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30(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2006.5.30(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1.17 +1.2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33톤 반입되어 전일 250톤 대비 7%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월요일 장이 지나면서 사과, 배 출하량이 줄면서 전체 반입량 감소하였음. 다만, 제철과일이 매실과 포도의 반입량은 증가세를 보였음. 시세는 사과와 하우스 감귤이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지수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매실은 반입량이 크게 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최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매실은 금년 작황은 평년작 수준이며 개화기 저온과 심한 일교차로 출하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지기는 했으나 착과율이 좋아 생산량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하량이 가장 많은 진주지역은 냉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황이 다소 좋지 않은 것으로 보여 전년보다 소폭 오름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6월 초순부터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하동을 비롯해 전남 광양 순천 등지 물량이 터지면서 시세는 다소 하락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0.08 -0.5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808톤 반입되어 전일 11,03톤 대비 27% 반입량 증가함. 월말을 맞이하여 대형유통업체등의 재고 관리가 들어가면서 주중 매기가 약하게 형성될 것을 예상한 산지에서 출하 조절이 이루어짐. 특히, 수박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40% 가량 줄면서 전체적 반입량이 크게 줄었음. 금일 시세는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되었지만 토마토의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지수가 소폭 하락하였음. 참외는 반입량이 전년에 비해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6월 초중순경이 되어서야 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토마토는 춘천지역의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강원도에서 25.84%, 충남에서 23.48%의 반입비를 보였음. 춘천, 광주, 나주, 공주, 논산 등지에서 많이 반입되고 있음. 과크기가 작으면서 특품과 상품간의 시세차가 많이 나고 있음. 수박은 올해 경상도 물량은 조금 감소, 충청도 물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전체적인 물량은 전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음. 하지만 가락시장 반입량은 산지 거래의 증가에 따라 전년에 비해 감소세임. 특이한 점은 작년의 경우 산지 생산자로부터의 물량반입이 많았으나 올해는 대부분 수집상 물량이 반입되면서 5월 하순 들어 평균단가는 전년에 비해 조금 높은 시세를 형성 중임. 후작 물량도 상당히 많이 처분된 가운데 충청도의 논산과 부여의 물량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 달 5일을 기해 고창 물량이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두째주를 전후하여 음성, 진천의 물량이 시작되고 20일 이후 본격적 출하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