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1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1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11 13:44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7.08 +14.6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99톤 반입되어 전일 820톤 대비 15%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수박과 참와 방울토마토의 감소세가 20~30%가량 형성되면서 전체반입량 감소하였음. 경락시세는 평소 주초에 비해 출하량 감소폭이 커 주초수요 증가에 따라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수박과 참외 등 전 품목이 20~40%가량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크게 상승함. 메론은 장마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들쭉날쭉한 상황이며 전남권 물량 꾸준한 증가 추세이나 장마로 인한 일부지역 줄기마름으로 피해가 있고, 충남 부여지역은 25일경부터 본격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 참외는 성주지역 화방교체로 인해 출하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토마토에 이어 방울토마토도 강원도 춘천지역 출하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춘천산이 머리시세를 형성하는 등 점차 장세를 주도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0.50p 주말대비 +6.16p
동 향 : 지난주에 비해 15% 증가한 584톤이 반입된 나무과일류는 주말 시세하락과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대체로 반등세를 형성한 품목이 많아 가격지수가 상승하였음.
사과는 산지 출하가 마무리 된 지역이 증가하면서 주말에 예산, 당진, 김천 등 일부지역에서 소량 출하에 그쳤으나, 주초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상주, 영주, 청송 등지에서 상품성이 좋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특*상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형성하였고, 중*하품은 공급량 증가로 약세를 형성하였음. 아오리는 후지 물량의 10% 정도가 경북 김천, 영천 지역에서 출하되었으나 시세는 아직 상품성이 약해 낮게 형성됨.
배는 출하량이 주말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주말에 안성, 천안, 보은 등지에서 소량이 반입되어 시장잔유량이 적고, 금일 안성, 평택, 화성 등 주 출하지역에서 품질이 좋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수요도 활발하여 등급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형성하였음.
감귤은 주말대비 69% 가량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제철과일로의 소비분산에 따른 거래부진으로 약보합세가 형성되었음.
복숭아는 남원, 임실, 음성, 청도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는 유모계 중 사자, 창방 등이 증가하고 월봉은 감소하고 있으며, 영천과 경산에서 주로 출하되는 무모계는 선프레가 본격출하시기를 맞아 출하량이 주말보다 5% 가량 증가하였음. 시세는 유통업체와 식자재 납품업체의 수요 증가로 대체로 상승세를 형성하였음.
포도는 주말에 비해 8% 가량 증가하였고, 제철과일 판촉행사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대부분이 하우스 물량으로 상품성은 장마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지만, 수요는 우천으로 기대만큼 증가하지 못해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다만, 중부권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려 거봉종의 출하량이 많지 않아 강세를 형성하였음.
자두는 의성지역 대석조생의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번주에 출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후무사와 홍자두, 피자두 등이 뒤를 이어 많은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 시세는 거래를 주도하는 후무사가 강세를 형성하였으나, 끝물 출하중인 대석조생과 초물출하로 상품성이 미흡한 홍자두는 약보합세에 거래되어 대조적인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