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2006.4.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2.78 전일대비 0.19
동 향 : 기상여건이 회복되면서 산지별로 출하작업이 활발하여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말을 앞두고 봄철 행락인파로 요식업소 등의 수요가 꾸준하여 가격은 전일보다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비로 산지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가 저조한 감자(대지마)의 강세로 서류가 금일 오름폭이 가장 컷고 양배추가 산지출하조절 되어 강세를 지속하자 잎채소류도 오름세였음. 반면 제주산이 출하후반기로 상품성 낮은 저가품 출하가 많은 무의 약세로 뿌리채소류는 내림세였고 중국산 수입량이 증가한데다 고단가로 소비가 주춤한 대파의 약세로 양념 채소류도 내림세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11.62 전일대비 13.45
동 향 : 감자는 30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6%감소하였으며 대지종은 10kg 상자 상품이 26,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5%상승하였고 수미종은 상품이 24,750원으로 8%상승하였음. 남원, 밀양, 김천, 김제, 곡성, 고령지역에서 하우스 감자 출하가 활발하여 전체 반입량중 50%임. 대지종은 49톤으로 반입량 감소하였으며 27,500-3,000원까지 경락되었음. 고구마는 여주에서 70%반입되었으며 논산, 서산, 익산지역에서 출하되었고 물량 감소로 10kg 상자 상품이 20,500원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1.03 전일대비 3.94
동 향 :상추 금일 반입량은 94톤으로 전일보다 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반입량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시장 재고 누적과 외부시장등의 주문 감소로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음. 주말장 대비 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소비둔화로 인해 시장내 재고가 누적되었고,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예상보다 적어 평소에 비해 반입량이 적었음에도 내림세를 보였음.
- 출하지 동향 : 아직까지 겨울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 예년에는 봄 신규물량의 출하가 본격화될 시기이나 금년은 봄 상추의 출하가 다소 지연되고 있음. 봄 상추의 신규 출하되는 시기에 접어들면 물량 공백으로 인해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아직까지 그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음.
주요 출하지는 여전히 경기도 이천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출하되었으며, 친환경 상추의 반입도 소량이나마 꾸준하게 반입되고 있음.
- 시세 동향 : 금요일에는 나들이 수요및 물량 공백에 따른 주문 증가로 다소 상승할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주문이 감소하면서 오히려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그러나 금일 물량 감소로 토요일에 오히려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어 보이지만, 소비증가폭이 예상보다 적다면 토요일에도 금일과 같은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것으로 보임. 금일 상추 전체 반입량은 4kg 상자 23,500여상자 반입되었으며, 반입된 상추의 평균 거래가격은 품종 구분없이 5,690원정도에 형성되었음.미나리는 총반입량은 91톤으로 전일보다 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돌미나리는 54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물미나리는 36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 출하지 동향 : 출하지의 변동은 아직 없는 상태로 돌미나리는 주로 전남 순천과 나주 광주에서 출하되고 있고, 물미나리는 부산광역시에서 26톤가량 출하되었고, 다음으로 전북 전주에서 6톤 가량 출하되었음. 경기 부천과 안성에서도 소량 출하되고 있으나 전체량중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편임.
- 시세동향 : 주말장의 영향으로 물량이 감소한 물미나리는 강세 거래되었으나, 돌미나리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시장 반입량이 증가한 금일은 전일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주말 부터 금주초 까지의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잔유량 또한 감소하면서 주말에는 오를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3.26 전일대비 -3.52
동 향 : 양파는 주말장을 앞두고 574톤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반입량이 적어 강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반입비율은 무안 32%, 군위 12%, 중국 8%, 김천 7%, 영천 7%, 창녕 6%이며 기타 전라, 경상, 다수 지역에서 출하되었음. 미국산은 9톤 반입되었으며 1kg당 714-710원, 중국산은 44톤 반입되었으며 1kg당 818-618원에 경락되었음. 대파는 진도, 영광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하남, 진안, 논산, 정읍, 고양, 구리지역에서 소량 반입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269톤으로 금주 들어 가장 많은양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한단에 2,030원으로 전일대비 14%하락하였음. 풋고추는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보합세, 청양고추는 49톤으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꽈리고추는 물량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6.09 전일대비 -1.29
동 향 : 피망류는 43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여 반입되었음.청피망은 25톤으로 전일보다 12%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특품위주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중,하품의 시세는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음.이 반입되면서 전일보다 14%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파프리카류는 전일보다 1톤정도 증가한 9톤이 반입되었음. 양상추는 5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보다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으나 시세 변동은 없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말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나 저장품이 출하되고 있는 브로코리와 물량이 증가한 파세리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3.02 전일대비 -3.11
동 향 : 버섯류는 주말 대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었으나 매기 감소와 재고누적으로 금일 반입량은 183톤으로 전일대비 97% 수준임. 느타리는 40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같으며 봄철 가정용 수요 증가로 주말대비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품 위주의 상승세 형성. 상품성이 좋은 균상재배보다 생산성이 좋은 봉지재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평년대비 71%수준임. 경기, 충청 지역의 반입이 꾸준한 편이나 산지 작황이 좋지 않은 강원 지역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임. 양송이는 13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말대비 요식업소 및 식자재 업체의 매기 증가로 전일대비 오름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봄표고 산지 작업이 지연되어 4월 말경 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겨울 저장물이 출하로 상품성이 낮음. 금일 반입량이 30톤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시세는 4kg 상품이 23,500원으로 하락함. 팽이는 재고누적과 매기 감소로 시세가 하락해 금일 38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전일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09로 전일대비 -1.58
동 향 : 수산물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비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주중 재고량이 증가한데다 주말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산지 출하 증가로 시장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며 시세도 하락세를 나타냄. 전 부류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연체류가 물오징어, 수입낙지 시세하락으로 지수 하락폭이 컸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4.83로 전일대비 -0.31
동 향 : 고등어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생물 고등어 상품성 상승으로 매기가 다소 부진하여 약보합세. 갈치는 제주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주말 소비호전을 기대한 중도매인들 매수 참가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 일본산 채낚기 갈치는 일본 현지 조업부진으로 거래되지 않았으며 망 갈치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체장이 크고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조기수입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중 대품 물량 분산이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금일은 체장이 작은 하품 위주로 거래되어 약보합세. 삼치는 부산지역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상품은 중량이 무거워 (1미 3kg) 강세에 거래되었음. 다만, 하품은 반입량 증가로 매기가 부진하여 큰 폭의 하락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전일과 비슷한 입하량을 보였으나 숭어류가 횟감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고, 넙치(광어)가 반입량 증가로 시세가 다소 하락하였으나 매기는 원활하였음.
◈ 조개류
가격지수 : 98.81로 전일대비 -3.05
굴은 통영산 중굴이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으나 가정용 수요가 증가하여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바지락은 시세하락으로 서산산 물량이 출하되지 않았으며 북한산이 주로 거래되었는데 주말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강세를 나타냄. 홍합은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씨알이 작고 청결상태가 다소 미흡하여 약보합세. 새꼬막 역시 소비부진에 따른 주중 재고량 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며, 전복은 완도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13.49로 전일대비 -6.47
수입낙지는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선도가 부진하였고 전일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어 하락세를 나타냄. 물오징어는 5톤 가량 거래되었으나 망 작업 물량으로 선도가 부진하고 체장이 작아 약세를 보임. 냉동오징어는 물오징어 상품성 하락으로 소비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공급량 원활로 보합세 유지. 서해안에서 주로 출하되는 쭈꾸미는 봄철 행락객 증가로 산지 출하가 급증하면서 가락시장 반입량은 없었으며 주로 중국산 물량이 출하되었음. 중국산 쭈꾸미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선도가 부진하여 주말장임에도 오름폭은 미미 하였음. 미더덕은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냉동물량은 요식업체에서 기피하여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