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2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3.12 전일대비 0.73
동 향 :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감자수미종의 오름폭이 커 전체지수 소폭 상승세에 거래됨. 감자는 강원산 저장감자와 고령, 밀양, 남원 등지 하우스 햇감자가 혼재 거래되면서 특상품 위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전남 영암에서 주로 출하되는 알타리와 경기지역에서 출하되지 못하면서 제주산만 거래되고 있는 비트도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반면, 제주산 대지마종 감자는 수미종 햇감자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시금치 중 500g단으로 거래되는 포항초는 끝물 출하로 출하품 상태에 따라 시세 편차가 크게 나고 있음. 기타 오이는 경기, 충남으로 출하지역이 북상하면서 물량이 늘고 있으며 용인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는 캡오이는 크기가 일정해 수요처가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머리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8.32 전일대비 -4.11
동 향 :배추는 전일 재고량이 많은데다 가격 약세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전일대비 35% 감소한 545톤이 반입되었으며 시장 내 다듬기 작업이 금지되어 골판지 작업 물랴이 증가하여 4대 반입되었음. 물량 감소에도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그쳐 물량대비 가격 변동이 적었음. 이는 지난 주말부터 일일 800~900여톤이 반입되어 재고량이 상당수 남아 있었고 시장 내 다듬기 작업이 금지됨에 상품성이 낮은 중, 하품은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임. 따라서 가격 은 특, 상품 위주로 제한인 오름세였고 중, 하품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형성되었음. 금주들어 시장 내 다듬기 작업 단속이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음. 짓무르거나 물기 많은 물량은 소비자 들이 기피하여 중도매인 구매를 꺼리고 있음. 저온창고 물량은 반드시 출하 전 재선별 작업을 거쳐야 제값 받기가 가능 할 것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92톤으로 전일 대비 6%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전일 큰폭의 하락으로 인해 반입량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90톤대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어 유통물량은 풍부한 편임. 적상추와 청상추는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적포기는 물량 감소폭이 타 품목에 비해 적었고 매기둔화로하락세 거래되었음. 전체 반입량은 22,500여상자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000여상자 적게 거래되었고 평균단가는 적상추와 청상추의 상승으로 4,961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대비 상승하여 거래되었음.적포기 72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정도 감소하였고 적상추는 3톤, 청상추는 12톤이 반입되었음, 적포기는 경기 이천 지역에서 26톤반입되었고 다음으로 경기 용인에서 10톤 반입되었음, 청상추는 경기 용인에서 2.3톤, 경기 광주에서 2.1톤 반입되었고, 적상추는 서울 양천과 경기 용인, 서울 송파 등지에서 주로 반입되었음.적포기 반입량은 18,064상자로 전일대비 1,300여상자 정도 감소하였고 평균단가도 4,746원으로 전일대비 100원정도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적포기 상품 평균단가는 6,310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였으나 중하품은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시세가 하락되면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충북 충주지역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상품성도 저하되면서 상품 평균가격도 하락하였음.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주문량 감소로 매기가 둔화되었고, 90톤 이상의 물량이 꾸준히 반입되면서 시장 잔유량 또한 증가하여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물량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어 주말로 갈수록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34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매기 둔화를 염두에 둔 출하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시장 재고가 증가하였고 주중 매기 둔화가 반입량 감소폭을 상회하면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그러나 출하가 본격화된 경기지역의 단시금치 출하량은 증가하였음. 시금치 유통물량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는 섬초는 매기 둔화로 10,000대가 붕괴되면서 9,000원대에 거래가 형성되었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경기 지역 단시금치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1.9 전일대비 1.25
동 향 : 호박은 금일 총 167톤이 반입되었으며 품종별로는 애호박 76톤, 쥬키니 65톤, 단호박 15톤, 늙은호박 10톤이었음. 애호박은 진주가 75% 정도 출하되어 출하집중도가 높은 가운데 고성, 광양, 광주 등지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되었고 쥬키니는 전주와 진주의 출하량이 78%로 두지역의 출하 집중도가 높으며 논산, 공주, 서울 강동구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됨. 단호박은 국내산과 수입산이 각각 8톤, 6톤이었으며 국내산은 순천, 송파 등지에서 출하됨. 늙은호박은 해남 75%, 순천 25%가 출하됨. 기온이 상승한데다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금월들어 지속적인 약세가 지속됨.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17,250원, 쥬키니 10KG 10,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5.5%. 2.4% 하락함
◈ 뿌리채소류
무는 육지산 출하가 적어 전체 물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635톤으로 전일대비 6.1%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산과 육지산이 각각 81%, 19% 정도였음. 제주산은 전일 출하량이 많았던 북제주는 출하가 소폭 감소하였으나 남제주 물량이 크게 증가함. 육지산은 그동안 출하가 꾸준하던 고창이 2대만 반입되어 출하가 거의 없었으나 전일 출하되지 않은 영암, 나주 물량이 일부 반입된 가운데 출하물량이 갈수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 제주산은 최고가 11,800원 평균 거래가격은 남제주는 8,000~9,000원, 북제주는 9,000~10,000원 선으로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다소 있음. 남제주는 저장물량이 5톤 차량으로 반입되었으나 변색이 심하고 바람든 무가 출하되어 소비자들이 기피함에 따라 가격이 상대적 낮았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3.2 전일대비 -0.43
동 향 : 피망류는 4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약 4%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22톤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지만, 홍피망은 청피망 시세가 낮게 형성되면서 홍피망으로 출하하는 물량이 증가하였음. 파프리카는 노랑파프리카의 출하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황파프리카의 물량이 많이 반입되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31%가량 감소한 30톤이 반입되었으나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최근 10,000대에서 시세가 정체되면서 출하량을 감소하고 있으나 시장 매기둔화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케일, 파세리, 비트등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치커리, 칼리플라워등은 하락세 거래되었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48로 전일대비 +0.44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최근 시세부진으로 소비량이 늘어났고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체 주문량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강보합세.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갈치가 강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새꼬막이 입하량 증가로 약세를 형성. 연체류는 쭈꾸미가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약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4.96로 전일대비 +3.04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중․소형품 위주 거래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는 주말을 앞두고 부산지역 민간 비축물량 출하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하품 위주로 약보합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산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상품성이 뛰어난 대형품 거래 증가로 상품은 큰 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반면 일본산 채낚기 물량은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산 물량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져 약보합세 거래. 삼치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 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대체적으로 선도가 뛰어나 중․하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수입조기는 중국산 반입량이 감소하고 일부 대형품 물량이 입하되어 상품위주 상승세 보임. 임연수어는 동해안산 일부 물량중 체장이 큰 물량이 입하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병어는 전일 특품 시세 상승에 따른 중도매인 판매 부담으로 매수세가 수그러들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성이 기대에 못미쳐 감숭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93.62로 전일대비 -0.56
동 향 : 굴은 통영,거제, 남해 산이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독 발표의 영향으로 매기가 부진하여 내림세였고 매잔품도 증가 추세. 새고막은 고흥, 순천, 보성산이 1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반입량 증가로 가격은 전일 대비 내림세였고 재고량이 많아 등급간 가격차가 컸음.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 국내산은 서산, 태안산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반입 비중은 수입산이 많은 편임. 국내산은 상품성이 낮아 질 좋은 수입산이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등급간 가격차도 크지 않았음, 거래 가격은 전일 대비 오름세였고 가정 소비 보다는 전문 음식점의 거래가 많았음. 봉지바지락, 깐바자락 모두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 마산 산으로 1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기온이 높아지면서 국립과학수산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 보도 후 재고량이 늘고 있고 재고품과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은 것은 낮은 가격을 형성하여 전일 대비 내림세에 거래됨.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전일에 비해서는 내림세였으나 등급간 가격차이는 적었음.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재고품은 전문 음식점 등 대량 수요처 보다는 차량 이동 판매상의 거래가 많았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7.26으로 전일대비 -2.07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4톤이며 전일과 같음. 상품성이 좋아져 등급간 상품성 차이가 적었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는 활발하며 전일대비 약보합세에 거래됨.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4톤이었으나 전일 반입량이 없었고 체장이 작은 것의 반입에도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격은 높게 형성되엇고 냉동오징어는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생물의 반입이 없어 대체 수요가 활발하였고 원양산에 비해 연안산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각급 학교의 급식 및 납품 수요의 증가로 거래량은 많은 편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됨. 쭈꾸미는 서천, 태안, 보령,군산, 중국 수입산이 1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증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과 마리수에 따른 가격차가 큰 편이었고 특히, 국내산은 최고 가격과 최하 가격 차이는 배이상 났고, 수입산도 상품성이 좋고 마리수와 포장 단위가 크나 수입산의 선호도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미더덕은 대부분 생물이 반입되어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컸으나 오름세.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 격감으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 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으로 보합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