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9.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5.50p 전일대비 -15.3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92톤이 반입되어 전일 303톤에 비해 30% 증가. 주말을 앞두고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추석 대목으로 사과, 배 등 선물용․제수용 위주로 과일장이 형성되어 매기가 부진함. 또한 우천으로 인해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수박, 참외, 토마토 등 주요 품목의 시세가 일제히 하락하여 채소과일류 지수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1.05p 전일대비 -6.0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배, 복숭아,포도의 출하량이 증가한 가운데, 단감과 떫은감의 출시로 인해 반입량이 전일보다 2% 가량 증가한 1,524톤이 반입됨.
사과는 금일 418톤이 반입되어 전일 439톤에 비해 5% 감소. 조생 아오리의 출하가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전체 물량의 10% 정도이며, 홍로가 전체 물량의 85% 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홍로는 현재 청송, 충주, 영주, 문경 등 내륙 산지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 절정기를 맞아 주초부터 반입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주말을 앞둔 금일 우천으로 인해 매기가 둔화되어 소폭 하락하였음.
배는 414톤 반입되어 전일 405톤에 비해 2% 증가. 추석 대목에 주말을 맞아 금주초부터 신고종의 출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체 배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하였고, 원황은 23% 정도를 차지함. 선물용 배 출하도 크게 증가하여 68% 정도가 7.5kg소포장으로 출하되고 있음. 시세는 그동안 급격히 증가한 반입량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의 판촉행사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반등하였음.
포도는 397톤 반입되어 전일 390톤에 비해 2% 증가. 캠벨얼리종이 여전히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 출하지역인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물량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음. 남부지역의 켐벨종 수확이 마무리되면서 영천지역 MBA(머루포도)가 초물 출하되었으나 아직 정상적인 품질에 이르지 못하고 거래량이 많지 않음.
복숭아는 182톤 반입되어 전일 138톤에 비해 출하량이 32% 가량 크게 증가하였음. 영천지역에서 15kg 대형 포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출하되는 물량은 4.5kg 또는 5kg상자로 출하되고 있음. 중생종의 출하 종료로 반입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천중도는 출하 절정기를 지나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으고, 유명백도, 엘버트, 장호원황도 등 만생종의 출하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