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9.1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2.00p 전일대비 +2..3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95톤이 반입되어 전일 339톤에 비해 13% 감소. 사과와 배 등 추석 성수품을 위주로 과일장이 형성되어 채소과일류는 구색용으로 일부 소비됨. 수박은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일 우천으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시장 잔유량이 증가하여 금일 반입량이 33% 가량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대체로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특*상품은 하락폭이 미미하고 일반 수요물량인 중*하품은 하락폭이 커 품질에 따른 가격차가 크게 확대되었음. 참외와 일반 토마토는 반입량이 증가하여 시세가 하락하였으나, 방울토마토와 메론은 강보합세를 형성하여 전일보다 가격지수는 소폭 상승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4.78p 전일대비 -2.89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전일보다 3% 가량 감소한 1,767톤이 반입되었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감귤, 단감, 떫은감의 출하량이 증가한 반면, 배, 복숭아, 포도의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사과와 배는 출하량이 많아 경매시간이 늦어져 저녁 7시까지 경매되는 관계로 당일 시세 산출에 차질을 빚고 있어 정확한 시장 시세는 익일 갱신되고 있음. 사과는 아오리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소량 반입되고, 거래는 주로 홍로를 위주로 거래되고 최근에 홍월, 양광, 세계일 등 출하품종이 다양화되고 있음. 복숭아는 무모계(천도) 출하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환타지아가 소량 출하되면서 공급량 감소로 환타지아는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엘버트(황도)와 유명백도 등은 소폭 하락하였고, 포도의 경우 거래비중이 높은 켐벨얼리는 강보합세를 형성였으나 거봉과 머루포도(MBA)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음. 추석을 4일 앞두고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감귤, 단감, 떫은감은 대체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과일 출하량은 내일까지 많은 물량이 반입되겠지만, 금요일부터는 거래가 소매위주로 변경되면서 산지 출하는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