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0.16 -3.45P
동 향 : 과일류는 339톤 반입되어 전일 244톤 대비 39% 반입량 증가함. 저장과일의 출하량은 늘지 않았으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반입량 증가하였음. 시세는 주중반에다 비가 내리면서 과일 장 전반적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감귤은 출하가 종결단계에 이르면서 도매시장 출하보다는 유통업체 등지 직거래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도매시장 출하품은 다소 상품성이 못 미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그러나 워낙 거래량이 감소폭이 큰데다(전주 대비 40% 이상 물량 감소)구색용으로 수요가 아직까지 형성되고 있어 시세는 전주에비해 20% 이상 오름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금주 배는 전주에 비해 40% 가량 물량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산지 화접 및 수정준비로 인해 금주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부터는 개별농가의 경우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6.88P -6.19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98톤 반입되어 전일 757톤 대비 21% 반입량 감소함. 소비량이 적은 주중이고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어 매기 감소를 우려한 산지 물량 조절이 있어 메론을 제외한 전 품목이 반입량 감소하였음. 날씨와 수요량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채류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초 재고물량이 남아있는 상태인 중도매인들이 물량 수집을 꺼리면서 나흘 연속 지수가 하락하였음. 수박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식업소와 백화점의 구색상품 수요 정도만이 나타나고 있어 지난 일주일 평균 반입량(약86톤/일)이 전년(약120/일)에 비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6키로 단위 수박이 약 15% 정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할인 행사가 끝난 토마토의 경우도 금주들어 계속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딸기도 장희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되어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