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3.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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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06-03-15 01:04



2006. 3.8(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4.43
-3.84P

향 : 채소과일류는 351톤 반입되어 전일 434톤 대비 반입량이 19% 감소하였다. 10톤 이하의 작은 물량 반입을 보이고 있는 메론의 물량이 약간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토마토의 물량이 전일대비 절반으로 줄은 것을 비롯해 딸기의 물량도 200톤에 미치지 못하였다. 12월 한파와 폭설로 많은 피해를 보았던 토마토는 하락된 가격이 예년가격에는 아직 미치고 있지 못하고 오늘은 10키로 상자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였지만 5키로 가격은 약 보합세를 보였다. 딸기는 줄어든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내 물량이 많이 남아있어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다. 메론의 경우도 메론머스크 5키로는 15%정도의 시세상승을 보였지만 8키로 상자는 그에 못지 않게 하락하였다. 메론은 3월이 반입량이 가장 적은 달로써 주로 진주와 나주에서 출하가 되고 있으며 반입량이 적지만 매기도 강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예년 가격에 비해 10% 하락된 시세에 거래가 유지 되고 있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8.99
-2.76P

향 : 나무과일류는 621톤 반입되어 전일 645톤 대비 반입량 소폭 감소하였지만,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주중 필요물량 구매를 마친 수요자가 많아 대부분 품목이 소폭 하락세에 거래되었다. 감귤은 노지산의 저장량이 많아 3월말까지 반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까지는 현재 거래량 수준의 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다음주 부터는 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비가림감귤은 예년의 경우를 볼 때 구정명절 이후 출하가 시작되었으나 금년의 경우 출하일자가 20일 이상 늦게 시작된 상태이며 생육가 고온피해가 있어 상품성은 전년보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가림 감귤은 4월까지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4월하순이후 하우스 감귤의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만감류 중 금감은 4월까지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한라봉 등 기타 만감류는 그 이후까지 출하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과일 중 포도는 칠레산 수입품 중 셉토리아균이 검출되면서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특히 청포도 시세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참다래(키위)는 3월말경 미국산에 이어 칠레산의 반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렌지는 1,2월 수입량이 전년에 비해 2~3배 이상 많은 상태이며 전년의 경우 셉토리아 균 검출로 인한 검역강화로 시세가 크게 높은 상태여서 전년대비 시세는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렌지는 미국에서 국내유통단계 까지 15~20일 가량 소요되고 있으며 다음주까지는 수입량이 늘어나면서 시세는 다소 약세장이 예상되나 현재 미국산지 비가 내리면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음주 이후 수입량은 감소세가 예상되어 시세도 그에 따라 오름세가 예상된다. 기타 수입과일 중 아보카도는 미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선박에 의한 운송으로 항공편 운송시보다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