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2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8-26 15:0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7.94 +7.6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76톤 반입되어 전일 313톤 대비 12%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금일 비가 그쳤으나 산지 출하량은 전일보다 감소하였고, 특히 주말을 앞둔 장임을 감안할 때 출하량 크게 감소하였음. 경락시세는 출하량 감소로 전반적으로 오름장세가 형성되었으며, 주초부터 내림세에 거래되던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수박은 경상권 및 충북권 노지수박의 출하는 종료되었으며, 충남 부여,공주,논산 및 음성 2기작 하우스 포장수박의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세는 여름시즌이 끝나고 기온도 하락하면서 가정용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 매기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고, 9월은 추석명절이 있어 전후 2주간 매기는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시세는 현 시세에서 출하량 증감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9월은 주 소비처인 요식업소, 뷔페 등 대량구매처 행사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0.82p 전일대비 -2.75p
동 향 : 전일 우천으로 인해 출하작업이 차질을 빚은 나무과일류는 1,054톤 반입되어 전일 1,246톤에 비해 15% 감소하였으나, 연일 우천으로 인해 시장 재고물량이 많아 주말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과, 감귤 등이 하락하며 가격지수가 소폭 하락하였음.

사과는 금일 167톤이 반입되어 전일 179톤에 비해 6% 감소. 주간 일평균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35% 가량 출하량이 적은 수준이지만, 우천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어 시세가 전일에 이어 하락하였음. 현재 경북 영주 청송, 충북 충주 괴산 등을 위주로 활발한 출하가 이뤄지고 있으며, 홍로도 문경, 함양, 영천, 영동 등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최근 상승세가 꺽이며 전일에 이어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배는 57톤 반입되어 전일 75톤에 비해 24% 감소.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황이 전일 우천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주말 유통업체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었으나 품질간 가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임. 김천, 상주, 평택, 연기 순으로 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김천과 아산지역 물량이 머리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포도는 414톤 반입되어 전일 473톤에 비해 12% 감소. 전일까지 비가 내려 매기가 크게 위축되었으나 주말을 앞두고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고, 반입량이 감소하여 주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합세가 유지되었음.

복숭아는 325톤 반입되어 전일 456톤에 비해 29% 감소. 유모계 미백과 무모계 레드골드의 출하 마무리로 인해 반입량이 주초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지난해에 비해 여전히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우천으로 주중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주말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