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1(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4.21(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4.72 전일대비 -2.94
동 향 : 농산물은 주중 계속된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원활함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소비지 역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재고량이 증가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특히, 전일 강세를 보였던 서류는 가격부담에 따른 소비 부진에다 저장물량 출하비중 마저 증가하면서 약세를 형성하였고, 양념채소류는 양파가 제주도 조생종 출하로 주중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하락세를 주도하였음. 근교채소는 우천에 따른 주말 소비수요 감소 예상으로 중도매인 매수참여 심리가 위축되면서 잎채소류, 서양채소류 하락을 견인. 반면에 아욱 및 근대는 기온 하락에 따른 주말 가정용 국거리 수요증가 기대로 강세에 거래.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6.99 전일대비 -12.87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5.45 전일대비 -7.45
동 향 : 배추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상품성이 좋은 저장배추는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중,하품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817톤으로 전일대비 24% 증가하였으며 봄배추 출하량이 늘면서 저장배추와 봄배추의 출하비중은 각각 50%정도 점유함. 지역별로는 예산 30%, 진도 20%, 해남 17%, 나주 15% 순이었으며 금주들어 예산지역의 봄배추 출하량 증가가 두드러짐. 가격은 10kg 그물망 기준 특품은 10,575원으로 0.2%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2,880원으로 14% 하락함. 저장배추가 끝물로 접어들면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 좋은 물량이 적어 특품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반면 중, 하품 시세를 형성하는 봄배추는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물량부담으로 인해 약세권이 이어지고 있음. 금일 봄배추는 최고가 5,400원이었으며 3,200~3,700원 선에 거래된 물량이 많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0.38 전일대비 3.9
동 향 : 오이는 지난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데다 전일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반입량이 저조함. 금일 반입량은 306톤으로 전일대비 6% 감소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219톤, 취청 83톤, 노각 4톤으로 금주들어 노각오이가 소량씩 출하되고 있음. 백다다기는 상주 14%, 천안 13% 고흥 12% 등지에서 출하되어 출하지 집중현상이 완화되었으나 취청은 구례 39%, 순천 20%, 강진 13% 순으로 단일지역 출하비중이 높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2,000원, 취청 20kg 36,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6%, 2.9% 상승함. 예년에 비해 40~60% 정도 높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고유가 부담으로 산지 재배면적 감소가 원인으로 당분간은 출하대기 물량이 적어 이러한 강세는 지속 전망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7.85 전일대비 -1.03
동 향 : 무는 지난 수요일 제주지역의 비가 내린데다 상품성이 낮아 작업비에 못미치는 물량은 산지에서 작업을 포기하여 전일에 이어 금일도 반입량이 많지 않았음. 금일반입량은 484톤으로 전일대비 3.7%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산이 94%로 대부분 제주 지역에서 출하되었음. 봄무는 경남 의령, 충남 부여에서 각각 1대씩 출하되어 아직은 물량 증가가 두드러지지 않음. 물량감소로 가격은 오름세로 반전되었으나 판매되지 않아 유치된 물량이 전체 반입량이 40% 정도에 이르러 실제적으로 오름세로 보기 어려움. 최고가는 9,800원으로 남제주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은 7,500원으로 2%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2,650원으로 43% 상승함. 봄무는 의령이 6,600원, 부여 8,800원으로 상품시세를 형성하였음. 제주산의 상품성 하락 현상이 뚜렷한데다 소비도 다소 부진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치물량이 많아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그러나 상품성 좋은 물량은 고가에도 수요가 꾸준함으로 작업시 선별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0.15 전일대비 -7.75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43.9 전일대비 -1.03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96.94 전일대비 -0.41
동 향 : 버섯류는 주말 기대 수요 증가로 반입량이 10% 증가한 186톤이 반입되었으나 기온하락 등 기상여건 악화로 소비자의 수요 위축으로 소폭의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4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증가하였으며 주초에 비해 매기가 부진해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주중 구매를 미루던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특품 중심 오름세 형성. 경기(44%), 충남(21%), 강원 (15%) 순으로 반입됨. 양송이는 12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식자재업체의 주문량 증가와 물량 감소세가 맞물려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23톤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특상품은 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군납 및 급식 수요 매기가 감소하면서 소폭 하락세 형성. 팽이는 주초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내림세를 형성하였으며 금일 반입량으 43톤으로 전일과 비슷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0.58로 전일대비 +3.89
동 향 :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내린 비와 강풍으로 금일 반입량은 전일의 85%, 전년 동기의 77% 수준으로 감소하였음. 수산물 전체 표준 가격 가격 지수도 오름세를 나타냈고 부류별로는 생선류는 생물 반입은 격감하였고 수입 및 냉동, 냉장 물량이 주거래 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조개류는 거래 비중이 높은 바지락, 굴을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의 가격의 오르면서 가격 지수가 35%이상 오름세에 거래, 연체류도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되었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1.22로 전일대비 -3.95
동 향 : 고등어는 3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생물의 반입은 없었고 냉동물이 주거래 되었고, 전일 정부 비축분 방출로 냉동 고등어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는 증가하였음. 조기는 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4톤 감소. 국내산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수입산은 상품성이 낮고 거래부진하여 보합세, 부세도 내림세에 거래. 갈치는 8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3톤 감소. 일본산은 망갈치가 주반입 되었으나 상품성 저하와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국내산 제주 갈치는 저장 물량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일 가격이 높아 금일은 거래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생태는 일본 수입산으로 반입량은 꾸준하나 가격이 높아 매기부진하여 내림세였고 냉태는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 활어류는 자연산은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숭어 외에는 없었고 양식 물량이 주거래되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내린품목이 많았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46.05로 전일대비 +35.07
동 향 : 전국적으로 내린 비와 강풍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굴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중굴은 반입량 감소로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수요량 증가로 매기 활발하였음. 잔굴은 반입량이 많지 않음에도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각굴은 반입량은 소량이나 매기 부진하였음. 바지락은 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6톤 감소, 국내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반입량도 감소하였고 상품성도 양호하여 높은 가격임에도 매기 활발하여 큰폭의 오름세였고, 북한 및 중국 수입산은 반입량이 없었음. 포장 및 깐바지락도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소포장은 상품성 저하로 거래량이 격감하여 매기 부진하였고, 대형 포장은 보합세이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으나 거래는 꾸준하였음. 소라는 서반입량이 없어 거래가 되지 않았고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주초 채취 금지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가격은 강세이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20.10로 전일대비 +3.92
동 향 : 산지 기후 불순으로 생물 어획량이 많지는 않았고 대부분 품목이 수입 및 냉동,냉장 물량으로 전체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대비 4톤 감소. 계속된 기후 불순으로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반입량 격감에도 가격의 등락이 적었고 상품의 선도 및 포장 마리 수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상품성이 좋고 거래량 증가로 매기 활발하게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는 반입은 없었고, 냉동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거래로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5톤 반입되었고 국내산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은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반입량이 없어 오름세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은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부진하여 보합세. 오만둥이는 등급간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가격차이가 적었고 매기부진하나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부진으로 소폭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이나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