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2(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6. 2(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6-02 13:46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4.76 -5.7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86톤 반입되어 전일 133톤 대비 114%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전일 기상악화 등으로 반입량이 줄었던 제주도 하우스 감귤의 거래가 재개되고 오렌지 바나나 등의 수입과일의 거래량도 늘어나 전일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음. 제철을 맞은 매실도 반입량이 늘어나고 소비도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 거래를 하였음. 하지만 전일 보다 반입량이 약 두배 이상 늘어난 신고 배가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7.89 +0.5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36톤 반입되어 전일 768톤 대비 22% 반입량 증가함. 전체적인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수박, 참외 등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품목들이 전년에 비해 반입량 감소를 보이고 있음. 다만, 딸기의 출하가 지연되고 있음. 따라서 딸기 이후 수박 재배가 늦추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과채류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음. 특히, 참외가 전년대비 하여 가장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이며 과채류 전반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음. 참외의 물량이 감소하여 고단가를 형성하자 참외의 수요가 수박 등 다른 과채류로 쏠리고 있음. 역시 물량 감소와 참외의 소비 분산으로 인해 수박 역시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 중임. 수박은 논산과 부여의 물량 감소가 눈에 띔. 밤 기온이 차가워 생육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예년의 경우 수박 전작 물량보다 후작 물량의 가격이 30~40% 정도 차이가 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올해는 10~20%정도의 차이 밖에 보이지 않고 있음. 현재 고령지방의 물량이 다수를 차지 하고 있으며 우곡 물량이 12,500원 정도의 고가를 형성하고 있음. 이불 수박이 끝나가고 있어 시세는 조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고창, 성내, 영암 등지의 물량도 곧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