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1(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6. 1(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3.66 전일대비 2.99
동 향 : 전일 지방선거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내 재고가 부족한 품목위주로 매수세 형성이 호조를 보이며 오름세에 거래. 특히, 거래규모가 작은 케일, 치커리, 칼리플라워 등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중도매인 매수 심리를 자극하여 서양채소류 상승세를 형성했고, 최근 가격 하락을 보였던 얼갈이 배추, 적포기, 시금치 등이 판매호조로 재고량 부족을 나타내며 잎채소류 오름세를 주도함. 반면에, 최근 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한 배추, 무는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를 지속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1.98 전일대비 3.76
동 향 : 감자는 460톤으로 전일대비 3%감소하였으며 소폭 오름세 거래됨. 대지종 반입량은 104톤이며 20kg상자가 17,000~3,000원에 거래됨. 수미종은 밀양, 보성, 장흥지역에서 출하량이 많으며 구미, 당진, 서산지역에서 일부 출하되었으며 20kg 상자 상품이 평균 20,500원에 거래되었음. 서산, 당진지역 출하물량중 상품성이 우수한 것이 36,500~27,000원으로 고가 거래되었음. 고구마는 여주 56%, 해남 32%, 서산 12% 출하되었으며 상품 10kg이 평균 23,500원으로 전일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7.68 전일대비 6.56
동 향 :배추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초부터 출하된 물량이 많아 재고부담으로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갔음. 그러나 내림 폭은 적어 그동안 이어졌던 약세 기조는 어느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임. 농경련 자료기준 올해 봄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2%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 수준으로 물량증가대비 가격 하락폭은 다소 지나친 감이 있음. 금일 반입량은 664톤으로 전일대비 9.8%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아산 22%, 충주 17%, 의령 10% 순으로 전라지역의 터널재비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모산, 수안보 등지의 충청지역 물량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음. 최고가는 3,700원으로 경기 여주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3,000원 미만으로 저가품 거래가 많았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84톤으로 전일대비 1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물량 증가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였고, 주초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잔유량이 감소로 시장 매기가 몰리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노지하우스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시설 하우스 물량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출하되는 물량은 대부분 노지하우스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고, 생육여건 또한 호전되면서 상품성이 좋아 선호도가 높으나 지방선거 기간동안 요식업체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주 이후에는 요식업체등의 수요증가가 예상되어 하락 보다는 강보합세 내지 상승세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82톤으로 전일 대비 6%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 이후 3일 가량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음, 유통업체의 행사로 수요가 증가하였고, 요식업소 및 외부시장, 지방시장의 주문도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큰폭의 시세상승을 보였음. 생육여건의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작업이 종료되면서 반입량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음.
열무 반입량은 64톤으로 전일대비 2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1.5kg 단열무가 56톤 반입되었고, 4kg 상자 열무는 8톤 반입되었음. 경기 광주등 일부지역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시장 반입량 감소하였고, 전일 큰폭의 하락세로 인해 주출하지의 출하량 마저 감소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유통업체의 행사 수요 증가와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꾸준하게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음. 생육여건의 호조로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경기 광주 등지의 출하종료로 반입량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9.53 전일대비 1.82
동 향 : 오이는 금일반입량은 전일대비 5.1% 감소한 390톤이었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315톤, 취청 51톤, 노각 32톤이었음. 백다다기는 천안 25%, 춘천 17%, 상주 9.5%순으로 출하되었고 취청은 구례 47%, 순천 16%, 보성 8%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22,250원, 취청 23,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1%, 4.4% 상승함.
호박은 금일 반입량은 198톤이었으며 품종별로는 애호박 142톤, 쥬키니 42톤, 단호박(수입) 9톤, 늙은호박 5톤이었음. 애호박은 청원 24%, 진주 22%, 평택 9% 순으로 출하되었고 쥬키니는 여주 36.5%, 하남 11%, 공주 9%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8,750원으로 2.9% 상승하였으나 쥬키니는 10,750원으로 4.4% 하락하였음.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쥬키니는 금일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장기간 지속된 오름세로 가격부담이 커 내림세로 반전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1.11 전일대비 -5.21
동 향 : 무는 전일 선거일 임시공휴일인데다 주초부터 이어진 약세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가 이어짐. 50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0%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부여 26%, 영암 18%, 무안 15% 순이었음. 제주산은 금일 5대(5톤)가 반입되어 출하가 거의 종료된 것으로 보임. 가격은 18kg 그물망 기준 상품은 6,000원으로 19% 하락하였으나, 하품 3,150원으로 전일대비 2.9% 상승함. 주초부터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재고가 다수 남아있었고 향후 출하량 증가가 이어질 것을 전망하여 구매시기를 전반적으로 늦추었음. 약세에도 판매되지 않아 유치된 물량이 다수 남아 있어 익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8.07 전일대비 6.33
동 향 : 양파는 무안, 해남, 함양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일에 이어 많은 물량인 1,046톤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kg당 평균 425원으로 전일보다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지난해 435원에 비해 하락세 거래됨. 대파는 고양, 구리, 포천, 서산, 전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173톤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일대비 5%상승한 1,120원에 거래됨. 주요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고양 1250-700원, 구리 1130-780원, 서산 1200-850원, 전주 1230-550원, 남양주 1050-900원, 포천 1270-800원임. 밀양, 공주, 진주, 창녕, 보성지역에서 출하된 풋고추는 43톤으로 반입량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품이 48,500원으로 오름세 거래됨. 산지 농번기인데다 경남지역 끝물출하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풋고추와 청양고추가 강세 거래되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4.5 전일대비 4.6
동 향 : 피망류는 43톤으로 전일대비 4%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이 27톤 반입되었고, 홍피망이 4.3톤, 파프리카가 11톤 가량 반입되었음. 피망 주출하지인 경남 지역 일부지역의 출하물량이 끝물로 접어들면서 반입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가 둔화되면서 시세는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41톤으로 전일대비 4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을 기점으로 약세를 벗어나면서 출하량이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유통업체의 행사 및 외부시장의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서양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는 데 그중 치커리, 칼리플라워, 케일, 비타민 등의 오름폭이 컸으며,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3.8 전일대비 5.56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선거철 영향으로 산지 작업이 지연되면서 163톤 반입됨. 주말대비 구매가 시작되는 금일 물량이 감소하면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35톤이 반입되어 지난주대비 10% 정도 감소하였으나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반입이 이루어지며 11톤으로 물량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식자재업체와 대형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 형성. 생표고는 9톤으로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예상되었으나 중도매인 수요가 많지 않아 소폭의 오름세에 그침. 팽이는 산지 대기 물량이 대량 출하되면서 51톤이 반입되었으며 중상품 중심의 하락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4.21로 전일대비 +1.19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치루어진 5.31 지방선거 투표 영향으로 산지작업이 부진하여 금일 반입량은 전일의 81% 수준이었고 반입량 감소로 가격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특히, 생물의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냉동 및 수입품의 반입이 꾸준하였고 고정 납품 및 요식업체의 수요로 거래도 꾸준하였음. 생선류에서 오름폭이 큰 품목은 고등어, 삼치, 부세와 활어류중 자연산 농어,우럭, 감숭어와 양식돔이었고 내림폭이 컸던 품목은 청어, 가자미, 임연수어, 갈치, 생태와 활어류의 자연산 참숭어, 돔, 넙치, 양식우럭,농어이고, 조개류에서는 오름폭이 큰 품목은 홍합, 바지락과 내림폭이 큰 품목은 굴과 소라였음. 연체류는 생물오징어가 오름세였고 수입산 낙지가 내림세였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6.32로 전일대비 +2.74
동 향 : 고등어는 2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셍물은 부산산이 반입되고 있으나반입량이 적고 체장이 작았음에도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음. 전일은 체장이 큰 대형품의 반입으로 최고 가격은 높았으나 오늘은 중품이하가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냉동품 대부분이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으나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 증가로 오름세였음. 조기는 8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았고 국내산은 반입량이 많지 않아 보합세였고, 수입산은 선도 및 체장이 큰 상품의 반입으로 오름세였고, 부세도 등급간 가격 차이는 적으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갈치는 9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2톤 감소. 국내산 제주 갈치는 반입량이 적어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꾸준하여 보합세였고, 냉장 수입품 및 기타 냉동품은 보합세에 거래 되었으나 매기는 꾸준하였음. 생태는 일본 수입산으로 반입량은 전일 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었고 오름세에 거래, 냉태는 매기는 꾸준하나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05.76으로 전일대비 +2.31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중굴은 반입량이 줄고 기온 상승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잔굴도 반입량은 많지 않으나 상품성이 낮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바지락은 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겉바지락은 국내산만 반입되었고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도 상품성은 좋지 않으나 겉바지락과 동반 상승하였고, 깐바지락도 전반적인 오름세이나 고정 수요처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소비는 부진함. 새꼬막은 일일 반입량이 10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컸고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대비 4톤 감소.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전일에 비해 상품성이 좋아져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거래가 꾸준하여 가격은 오름세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내림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4.93으로 전일대비 -2.86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 반입량 감소에도 수요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폭도 적었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커지고 선도도 좋아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오징어는 1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6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연안산이 선호도 증가로 오름세였고 원양산은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쭈꾸미는 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국내산은 소량 반입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아 보합세였고, 수입산은 반입량이 많아 거래량 증가에도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이나 전문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아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 물량이 대체되나 거래 가격은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없고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