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12(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12(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3.31 전일대비 -6.69
동 향 : 농산물은 주말장을 앞두고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시세는 매기부진과 중도매인의 재고량 증가로 일부 부류(열매채소류)를 제외한 전 부류에 걸쳐 내림세에 거래됨. 특히 고가로 형성되었된 고추류 및 대파인 양념채소류와 파세리, 브로코리인 서양채소류가 소비부진으로 가격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으며, 그밖에 열무, 무인 뿌리채소류도 동반 하락한 반면, 애호박, 늙은호박인 열매채소류가 상승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으며, 일부 쌈채류(비타민, 치커리, 쌈추) 도 상승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12.2 전일대비 -2.55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1.04 전일대비 -4.25
동 향 :배추는 금일 반입량이 526톤으로 전일대비 31.4% 감소하였음. 전일까지 출하량이 많았던 제주산 저가품이 가격 약세에다 장거리에 따른 운반비 부담으로 작업량을 줄었음. 또한 전일 150여톤이 반입되었던 예산이 금일은 50여톤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출하되었음. 반면 물량감소에도 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주초부터 출하된 물량이 많아 재고량이 다수 남아있었고 주말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소비가 부진하였음. 그러나 저가품 반입량이 적어 하품은 오름세에 거래됨. 최고가는 13,000원으로 해남에서 출하된 저장배추였으며 봄배추는 최고가 6,350원 주 거래가격은 4,000~5,000원 선이었음.
양배추는 제주산 저장물량 출하가 적어 전체 반입량이 감소함. 금일 반입량은 299톤으로 전일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제주산은 150여톤으로 전일대비 80여톤이 줄어듬. 따라서 물량부족으로 가격은 전반적으로 오름세였던 가운데 그동안 제주산이 저가품 출하가 주종이어서 저가품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8kg그물망 기준 상품 6,600원, 하품 3,2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 68% 상승함. 밀양 하우스는 최고가 6,700원 평균가격 6,000원선이었으며 제주산은 최고가 4,200원 평균가격 3,500원 선으로 지역별 가격차이가 심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113톤으로 전일 대비 1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가격 상승으로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보였음. 생육여건의 호조로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소폭의 가격상승에도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어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음. 지방시장의 주문이 큰폭으로 감소한 상태에서 요식업소 및 유통업체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지 않고 있어 시세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됨, 반면 기온상승으로 노지물량의 생육여건이 호전되면서 노지물량의 출하도 본격화되고 있어 공급물량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추가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기로 예상됨.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85톤, 적상추가 6톤, 청상추가 17톤 반입되었으며, 적상추의 반입량 증가폭이 가장 컸음, 최근 적상추의 물량 증가로 적상추의 시세가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상추도 약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반입된 상추 총 수량은 4kg 상자 기준으로 28,300여상자 반입되었고 평균시세는 3,402원으로 전일대비 50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고, 적포기는 4kg 상자 기준으로 21,200여상자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3,000여 상자 증가하였고 평균 거래단가도 3,548원으로 전일대비 400원 가량 내린 가격에 거래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103톤으로 전일보다 6%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4kg상자 미나리는 47톤으로 전일대비 1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20kg 단 미나리는 55톤으로 전일대비 3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4kg 상자 미나리는 최근 경기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이자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비 부진으로 시장 재고가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보였음, 반면 20kg 단 미나리는 경기 시흥지역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내림세 거래되었음
열무 117톤으로 전일대비 3%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단열무가 104톤이었고, 4kg 상자 열무는 14톤이 반입되었음. 최근 반입량 증가로 시장 유통물량이 풍부해졌으나,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의 주문 감소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장 재고 누적으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금일 반입된 열무(단) 출하지별 비율은 경기 고양시가 34%,경기 포천이 30%, 남양주가 19%의 반입비율을 보였고, 4kg 상자 열무 출하지별 비율은 경기 구리시가 17% , 용인이 16%의 반입비율을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3.4 전일대비 0.37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1.16 전일대비 -11.44
동 향 : 무는 반입량 감소에도 전일 유치된 물량이 많은데다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508톤으로 전일대비 27% 감소하였으며 제주산 33%, 육지산 67%로 제주산의 물량감소가 두드러짐. 가격은 18kg마대기준 상품은 5,700원으로 전일대비 11%하락하였고 하품은 2,150원으로 보합세. 봄무가 본격 출하되고 있으나 출하시를 놓쳐 구가 비대하고 추대가 발생한 물량이 많아 상품성이 좋지 않음. 약세에도 판매되지 않은 물량이 다수 남아 있어 익일 가격에도 여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출하 조절 필요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3.19 전일대비 -25.89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7.61 전일대비 -22.27
동 향 : 피망류는 59톤으로 전일대비 3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생육여건이 호전되었고, 금주 주초부터 주중까지 강세로 거래되면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였음, 특히 전일까지 큰폭의 물량 감소를 보였던 파프리카류의 물량 증가폭이 컸으며, 청피망의 물량 증가폭도 컸음. 큰폭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거래단가도 하락하였는데, 평균거래단가가 16,119원으로 전일대비 6,000원 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고 홍피망도 6,000원 가량 하락한 21,023원에 거래되었음. 청피망과 홍피망의 시세하락과 물량 증가로 파프리카류도 대부분 하락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7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최근 반입량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시세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으나, 물량이 감소한 비타민과 치커리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3.91 전일대비 -4.3
동 향 : 버섯류는 주말대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19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8%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체와 납품업체의 매기부진과 중도매인의 재고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45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재고량 누적으로 특품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상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16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가격 상승에 따른 구매력 하락으로 내림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전일보다 1,000원 하락한 9,75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28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증가한 물량에 대한 수요가 부족해 하락세 형성. 팽이는 이달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44톤으로 감소해 산지 물동량 조절에 들어갔으나 재고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70로 전일대비 -1.42
동 향 : 수산물은 주말 대비 소비 기대호조로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재고 누적과 흐린 날씨로 인하여 매기가 둔화되면서 약보합세. 생선류는 갈치가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였으나 삼치, 병어 중품이 선도부진으로 하락세. 조개류는 굴이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온상승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약세에 거래. 연체류는 최근 강세를 보이던 미더덕, 오만둥이가 판매부담 가중으로 약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5.13로 전일대비 -0.93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휴업기와 월명기가 겹치면서 반입량은 없었으며 냉동고등어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정용 수요가 많은 중품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 및 일본산 반입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제주산은 대품위주로 반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일본산은 선도부진과 함께 국내산 상품성 향상으로 매수세가 둔화되어 상품은 약보합세를 중품은 요식업체 주말 수요 증가에 따른 주문량 증가로 강세에 거래. 조기는 제주산 생물이 반입된 가운데 체장이 커 소폭의 오름세를 중국산 냉동조기 역시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품 거래 활발로 강보합세를 형성. 삼치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물량이 전일대비 5톤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나 대품은 수요가 몰리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임연수어는 동해안 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중․하품을 중심으로 가정용 수요증가 기대로 오름세를, 최근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병어는 중품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특품의 경우 주말장에 따른 대형유통업체 주문량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 대구는 국내산 생물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체장은 전반적으로 작아 약보합세를 보였음.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자연산 넙치가 횟집수요 증가와 함께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4.37로 전일대비 -9.83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중굴은 사천,통영,거제산이 주출하 되었으나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상품성에 따라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잔굴은 고흥, 남해산이 주반입되었으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은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 되어 국내산의 거래는 등급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꾸준하게 거래되었으나, 수입산은 반입량 증가에도 상품성이 좋아 수요량이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은 대부분이 수입산을 포장하였으나 내용물이 좋지 않아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되었고, 깐바지락은 상품은 내림세, 중품은 오름세였음. 새꼬막은 순천, 여수, 고흥, 보성산의 일반입량이 6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고 가격은 상품은 내림세에 중품이하는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컸고 수요는 꾸준함. 홍합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과 같음.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상품성이 낮아 거래부진하였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중품이하는 오름세에 거래.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20.21로 전일대비 -1.56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대비 4톤 감소. 반입량 감소에도 상품성에 비해 가격 형성이 낮자 출하주들은 경매를 거부하여 재고물량이 증가하여 전일에 비해서는 내림세였고 상품은 좋은 편이었으나 등급간 가격폭도 좁혀 졌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소량이나 상품성이 낯고 체장이 작아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이 보합세에 거래 되었음. 쭈꾸미는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국내산은 반입이 없었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기온이 높아 지면서 매기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씩 반입되고 있으며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거래가 꾸준하여 전일에 비해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물량도 반입되고 있고 매기도 꾸준하여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