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5(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4.5(수)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2.9 전일대비 0.21
동 향 : 농산물은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했으나 중남부 및 제주 등지 일기가 좋지 않아 전체 반입량이 줄면서 지수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은 제주지역 항공기 결항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브로코리 적채 등이 오름세에 거래된 서양채소류가 많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얼갈이, 열무 등 근교채소류 역시 지방시장 분산 등으로 가락시장 물량이 줄면서 30%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음. 반면,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은 엽채류가 많았으며 주중 요식업소 수요가 감소한 적포기 등 상추류와 미나리, 시금치 등이 하락세를 보였음. 기타, 최근 소비가 한창인 쑥은 충남지역 상품성이 좋아 전라산과 차별화된 시세를 보이고 있고, 제주지역 조생양파가 20톤 가량 반입되어 kg당 500~1,1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4.15 전일대비 -4.13
동 향 : 배추는 전일 주산지인 남부지방에 비가 내림에 따라 출하작업에 영향을 미쳐 반입량이 많이 줄었음. 55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3.6%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해남 53%, 진도 32% 였음. 그러나 지난 이틀간 반입량이 많아 시장 내 재고량이 다수 남아 있어 가격은 오름폭은 소폭에 그쳐 물량대비 가격 변동은 적었음. 최고가는 10,800원이었으며 상품기준 8,775원으로 전일대비 1.4% 상승하였음.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 차이가 뚜렷하여 특,상품은 고가에도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나 꼭지가 짓무르거나 물기많은 저가품은 판매에 어려움이 있음.
양배추는 지난 이틀간의 오름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금일은 내림세로 반전됨.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많이 증가한데다 주초 제주지역의 비로 생육속도가 빨라지면서 윗부분이 갈라지는 저가품 출하가 많아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임. 8kg그물망 기준 상품은 2,950원으로 10.6% 하락하였고 하품은 1,475원으로 보합세였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94톤으로 전일보다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외부시장의 주문감소와 남부지방의 비로 지방시장의 주문이 감소하는등 매기 부진으로 전반적인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현재 상추 시세 흐름은 지방시장의 주문량 증감이 가장 결정적인 시세 등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수도권 외부시장 및 유통업체의 주문이 다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현재 소비동향은 봄철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는 원활한 편이며, 출하대기물량도 풍부하여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보이고는 있음.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금주이후에는 주초 상승 주중 하락, 주말 상승의 패턴을 보였던 전주까지의 시세패턴과는 다소 상이한 시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주초 상승후 주중에는 약보합주말에는 재차 상승하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는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금일 반입된 상추중 경기 양평에서 출하된 친환경 상추가 2kg에 14,000원정도에 거래되면서 일반 상추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시세를 보였으며, 충북 충주 지역의 상추도 타지역에 비해 높은 시세를 보였음.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 이천, 용인순이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01톤으로 전일보다 11%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섬초는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일 약 20톤 내외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포항초 또한 10톤내외에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지역별 출하는 전남신안에서 가장 많은 양이 출하되었고, 다음으로 경기도 포천, 남양주의 순이었음. 품종별 시세동향은 박스시금치는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섬초와 포항초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 단시금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9.77 전일대비 3.32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327톤으로 전일대비 4.6% 증가하였으며 품종별 반입량은 백다다기 260톤, 취청 67톤으로 백다다기 반입량이 많이 증가함. 백다다기는 상주 14%, 고흥 13%, 부여 12% 순으로 출하되었으며 취청은 구례 41%, 순천 22%, 강진 17% 순으로 출하됨.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27,500원, 취청 20kg 27,500원으로 각각 3.8%, 1.9% 상승함. 백다다기는 끝물 출하되는 상주, 고흥이 상품성 저하로 천안, 부여 등 충청지역보다 낮게 거래되었고 취청은 구례, 순천지역이 평균 거래가격이 높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9.57 전일대비 -0.5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렸음. 52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지역별 출하는 제주산 90%, 육지산 10%로 전일과 큰 변동 없었음. 가격은 상품은 9,450원으로 2.7%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2,950원으로 19.1% 하락하였음. 제주산이 출하후반기를 맞아 상품성 저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하품은 출하량이 많아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컷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9.75 전일대비 4.47
동 향 : 피망류는 52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37톤으로 전일보다 5%가량 증가하였고, 홍피망은 6톤으로 전일보다 27%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기타 파프리카류는 6톤정도 반입되었음. 주초 부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피망류의 출하지는 경남 진주에서 전체 반입량의 60%이상 반입되고 있음. 양상추는 60톤으로 전일보다 감소하여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전일 대비 보합세를 보였음. 주초 유통업체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반짝 상승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최근 소비부진으로 하락하면서 10,000대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 중 브로코리와 칼리플라워, 셀러리는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케일, 비타민, 파세리 등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0.79 전일대비 -1.44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7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2%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주중 수요 감소로 지수하락세 형성.느타리는 43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며 유통업체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특상품 중심의 하락세 형성.상품성이 좋은 균상재배보다 생산성이 좋은 봉지재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비교적 낮게 형성되며 경기, 충청, 강원 등지의 산지 수급은 원활한 편임. 양송이는 14톤으로 전일과 같으며 주중 요식업소 및 식자재 업체의 매기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봄표고 산지 작업이 지연되어 4월 말경 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겨울 저장물이 출하되고 있음. 상품성이 비교적 낮아 시세는 4kg 상품이 30,500원에 거래됨. 팽이는 산지 농가의 작목전환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금일 40톤이 반입됨. 물량 감소에 의한 시세 상승으로 금일 100g 상품이 평균 23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6.44로 전일대비 -0.90
동 향 : 수산물은 남부 지방 우천으로 패류를 중심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일 시세 상승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삼치, 생태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조개류는 바지락수입, 굴이 재고 누적으로 약세를 형성. 연체류는 낙지수입, 쭈꾸미가 선도 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3.58로 전일대비 +3.13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대형품 거래는 부진하여 상품은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나 중품은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를 유지함. 냉동고등어는 자반용 가공이 가능한 배가 두껍고 체장이 큰 상품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산 연승조업 저장 물량 출하가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일본산 10kg 망 갈치 역시 반입량 증가와 선도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기온이 상승하였음에도 꾸준히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 일본산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상품성이 뛰어난 구시로산은 오름폭이 컸음. 꽁치냉장수입은 선도가 부진한 일본산 물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나 가격하락으로 소비는 원활함. 조기는 제주시 추자도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보합세 수준을 보였고, 중국산 수입 조기는 체장이 큰 물량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부산산 반입량이 감소하고 일부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임. 임연수어는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 청어는 속초산 물량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보임. 가자미는 최근 어획량 증가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대중가자미를 중심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활어류는 참숭어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감숭어가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보임. 금일은 자연산 넙치가 거래되었으며 대품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100.22로 전일대비 -4.71
동 향 : 굴의 일반입량은 6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매기 부진에 따른 전일 재고량 증가로전반적인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거래량은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꾸준하였음. 바지락은 2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 전일은 국내산 저등급의 반입으로 정상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으나 오늘은 국내산의 반입이 없어 북한 및 중국 수입산만 거래되었음.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거래량은 증가하였으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포장 및 깐바지락은 약보합세. 홍합은 여수, 마산산으로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7톤 감소. 소포장은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아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고 대형 망포장은 씨알이 굵고 선도도 좋았으나 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가격은 높은 편이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음.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22.21로 전일대비 -7.21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 수준이었음. 상품의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대부분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으나 요식업소 및 급식업체의 납품 수요가 많았음.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1톤 반입되었으나 체장이 작고 선도도 낮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서 1톤 감소, 생물 반입량 감소로 고정 수요처인 급식업체의 납품수요가 활발하였으며 보합 거래되었음. 쭈꾸미는 12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4톤 증가. 국내산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성도 좋은 편이었으나 반입량 증가로 전일 대비 내림세였고, 수입산은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냐 국내산에 비해 선호도 감소로 가격은 낮게 형성되었으나 요식업체의 소비가 많아 전일 대비 오름세였음. 미더덕의 반입량은 소량으로 요식업체의 수요 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엿고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컸고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 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에서 주소비되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았고 오름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 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이나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