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11(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2006.4.11(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4-11 04:01

1. 농산물

가격지수 : 119.43 전일대비 1.15
동 향 : 농산물은 이틀 연속 지수 하락에 따른 상승 압력과 황사가 물러 나면서 소비 증가를 대비한 유통업체와 요식업소의 수요가 가세 하면서 상승세에 거래. 고구마,감자류가 이틀 큰폭 하락끝에 반전 하였으며 쪽파,깐쪽파,꽈리고추등 양념채소류도 상승하였음, 반면 시금치,적상추,적포기등 잎채소류와 열무등 뿌리채소류가 소비 위축으로 하락 하였음. 특히 전남지역에서 주출하 되던 대파는 경기일원의 하우스 대파가 출하됨에 따라 물량 증가로 이틀연속 내림세를 보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7.18 전일대비 9.7
동 향 : 감자는 산지 우천으로 작업량이 감소하여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34%감소한 248톤임. 하우스 감자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많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보합세 거래되었고, 제주지역 대지종은 45톤으로 반입량 감소하면서 20kg 상품이 25,750원으로 7%상승하였음. 대지종 거래가는 27,500-3,000원, 하우스 감자 지역별 경락가는 남원 35,000-6,000원, 곡성 33,000-4,000원, 김천 34,000-7,000원, 저장감자 평창 11,000-2,000원, 음성 13,500-8,500원, 정선 7,500-4,000원임. 고구마는 여주, 무안, 창녕, 익산에서 출하되었으며 10kg 상품이 21,000원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7.82 전일대비 -1.39
동 향 :
배추는 반입량 증가에도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음. 전일 주초임에도 평일수준의 물량이 반입되어 물량부족으로 재고가 소진되었고 상품성도 다소 호전되면서 거래가 활발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728톤으로 전일대비 6.9% 증가하였으며 저장배추는 끝물 출하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봄배추가 전체 반입량의 20% 정도를 점유하여 반입량이 많이 증가하였음. 지역별로는 해남 42%, 진도 30%, 나주 11% 순으로 봄배추 출하량이 늘면서 나주지방의 물량이 많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상품 8,975원, 하품 3,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1%, 30% 상승하였음. 전반적으로 오름세인 가운데 하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음. 봄배추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추대가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저장배추에 미치지 못해 김치공장 등 하품의 주요 소비처에서 봄배추 보다는 하품 저장배추를 선호하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따라주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104톤으로 전일보다 12%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주말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주초까지 이어지자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100톤이 넘는 물량이 반입되었음. 반입량 증가폭은 크지 않았으나 주말 황사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시장 잔유량이 증가하는 등 판매 부진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금일 반입된 상추의 평균 시세는 품종 구분없이 5,924원이었으며, 적포기는 전체 평균가격보다 다소 높은 6,140원이었음, 전주까지 꾸준하게 반입되던 친환경 상추는 반입되지 않았음.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전일보다 24%가량 증가한 81톤이었으며, 청상추가 17톤가량 반입되었음. 지역별로는 경기 이천에서 전체 반입량의 39%가량 차지한 39톤이 반입되었고 다음으로 경기 용인과 광주에서 많이 반입되었고, 충북 충주에서도 5톤가량 반입되었음. 주말과 주초에 걸쳐 반입된 물량의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주 시세는 추가 하락보다는 현시세를 기준으로 약보합 상태를 보인후 주후반에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10톤으로 전일보다 19%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섬초는 약 7톤 가량 반입되면서 급격하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항초도 9톤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섬초 및 포항초의 끝물로 인해 시금치 전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부터 4kg상자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봄꽃 축제등의 영향으로 김밥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납품 수요의 증가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박스시금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1.3 전일대비 0.64
동 향 : 오이는 출하량이 평일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가격은 품종별 등락이 엇갈렸음. 금일 반입량은 322톤으로 전일대비 47% 감소하였으며 품종별 출하비중은 백다다기 83%(267톤), 취청 16%(54톤)이었음. 백다다기는 고흥 18%, 상주 13%, 천안 13%, 부여 9% 순이었으며 취청은 구례 55%, 순천 23%, 천안 7%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100개)는 28,500원으로 6.6% 하락하였으나 취청은 27,500원으로 5.8% 상승하였음. 백다다기는 충청지역에 이어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취청은 기존의 전남지역이 끝물 출하로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경기, 충청 지역의 물량증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고 있음.
호박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다소 많은 양이 반입됨에 따라 가격은 내림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276톤으로 전일대비 6%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보다는 20% 정도 많았음. 품종별 출하는 애호박 62%, 쥬키니 28%, 기타 10% 순이었음. 애호박은 진주 64%, 광주 8%, 청원 6% 순이었으며 쥬키니는 전주 53%, 공주 15%, 논산 15%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12,500원, 쥬키니 10kg 6,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1%, 3.7% 상승하였음. 주중반으로 수요는 한정되었으나 늘어난 물량이 물량부담이 많았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9.51 전일대비 -5.69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분이 많았는데다 제주산이 출하후반기를 맞아 상품성 저하 현상이 뚜렷해 가격은 내렸음. 금일 반입량은 492톤으로 전일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제주산과 육지산 비중은 85%, 15% 정도였음. 가격은 최고가 10,700원까지 거래되었으나 10,000원 이상 물량이 4대(콘테이너)에 불과하고 6,000원 이하 물량이 전체 반입량의 40% 정도인 36대 이르러 저가품 비중이 매우 높았음. 금일도 저가품은 판매되지 시장 내 재고량이 다수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익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9.3 전일대비 4.62
동 향 : 양파는 제주 조생양파, 수입양파, 저장양파가 혼재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560톤으로 전일대비 10%감소하면서 상품이 4%상승하였음. 조생양파는 제주에서 9-14kg 망으로 출하되었으며 거래가는 1kg당 929-211원이며, 수입양파는 미국산 20톤 반입되었고 kg당 671-662원, 중국산 17톤, 841-815원에 거래됨. 대파는 진도지역과 영광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었으며 부산, 고양, 남양주, 김제, 남양주지역에서 일부 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35%감소한 230톤이며 전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고량이 많아 금일 상품 한단에 평균 1,710원으로 전일에 이어 하락세 거래됨. 출하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880-1240원, 영광 2000-700원, 서천 1400원, 신안 1750-1500원, 부산 2370-1400원, 강동 1530원, 고양 1400-1220원, 남양주 1500원임. 풋고추는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상품이 7%상승하였고, 청양고추는 전일 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2.07 전일대비 2.95
동 향 : 피망류는 31톤으로 전일 대비 25% 감소하였음. 청피망은 18톤으로 전일보다 2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으며, 파프리카류도 전일대비 감소하였음.
물량이 감소하면서 피망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파프리카류의 소비가 대중화 되면서 피망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피망 고정수요처의 소비가 있어
추가하락보다는 현재 시세를 기점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양상추는 56톤으로 전일보다 11%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납품 수요가 증가한 치커리와 파세리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셀러리와 비타민 등은 물량 증가로 하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0.03 전일대비 -1.33


향 : 버섯류는 주초인 전일 반입량이 192톤으로 증가하였으며 금일 5% 감소한 182톤이 반입됨. 황사의 영향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소폭의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45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지난 주말 황사 여파로 구매가 미뤄졌던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품 중심 상승세 형성. 경기지역 36%,
충남 26%, 강원 20% 반입됨. 양송이는 12톤으로 물량 감소를 보였으나 전일 재고 누적으로 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물량은 18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약세에 거래됨. 팽이는 전일 물량 감소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금일 44톤으로 증가하였으나 매기가 활발해 강보합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7.81로 전일대비 -0.37
동 향 : 수산물은 전국적이 비와 풍랑주의보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전체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고 생물에 비해 수입산 냉동물량의 반입이 많았으나 거래량은 증가하여 전체 가격지수는 약보합세였음. 부류 및 품목별로 생선류는 오름세였으나 아귀, 고등어,병어, 삼치가 오름세에 냉동고등어, 냉장 명태, 대구와 임연수어는 내림세였고 활어류는 자연산 넙치는 오름세 감숭어, 노래미(자연산),돔(양식)은 내림세였고 그 외는 보합세. 조개류는 거래 비중이 높은 홍합과 새꼬막, 바지락이 국내산, 수입산 구분없이 오름폭이 컸고, 소라가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국내산쭈꾸미의 오름폭이 컸고, 반입량이 증가한 수입낙지와 생물 오징어는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4.85로 전일대비 +5.14
동 향 : 고등어는 42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2톤 증가. 생물의 반입은 소량이었으나 선도가 좋고 체장이 큰 부산산 상등품의 반입으로 중품이상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냉동물은 체장 및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으나 자반 가공 및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 증가로 거래량은 증가 추세였음. 조기는 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 상품성이 좋고 체장이 큰 추자도산은 상등품은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그 외 품목은 대부분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강보합세였으나 부세는 반입량은 꾸준하고 상품성이 좋고 수요도 증가하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갈치는 12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5톤 증가. 일본 수입산은 반입량 증가에도 매기는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제주산은 반입량 감소와 수요 증가로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활발하였음. 생태는 대부분이 일본 수입산으로 반입량은 꾸준하나 가격이 높아 매기 부진하였고. 활어류는 반입량은 꾸준하나 매기 부진으로 내린 품목이 많았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00.10으로 전일대비 +0.87
동 향 : 굴은 통영, 사천, 고흥 지방산이 일평균 7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음. 주거래되는 것은 중굴로 수요는 꾸준하나 가격변동은 크게 없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큰 편이었음. 바지락은1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3톤 감소, 국내산 반입은 거의 없었고 북한 및 중국 수입산이 주거래되었음. 고정 수요처인 요식업체의 소비가 많으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망바지락은 상품성은 가격에 비해 좋지 않았음. 포장 및 깐바지락도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 마산산으로 1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소포장은 지난주는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고 선도가 낮아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으나 오늘 반입품은 알이 굵고 선도가 좋아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대형 망포장은 씨알이 굵고 선도도 좋았으나 강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군산, 서천, 보령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가격은 높은 편이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도 컸음.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29.54로 전일대비 -11.34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8톤으로 전일 대비 6톤 증가하였음. 상품의 선도 및 포장 마리수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대부분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으나 요식업소 및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가 많았음. 반입량 증가로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2톤 반입되었으나 그물로 어획된 상품으로 체장이 작고 고르지 않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2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서 7톤 감소, 생물 반입량 감소로 고정 수요처인 급식업체의 납품수요가 활발하였으며 보합 거래되었음. 쭈꾸미는14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10톤 증가. TV 및 신문을 통한 제철 수산물에 대한 심츰 보도에 힘입어 전반적인 거래는 생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였음. 국내산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상품성도 좋은 편으로 오름세였고, 수입산은 전일 가격이 높아 반입량이 급증하였으나 가격은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요식업체의 소비가 많았음. 미더덕의 반입량은 소량으로 요식업체의 수요 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였고 상품성은 좋왔으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 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에서 주소비되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았고 오름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이나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