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4(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4(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8-04 14:10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76.75 -0.4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07톤 반입되어 전일 623톤 대비 19%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참외와 방울토마토의 반입량이 20~30% 가량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기 때문임. 금일 경락시세는 대부분 품목의 출하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중 매기부진으로 인해 시세 상승폭은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수박 등 거래량이 많은 품목이 다소 하락세를 형성하면서 지수 소폭 하락세에 거래됨. 참외는 고온으로 인해 수정 착과율이 떨어지고 있고, 최근 세롭게 정식에 들어가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 물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방울토마토는 7월 하순이후 약세장에서 다소 오름세로 반등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특품을 제외한 전 품위 오름세에 거래됨. 금일 출하지역 분포는 춘천 25%, 부여, 12%, 보은 11.6%, 인제 7%, 양평 6.7%로 춘천지역 거래가 가장 활발한 가운데 부여지역과 양평지역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부여,논산,익산 등 중부권은 격일씩 출하량 증감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6.95p 전일대비 +3.1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97톤 반입되어 전일 772톤에 비해 36% 감소. 저장물량 출하가 이뤄지는 배는 정상적인 출하작업이 이뤄져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중부권 집중호우로 인해 복숭아․포도 등의 반입량이 급감하여 전체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우천으로 판매가 원활하지 않지만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복숭아가 소폭 상승하였고, 사과․배는 머리시세가 상승하였음.

사과는 전일 우천으로 인해 충주, 문경, 영주, 상주 등 주 출하지역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경남 함양과 충북 제천에서 아오리 출하가 출하되어 반입량은 전일 53톤과 비슷한 수준임. 시세는 영주, 문경, 예산, 충주 등 대과 출하로 머리시세는 상승하였으나, 매기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 형성.

배는 전일보다 89% 증가한 24톤이 반입되어 중*하품을 중심으로 하락하였으나, 안성과 아산지역 우수 품질이 반입되어 특*상품은 상승하였음. 원황은 제주를 위주로 출하되었으나 반입량은 아직 미미하고, 시세는 대과는 4만원을 유지하여 보합권을 유지함.

복숭아는 전일 중부권 호우로 인해 음성, 이천, 임실 등 유모계 출하지역에서 반입량이 절반이상 감소하여 미백을 위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천홍과 선광 등 무모계의 85% 가량 출하되는 영천지역 반입량도 30% 가량 감소하여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선광과 레드골드의 출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천홍종이 전체 복숭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포도는 영동, 영천, 상주지역에서 하우스 물량이 출하되고 있으나 김천을 중심으로 노지 물량 출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전일 우천으로 주산지 출하작업이 차질을 빚어 반입량이 48% 가량 급감하였음. 전일 우천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금일 매기도 부진하였으나 반입량 감소로 인해 시세 하락은 크지 않았음.

자두는 의성지역 후무사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전일보다 62% 급감한 24톤이 반입됨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후무사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