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86 +2.4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86톤 반입되어 전일 276톤 대비 33% 반입량 감소함. 주중장을 맞이하여 전체적으로 우천에 대한 우려감때문에 반입량이 비교적 크게 감소하였음. 사과, 배, 포도 등의 반입량이 크게 줄었으며 성출하를 하고 있는 매실의 반입량도 줄었음. 또한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의 햇출하품목의 반입량 증가도 크지 않은 편임. 햇출하품목의 출하본격화는 전년에 비해 조금 늦춰질 전망임. 물량 부족과 상품성 저하로 인해 강보합세 거래가 지속되고 있는 매실은 금일 반입량 감소로 인해 소폭의 가격 상승이 일어났음. 금주 들어 물량이 비교적 크게 감소하고 있는 사과는 소폭의 가격상승을 보이며 거래되었음. 경북 영천과 의성지역의 물량이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며 저장물량의 감소로 인해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8.36 +0.1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049톤 반입되어 전일 1,255톤 대비 17% 반입량 감소함. 주중을 맞아 반입량이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중도매인의 매기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성출하를 하고 있는 산딸기는 진주의 물량은 거의 마무리가 된 상태이며 옥천지역에서 많은 출하를 하고 있음. 현재 출하물량은 전년에 비해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대 또한 비슷하게 나타나면서 상품성에 따라 5키로에 30,000~50,000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 수박은 우천의 영향으로 소비가 주춤하면서 전일에 비해 하락폭이 컸음. 우곡 지역의 물량은 95% 정도 마무리 된 상태이며 구미 창원 등을 비롯한 경상권, 고창을 중심으로 한 전라권, 논산, 부여, 청원 등의 충청권 물량이 비슷하게 산발적으로 반입되고 있음.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참외는 고단가와 그로 인한 소비 감소가 이어지며 가격대가 차츰 내려오고 있음. 방울토마토는 금일 물량 감소폭이 심하면서 소폭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비로 인한 생육이 원할하지 못하면서 주말까지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가 되어야 물량이 원할이 반입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신규 출하 품목으로의 소비이동이 심해지며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