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18(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18(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18 15:07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5.65 -3.85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791톤 반입되어 전일 722톤 대비 10%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토마토와 메론의 출하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금일 경락시세는 수박과 참외가 주초 수요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출하량이 많았던 토마토와 멜론이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세에 거래됨. 멜론은 담양지역에서 주 출하를 이룰것으로 보이며, 나주지역(세지)메론의 출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나주지역 멜론 출하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그동안 5kg위주 소비형태에서 점차적으로 8kg소비로 전환되고 있음. 또한 충남권 청양, 부여 등 충청권 메론의 출하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8.76p 주말대비 -0.2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668톤 반입되어 주말 640톤에 비해 4% 가량 증가. 이 가운데 국내산 과일은 632톤으로 주말보다 12% 증가하였고, 특히 사과, 배, 포도, 복숭아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수요량 증가에도 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음.

사과는 주말 16톤에 비해 54% 증가한 25톤 반입. 아오리의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 전체 물량의 42%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 상주, 의성, 김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음. 시세는 주초 출하량 증가로 인해 대부분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배는 50톤 반입되어 주말 4톤에 비해 1110% 증가. 주말에는 경기 안성지역에서만 소량이 반입되어 도매잔량이 미미하고 주초 납품수요 증가로 활발한 거래 형성. 금일은 화성, 안성, 아산, 평택 등 주요 출하지에서 고품질 물량이 많이 반입되어 특*상품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형성하였지만 중*하품은 약보합세 형성.

감귤은 10톤이 반입되어 주말 21톤에 비해 50% 가량이 적게 거래됨. 현재 5kg 상자가 전체물량의 40%, 3kg 36%, 10kg가 23% 정도를 차지함. 출하량이 주말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며, 소포장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포도는 60톤 반입되어 주말 45톤에 비해 33% 증가. 전체 물량의 80% 가까이 거래되는 켐벨얼리는 충북 영동에서 반입량의 대부분인 77% 정도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반입랴이 증가와 주초 수요 증가로 주말과 비슷한 시세 형성. 거래량의 17% 정도를 차지하는 거봉은 주말에 비해 소폭 상승한 반면, 마무리 출하단계에 있는 데라웨어는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전체 물량의 3% 정도만 점유하였고 시세는 강세를 형성하였음.

복숭아는 314톤 반입되어 주말 234톤에 비해 35% 증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데다 전체물량의 절반을 넘어 57% 가량을 점유하는 무모계 선프레가 공급량 급증으로 내림세를 형성하였고, 일부지역에서 레드골드가 선을 보였으나 반입량이 미미한 수준임. 유모계는 호기도가 전체 물량의 20%를 넘었고, 창방이 뒤를 이어 12% 가량을 차지하였음. 물량 증가로 유모계 역시 전반적으로 내림세 형성. 대부분 복숭아는 영천, 경산 등 경북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나 창방, 백도 등 일부 품목은 음성, 임실, 이천 등 중부권에서 출하되고 있음.

자두는 주말 221톤에 비해 35% 감소한 143톤이 반입되었음. 출하품종의 변경으로 인해 대석조생 반입량이 급격히 감소한데다 출하가 빠른 김천지역 후무사의 작업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특히 품질이 좋은 후무사의 선호도가 높아 가격상승폭이 커 자두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였음. 현재 자두물량의 95%를 차지하는 후무사는 김천지역에서 47%, 의성지역에서 4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홍자두, 수박자두, 피자두 등이 소량 출하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