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9(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9(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09 11:33


1. 농산물

가격지수 : 111.71 전일대비 -6.38
동 향 : 농산물은 계속된 추위와 전국적인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고구마,감자,버섯류를 제외한 전 부류가 하락 하였음. 특히 전일 큰폭 오름세를 보였던 깻잎, 청경채,쑥갓 등 잎채소류가 전일 오름폭 만큼의 지수 하락을 보였고 항공기 결항으로 인하여 제주지역 주 출하 품목인 잎마늘, 칼리플라워, 브로크리, 유채, 감자등이 오름세를 보였음. 또한 전라도 지역 폭설로 물량이 크게 줄어든 봄동배추는 오름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5.07 전일대비 7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 우천으로 작업량이 감소하였고 저장감자도 한파로 출하량이 적어 금일 반입량은 124톤으로 평소 물량에 비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됨. 수미종은 상품이 10,250원으로 전일대비 24%상승하였으며 대지종도 16,250원으로 30%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대지종은 21,000-4,000원, 수미종은 인제 11,000-2,000원, 창녕 12,000-3,500원, 정선 6,500-4,500원, 춘천 13,000-1,500원임. 고구마는 상품이 14,250원으로 전일에 비해서는 약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3.78 전일대비 -32.82
동 향 : 배추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현지 작업이 곤란하여 저장 물량 위주로 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479톤으로 전일보다 44.8% 감소하였으며 해남이 70% 정도 출하되었고 진도, 무안, 완도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되었음. 전일까지 소량 출하되어 고가에 거래되었던 제주산은 금일 출하가 없었음. 물량 감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내림세였음. 이는 전일 일시적으로 평일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출하되어 시장 내 재고량이 다수 남아 있었고, 김치공장 등도 전일 구매가 거의 끝난 상태여서 외부반출량도 감소하여 소비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음. 최고가는 전남 진도의 8,750원이었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5,500원~6,500원선으로 전일보다 1,000원 가량 하락하였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60톤으로 전일대비 23%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한파와 눈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시세가 상승하자 물량이 전일대비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주출하지는 경기도 이천과 용인등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소비는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에서 주로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상추의 시세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에 접어들었고 그동안 강세 거래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현재의 출하물량으로도 시장 수요량을 감당할 충분한 양으로 향후 시세는 졸업 및 개학시즌까지는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많아 보임. 현재 출하물량은 경기 이천에서 전체 물량의 30%가량 용인지역에서 15%정도 출하되고 있으며 전남 광주와 완도지역에서도 소량 반입되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72톤으로 전일대비 14%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섬초는 전일 대비 18%가량 감소한 26톤이 반입되었고 포항초는 전일대비 24%가량 증가한 19톤이 반입되었음. 섬초는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중 재고 증가와 소비가 감소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으며, 포항초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근교산 박스 시금치는 1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주중 재고 증가와 급식업체와 유통업체의 주문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박스시금치는 주로 경기 용인과 남양주,포천,광주, 충남 예산에서 출하되고 있고, 400g단 시금치는 대부분이 경기 남양주와 포천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1.63 전일대비 -3.55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8.69 전일대비 -0.15
동 향 : 무는 전체 반입량이 전일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육지무는 출하조절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56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육지무는 전일 110톤에서 38톤으로 출하량이 급감하였음. 이는 제주무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도 육지무는 상품성 차이로 가격이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적어 지방시장 등으로 출하조절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임. 가격은 육지무의 반입량 감소로 하품은 오름세였으나 제주무가 많은 특,상품은 가격부담으로 소비가 둔화되어 내림세에 거래됨. 18kg마대 기준 상품 9,450원으로 전일대비 15.6% 하락하였고 하품 4,300원으로 전일대비 23%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8.87 전일대비 -3.91
동 향 : 양파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여 산지 작업이 줄면서 금일 반입량은 전일과 같이 적은 436톤임. 금일 상품 경락가는 kg당 655원으로 전일에 비해서는 하락하였으나 근래 평균 가격에 비해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대파는 진도지역에 내린 눈으로 반입량이 적어 전일 오름세가 이어짐.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750-2250원, 신안 2830-2320원으로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였음. 풋고추는 23톤으로 전일과 비슷하게 반입되었으며 물량감소로 전일보다는 약보합세이나 상품이 86,000원으로 여전히 매우 높은 시세를 형성함. 청양고추도 38톤으로 반입량은 소폭 늘어나면서 상품이 80,500원으로 전일에 비해 14%하락하였으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37 전일대비 -0.6
동 향 : 피망은 3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2%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주출하지의 출하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물량 감소로 인한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전일 눈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산지 출하 여건이 호전되면서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지만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전일 오름세 거래로 인해 대부분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거래된 품목이 많았지만 브로코리와 칼리플라워는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67.59 전일대비 1.81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6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9%수준으로 증가. 계속되는 추위와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에도 주말 대비 물량 확보를 위해 반입량 증가세 보임. 느타리는 4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1%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말대비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7,000원에 거래되었으나 지난달초에 비해 1,000원 정도 하락하였음. 양송이는 산지 작황부진으로 반입량이 적어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전반적인 시세가 지난달에 비해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물량 증가와 상품성 하락때문임. 금일 반입량은 18톤으로 전일과 비슷하며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산지 작업이 꾸준해 47톤이 반입되었으며 등급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상품의 경우 약보합세에 거래됨. 최근 물량 증가로 재고누적을 보이며 내림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42로 전일대비 +6.38
동 향 : 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와 시세부진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명태류가 매기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삼치, 수입대구가 체장이 커 강세를 보임. 조개류는 바지락, 굴이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를 형성. 연체류는 그동안 반입량이 없었던 낙지가 입하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4.50로 전일대비 +2.65
동 향 : 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물반입량은 거의 없었으며 냉동고등어가 주로 거래되었음. 냉동고등어는 부산산 물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냉동명태는 설이전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지속된 소비 부진영향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일본산 냉장 명태는 금일 반입량이 증가하고 매기가 부진하여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삼치는 반입물량이 감소하고 제주산이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에 거래됨. 꽁치냉장수입은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수입대구는 중국산이 쳊아이 커 강세를 형성함. 갈치는 제주산 물량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매기가 꾸준하엽 보합세를 유지.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대형품 반입이 다소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를 보였음. 활어류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숭어류가 강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107.36으로 전일대비 -3.89


향 :
전국적으로 내린 눈과 한파로 인한 기상여건 악화로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매기는 부진하여 가격은 내린 품목이 많았음. 굴은 13톤으로 전일 대비 3톤 감소, 중굴은 반입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였고, 잔굴은 지역에 따른 상품성 차이는 있으나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 각굴(하프셀)은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는 부진하였으나 주말 수요를 대비한 물량 확보로 보합세에 거래. 꼬막은 산지 폭설과 교통 장애로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7톤 감소,
새꼬막은 가격이 낮고 상품성이 좋아 거래량은 증가 추세이나 반입량이 줄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참고막은 반입량은 소량씩 꾸준하나 씨알이 작고 선별 미흡으로 등급간 가격차이가 있으나 가격은 보합세.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증가, 국내산은 가격이 낮아 산지 출하자의 출하 기피로 수입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망바지락, 봉지바지락, 깐바지락 모두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18톤으로 산지 기후 불순과 교통장애로 전일 대비 4톤 감소하였고 재고량 소진과 주소비처의 물량 확보로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매기는 꾸준하여 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되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씨알이 굵은 것을 중심으로 거래가 되며
씨알이 작은 것은 재고량 증가로 매기는 부진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23.27로 전일대비 +33.04



향 : 산지의 폭설과 교통 소통 장애로
생물은 출하량이 격감하였고 대부분이 수입산 냉동, 냉장품이었으며 특히, 거래 비중이 높은 수입낙지는 설 이후 반입량이 없어 거래가 형성 되지 않았으나 금일은 수입 냉장 낙지가 2톤 반입되어 높은 가격을 형성, 전일에 비해 가격지수는 수입 낙지로 인해 큰폭의 오름세였음. 물오징어는 5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10톤 감소, 산지 눈과 교통소통 장애로 반입량은 격감하였고
체장이 작아 가격은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 대비 21톤 감소하였으나 반입량 격감에도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으나 수입 반입량이 없고 국내산 및 냉동물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고 매기는 부진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에도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으로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 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