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8.23 +6.0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36톤 반입되어 전일 358톤 대비 반입량 22% 증가함. 전일 반입량이 줄었던데 비해 금일은 수입과일인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반입으로 전체적인 물량은 증가하였음. 다른 품목은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음. 전일 시세 하락세가 뚜렷했던 매실, 자두 살구 복숭아 등 햇과일의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배, 사과 등 전반적으로 주말 수요를 맞추기 위한 중도매인들의 구매세가 이어지며 어제 보다 지수 상승하였음. 안성, 평택, 아산, 화성 등을 중심으로 출하를 보이고 있는 배는 산지 봉지작업으로 반입량은 봄 농사 준비, 우천 등으로 반입량은 많지 않은 편임. 자두는 금주 들어 반입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선호가 큰 대옥과는 적고 대신 과크기가 작은 물량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세 강세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임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1.26 -3.9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884톤 반입되어 전일 943톤 대비 반입량 6% 감소함. 주로 남부지역의 출하가 많은 메론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반면 수박, 방울토마토 등 충청권 이북 지역의 출하비율이 많은 품목들은 전일과 비슷한 양이 출하되었음. 수박은 전년의 출하량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전년에 비해 높은 시세가 이어지면서 금일은 전일과 보합세 거래됨. 한물출하중이던 부여 논산 안동 구미 등에서 출하가 마무리 되는 곳이 있으며 경남 2기작 물량과 고창, 음성 등지의 물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햇과일의 출하가 늘면서 소비자의 소비 선택권이 다양해지며 동시에 물량증가가 예상되 시세는 약보합세 거래가 이뤄질 전망임. 토마토 일반종은 반입량이 전주에 비해 감소추세에 있지만 우천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재고물량이 늘면서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주 출하지역인 강원 춘천지역에서는 출하가 일찍 시작된 곳에서는 출하종료를 하는 곳이 있지만 한물 출하중임. 종료가 가까운 곳과 한물출하중인 곳이 뒤섞이면서 품질이 들쭉날쭉하지만 다음주 일부 출하종료가 마무리 되면 좋은 품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