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4.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2.81 +3.1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765톤 반입되어 전일 599톤 대비 28% 반입량 증가하였음.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주말장을 앞두면서 일반토마토가 소폭의 물량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과채류의 모든 품목이 전일에 비해 반입량을 늘렸음. 특히 방울토마토가 전일에 비해 두배 이상 물량 증가를 보였고, 막바지 출하가 한창인 딸기도 어제에 비해 물량이 늘었음. 참외와 딸기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하였음. 금주 딸기의 반입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일평균 10톤 가량 많이 반입되었지만 다른 참외와 수박의 소비가 날씨의 영향으로 좀처럼 시작되지 않은탓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던 작년에 비해서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거래되고 있음. 작년 2키로 상품 평균가가 8,000~9,000원대를 형성하였던 것이 현재 10,000~11,000원대를 형성하며 거래되고 있음. 4월 물량이 전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하면서 가격도 전년에 비해 30%가량 하락한 참외는 금일 주말 대형 유통업체의 주문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일에 비해 시세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었음. 출하기 산지의 저온현상등으로 인해 출하시기가 예상보다 조금 늦추어진 수박은 금주 일일 평균 128톤 반입되어 전년 동기보다 약 30% 반입량이 줄었음. 반입량이 줄었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상 매기가 없어 전년에 비해 약세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 금일 6키로 상품 수박이 평균 10,000원에 거래되며 어제 보다 소폭 상승된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대부분 약보합세를 이루며 거래되었음. 5월 들어서면 창원대산, 우곡일원에서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물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4.40 -0.72P
동 향 : 과일류는 329톤 반입되어 전일 292톤 대비 12%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주말장을 앞두고 익일 보다는 출하량을 늘린 사과, 배 등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거래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배 주 출하지역은 경기 안성, 평택. 충남 아산 등지를 중심으로 출하지 변동은 없었으며 경기 이천과 여주 및 전라 무안 등지에서도 소량 출하가 이루어졌음. 산지 화접 농가가 늘어나면서 개별농가의 출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인 및 농협 등 조합수매 저장물량의 출하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수입과일류 중 오렌지는 미국산 수입량이 출하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네블종 유통은 5월 20일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때문에 5월 초 어린이날 등 행사수요 증가와 함께 시세는 다소 오름세가 예상됨. 또한 다음주인 5월 초순부터는 발렌시아종이 수입되어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칠레산 키위는 출하가 한창이며 맛이 탁월해 그린키위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도 5월 8일 이후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칠레산 포도는 계절관세가 변경되는 5월 1일 이후 통관되는 물량은 세율이 12% 가량 높아지면서 국내 거래가격도 오름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