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7-29 15:15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7.37 +0.0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04톤 반입되어 전일 780톤 대비 35%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중남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수박,참외,토마토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주말을 앞둔 장치고는 물량도 적었고, 시세상승세도 이루어지지 않았음. 금주 수박은 주초 중복이 끼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해 출하량 증가에도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중복이후 방학 등으로 수요가 급감하였고, 주중반 이틀 비가내리면서 소비량이 줄어 내림세에 거래되었다. 주 출하지역인 음성과 진천지역 하우스 수박이 출하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반입량 감소가 예상되며, 단양 어상천 및 경북 영주 일대, 경기 평택 안중 등지 노지수박 출하량 증가 예상되며, 시세는 방학, 휴가로 인해 대량소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무더위에 따른 소비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3.57p 전일대비 +0.1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506톤 반입되어 전일 622톤에 비해 19% 감소. 주말을 앞두고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제철과일 수요와 중*남부권 호우로 인해 출하작업이 차질을 빚어 반입량이 대부분 감소하였지만, 전일 판매부진에 따른 시장 잔유량 증가와 월말 재고 관리에 따른 구매력 저하로 복숭아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약보합세 형성.

사과는 금일 43톤이 반입되어 전일 58톤에 비해 26% 감소. 저장 후지의 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데다 햇사과 아오리도 올해 예상 수확량이 적어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적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지난해보다 20% 정도 높은 시세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음. 전일 우천으로 시장 잔유량이 늘어나 소폭의 하락세 형성.

배는 11톤 반입되어 전일 18톤에 비해 41% 감소. 출하막바지 단계로 산지 저장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월말 재고관리에 따른 구매력 저조와 전일 우천에 따른 과일장 약세 형성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고품질 물량이 출하되던 경기 화성, 평택 지역 반입이 급감하면서 시세는 특*상품이 하락하였음.

포도는 70톤 반입되어 전일 96톤에 비해 7% 감소. 전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많은 비가 내려 포도 거래가 둔화되어 내림세를 형성하였고 금일 반입량도 감소하였으나 흐린 날씨와 도매 재고 증가로 하락세를 지속하였음. 현재 고품질 물량은 경북 영동과 영천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이외 김천, 옥천, 상주 등지에서 반입이 이뤄짐.

복숭아는 256톤 반입되어 전일 330톤에 비해 22% 감소. 전일에 이어 남부지역 호우로 인해 주산지인 경북 영천과 경산 등 무모계 주 출하지역 반입이 급감하면서 천홍 등 무모계 시세가 강세를 형성하였고, 미백, 백도, 창방 등 유모계도 음성, 이천, 충주 등 고품질 물량이 출하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 형성.

자두는 금일 70톤이 반입되어 전일 96톤에 비해 27% 감소. 출하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후무사는 경북 김천 지역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의성 물량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우천에 따른 상품성 하락과 매기부진으로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수박자두, 홍자두, 피자두 등도 대부분 내림세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