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1(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4.21(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4-21 13:16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4.61 +2.63P
동 향 : 과일류는 334톤 반입되어 전일 463톤 대비 28%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저장과일은 전일 대비 반입량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의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반입량 감소세를 보였고, 시세는 주말기간 중 필요물량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수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배는 산지 수정작업 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전주에 비해 반입량 다소 증가세를 보였으며 시세는 수요는 한정된 반면 물량이 늘어나면서 소폭 하락세에 거래되었다. 다음주부터는 농가별로 화접작업을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물량은 다소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 출하지역은 큰 변동이 없었으며 경기권 안성과 평택지역과 충남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장세가 형성된 가운데 화성과 이천 등지에서도 소량씩 출하가 이루어졌다.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1.98 +5.2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92톤 반입되어 전일 516톤 대비 34% 반입량 증가함. 방울토마토가 전일에 비해 두배 이상 반입되고 수박, 참외, 딸기의 물량도 전일에 비해 늘었음. 주말을 맞이하고 날씨 또한 오랜만에 쾌청하자 딸기, 토마토 등 제철과일의 주문량이 많아진 중도매인들의 매기가 강하게 나타났음. 또한 지난 며칠동안 중도매인들이 좋지 않았던 날씨로 인해 구매를 자제하고 재고 물량을 처리하면서 시장 내 재고량도 적어 오랜만에 지수 상승이 일어남. 딸기를 이용한 음식들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면서 딸기는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 또한 금주 산지 기상악화로 반입량도 많지 않았던 터라 다른 품목에 비해 금일 가격이 상승의 폭이 컸으며 물량 확보를 하지 못한 중도매인들도 있었음. 방울토마토에 비해 전주 유통업체의 할인행사에도 가격 상승이 어려웠던 일반토마토는 금일 특상품의 시세가 10%이상 상승되어 거래되었음. 반면, 3월 물량 반입이 적었던 참외는 4월 들어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물량이 반입되면서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 기온 또한 크게 오르지 않아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훨씬 빨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평년 5월 하순정도의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음. 참외는 더욱 물량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가격은 작년에 미치지 못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