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4.09 -0.7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09톤 반입되어 전일 169톤 대비 24%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말장을 앞두고 반입량 증가하였고 수요도 증가하면서 반입량 증가폭에 비해 약보합세를 유지하였음. 방울토마토는 기온하락으로 난방기 가동중이나 유류비 인상으로 최저온도를 8~10℃정도로 설정해 정상적인 색택출하는 힘든 상황임. 다만 반입량 감소와 연말수요 증가하면서 중하품을 중심으로 강보합세가 형성되고 있음. 수박은 서천 등 충청지역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12월말, 1월 초순경부터는 경남 일원 수박이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 행사수요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구색용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음. 토마토는 전남지역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담양지역 반입량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기온하락으로 전체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일평균 30~40톤 가량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딸기는 경남 산청지역 1화방 끝물출하로 중소과 반입비율이 높은 상황이나 출하지역 북상으로 전북 및 충남지역 반입량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 소비 증가와 함께 유통업체에서도 감귤과 함께 할인행사가 잦아지면서 시세는 상품기준 13,000~15,000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9.36p 전일대비 +6.2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073톤 반입되어 전일 959톤에 비해 12% 증가. 주말장을 앞두고 주 거래 품목인 사과, 배, 감귤의 반입량이 일제히 증가하였음. 사과는 최근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인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배는 대과 소비 부진과 전일 대비 59%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한 공급량 과잉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반면, 주초부터 눈으로 인해 제주지역 수확작업 차질로 출하가 원활하지 못한 감귤은 최근 메스컴을 통한 감귤의 건강 효능 보도와 고품질 물량 반입으로 강보합세가 형성됨. 단감은 결점과 혼입으로 인해 매기가 둔화된 반면, 출하량이 감소하여 보합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