감소하였음.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청상추와 적상추를 중심으로 상승세 거래되었으나 적포기는 주말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다시 시작된 한파로 인한 산지 작업여건 악화와 연말 모임등에 따른 일반 음식점의 수요와 한파에 따른 지방시장으로의 반출량과 외부시장으로의 반출량 증가가 예상되어 시세는 현재의 강세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됨.
미나리는 금일 반입량이 73톤으로 전일대비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미나리는 기온하락으로 인한 작업여건 악화로 전일에 비해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상승세 거래되었음(물미나리 전일 반입량이 60톤에서 금일 반입량 52톤), 반면 돌미나리(박스미나리)는 산지 폭설피해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전일 5톤에서 금일 17톤으로 큰폭으로 증가하여 반입되면서 시세 또한 큰폭으로 하락세 거래되었음. 기온 하락에 따른 작업량 감소와 산지 작목반 위주의 출하량조절이 이루어지면서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부진으로 인해 시세의 강세강도는 감소하고 있어 날씨가 풀려 매기가 호전되기 까지는 현재의 시세패턴을 유지하거나 약보합에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8.4 전일대비 -4.4
동 향 : 오이는 주초 2틀 물량에다 주산지 폭설 피해가 조금씩 복구됨에 따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특히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취청종의 반입증가가 두드러짐. 금일 반입량은 253톤으로 전일대비 33% 증가하였으며 취청종이 순천, 보성, 강진 등 전남지방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따라서 물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된 가운데 취청의 약세가 두드러져 다다기와 비슷한 가격대까지 하락하였음. 다다기 100개 상품 33,500원, 취청 31,000원으로 각각 1.5%, 18.4%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81.38 전일대비 -0.03
동 향 : 무는 지난 주말 물량이 일부 물량이 유치된데다 금일도 출하량이 늘어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따라서 물량 증가로 가격은 약세를 형성함. 금일 반입량은 748톤으로 전일보다 9.4% 증가하였으며 제주 38%, 고창 27%, 영암 9.6%, 무안 9.5% 순이었음. 가격은 18키로마대 기준 상품 9,650원으로 6.8% 하락하였으며 하품은 6,450원으로 15.2% 상승하였음. 물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내림세였으며 제주산 세척무가 상 시세를
형성하였고 육지산은 중, 하품에 거래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6.33 전일대비 -6.42
동 향 : 양파는 지난주 후반 일일 600-690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금일 반입량은 585톤으로 주말에 비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1kg가격은 550원이나 표준가격 630원보다는 13%하락세임. 대파는 지난주 후반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일 반입량은 417톤으로 최대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상품 1단에 평균 1,310원으로 전일대비 31%하락하였음. 지역별 반입비율 및 거래가는 진도 62% 1350-700원, 신안 28% 1660-830원임. 풋고추는 50톤 반입되어 지난주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상품 10kg상자가 29,500원으로 지난주 평균 32,000원대비 내림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56톤으로 지난주 평균 47톤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상품 10kg 상자가 44,750원으로 지난주 평균 47,500원보다 5.8%하락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77 전일대비 -1.76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피망의 주출하지는 경남 진주등으로 전체 반입량의 50%이상이 경남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어 전남, 광주지역의 폭설 피해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음, 경남지역 다음으로 출하가 많은 전남, 광주지역 또한 눈이 그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세는 전일대비 하락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2%가량 증가한 45톤이 반입되었지만 최근 주문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칼리플라워와 브로콜리는 제주지역의 물량이 원활하게 반입되면서 시세는 큰폭으로 하락하여 거래되었고, 치커리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치커리 주산지는 경기도와 서울 근교지역으로 눈피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나 한파로 인해 생육은 부진하여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물량은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강세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4.14 전일대비 -16.71
동 향 : 버섯류는 주초 이틀 물량 반입으로 198톤이 반입되었으며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전일에 이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재고 누적으로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소비량은 일정한데 비해 47톤이 반입되어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됨. 그러나 현대 가격 수준이 전달이나 전년에 비해 낮게 형성되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큰폭의 하락은 없음. 금일 거래가는 2kg 상품이 7,750원에 거래됨. 지난주까지 강세에 거래되던 양송이는 산지 작황 호조와 작업여건 향상으로 반입물량이 20톤대로 증가하면서 큰폭의 하락세 형성. 2kg 상품이 9,0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3,000원 가량 하락함. 새송이는 역시 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주산지인 경북 지역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생표고는 11톤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2톤이 반입되어 물량은 전일과 비슷하나 재고 누적과 수요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09로 전일대비 -1.34
동 향 :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휴일 작업 물량 증가와 주초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 연말 수요에 따른 반입량 증가와 소비지 혹한의 기온에도 거래는 다소 활발하였음. 부류별로 생선류는 전체적으로는 약보합세이나 품목별로는 고등어가 오름세 삼치, 가자미, 청어 등은 내림세. 조개류는 대부분 품목이 내렸고, 연체류는 수입낙지,활문어,낙지는 오름세였고오징어 및 국산 주꾸미는 내림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8.63으로 전일대비 -1.03
동 향 : 부산산 생물 고등어는 72톤 반입되어 토요일에 비해 35톤 증가하였으나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가 컸고 거래는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냉동품은 보합세이나 매기는 부진함. 꽁치는 9톤 반입 되었고 국내산 보다는 원양 수입산이 주종이며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냉장수입산은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조기는 목포 및 제주, 중국 수입산으로 34톤 반입되었고 체장에 따른 가격차가 크고 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13톤이 반입되었고 제주산 생물은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으나 매기는 대체로 꾸준하여 생물 및 냉장 품은 내림세에 냉동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대구는 국내산 생대구 반입이 격감하고 수입 및 냉동품의 반입이 증가 추세이나 매기는 부진함.
◈ 조개류
가격지수 : 127.95로 전일대비 -8.60
동 향 : 호남 및 서해안의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고막은 27톤 반입되어 지난 토요일 대비 3톤 증가하였고 주출하지역이 고흥, 순천, 보성으로 반입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씨알의 굵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재고량이 많았고 가격도 약보합세에 거래. 굴은 27톤 반입되었고 재고량이 누적되면서 깐굴의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매기는 꾸준하였고, 연말 수요가 많은 각굴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입량도 증가하여 매기 활발로 보합세에 거래. 바지락은 20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1톤 증가하였으나 수입품이 주거래되고 국산은 극소량이나 고정 요식업소 외에 일반 수요는 한산하였으나 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 홍합은 43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3톤 증가하였으나 반입량이 많아 재고량은 증가 추세이나 매기는 꾸준함. 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며 반입량이 늘지 않아 가격은 높게 형성 되었으나 고정 수요처 외에 일반 수요는 한산.
◈ 연체류
가격지수 : 96.02로 전일대비 +1.56
동 향 : 기상 여건이 좋아 대부분 품목의 반입이 증가하였음. 물오징어는 32톤 반입되어전일 대비 4톤 증가하였고 선호도 증가로 매기는 활발하였으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였고 냉동오징어는 물량 반입은 3톤으로 전일에 비해 5톤 감소하였고 수요는 꾸준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6톤 반입되었고 크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연말 수요 증가와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쭈꾸미의 반입량은 5톤으로 국산 반입량이 소량 있었으나 상품성이 좋아 가격이 높았고 수입산은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으나 매기부진으로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시작 되면서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