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2(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22(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0.83 -7.6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72톤 반입되어 전일 349톤 대비 22% 반입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초를 지나 산지 반입량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임과 동시에 중도매인들의 재고가 쌓여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 소량의 참외 물량을 제외하고는 모든 품목의 반입량이 전일대비 상당폭 줄어들었다. 주말장을 대비한 백화점이나 할인마트등의 수요량이 크지 않고 주중 물량이 비교적 적게 들어오는 추세가 이어졌다. 토마토는 일반토마토와 방울토마토의 반입량이 똑같이 48톤씩을 기록했으며 전라도 지역의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딸기는 주초 반입량을 많이 소화한 중도매인들의 제고량이 시장에 많이 남아있어 전일대비 10%정도 가격이 하락되었다. 어제까지 성주물량이 많았던 참외는 여전히 성주물량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대구 달성과 경남 함안의 물량도 출하를 시작했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1.52 -5.4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금일 727톤 반입되어 전일 789톤 대비 8% 반입량 감소하였음. 시세는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매수세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감귤 중 3,5kg 소포장 감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지수하락을 주도하였고, 사과, 배, 한라봉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온주감귤과 단감은 중저가품 선호상인의 수요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배 주 출하지역은 경기 평택, 안성, 화성지역이며 이천과 충남 아산지역 물량도 소량 반입되고 있음. 금주 평균반입량은 72.7톤으로 전주평균 38.3톤 대비 90%가까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10% 미만 하락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이란산 석류는 수입이 끝난상태로 현재 재고량이 컨테이너 10개 분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3월중순까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점차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오렌지는 미국 산지 작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셉토리아 시트리균과 같은 곰팡이가 아직까지 검역되지 않고 있어 거래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경남지역에서 출하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단감은 산지에 10~15% 잔유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락시장 거래시기도 전년보다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