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1.22(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6.74P +2.8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90톤 반입되어 전일 827톤 대비 20% 반입량 증가하였고, 배와 감귤 단감 등이 주초가 시작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시세는 저장량이 적은 단감과 배가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였으며 배는 가격 대비 저장성이 좋은 중소과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단감 역시 점차 산지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 중 재고가 소진되면서 품위별 1,500~2,000원 가량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전 품위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나무과일류 중 사과는 ‘06년산이 ’05년산보다 생산량이 5% 가량 많은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 등에서 발표하고 있어 물량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2월 출하량이 예상보다 적어 설 대목장이 형성되는 2월 초순부터는 물량이 홍수출하될 가능성도 있어 전반적으로는 전년보다 시세가 낮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전년 작황이 좋지 않아 대과비율이 20% 이상 감소하였고 장마가 길고 고온이 10월 중순까지 지속되면서 갈반병 피해로 인해 색택미숙과가 많아 선물용, 재수용 수요가 많은 특상품은 오히려 좋은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3,000~5,000원 가량 높을 것이라는 예상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음. 금년 설 사과 예상시세는 특상품 등 고급품(13과) 이 30,000~35,000, 25,000~30,000 선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주 출하지역은 충주지역을 비롯해 제천 등지와 청송, 영주, 영천, 예산, 무주 등지에서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고급품은 청송과, 예산, 무주지역의 거래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51.91 +3.7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9톤 반입되어 전일 158톤 대비 38% 반입량 증가함. 토마토와 딸기 등 과채류 전반이 전주말에 비해 반입량 증가되었지만 주초 소비가 활기를 띄며 토마토와 딸기(육보)를 중심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참외가 대구 달성에서의 출하로 거래가 되었지만 그 양이 미미하고 그날 그날 시세가 달라지고 있어 아직 시세 산출을 하기에는 이름. 수박은 경상권(진주, 함안)의 출하가 대부분이었으며 전북 고창에서도 소량 반입되었음. 시세는 여전히 표준가격보다 높고 시세가 좋았던 전년에 비해서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음.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양을 보이고 있지만 금일 1키로 상품이 2,700원대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동기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음. 이는 날씨가 예년에 비해 온화해 소비가 원활한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보임. 메론은 금일 5키로 물량은 나주를 중심으로, 8키로는 진주를 중심으로 반입되었고 연기와 고령에서도 소량 반입되었음. 나주 물량은 최고 70,000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으며 진주 물량도 최고가 42,000원에 거래되며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중임. 메론의 최상위 물량은 백화점등에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며 소비지(백화점 등)에서는 일부 100,000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기도 함. 딸기는 서서히 육보의 물량이 증가세에 있는 가운데 금일 육보는 강보합세, 장희는 약보합거래 되었음. 전체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 중인 과일과채류는 금주 날씨가 온화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가 원활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