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5(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2.5(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1.9 전일대비 11.78
동 향 : 농산물은 대부분 품목 주 출하지역인 전라권 및 남부지방에 대설이 내리면서 작업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호남 고속도로 등 운송로가 강풍을 동반한 기온 급강하로 도로결빙 등이 나타나면서 부분 통제 구간이 발생하는 등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데다 계속되는 눈으로 내일도 출하가 여의치 못할 것이라는 장세전망이 지배해 매수세를 강하게 견인하는 양상을 보였음.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된 가운데 특히 전라지역 주산지인 다발무와 대파 등의 오름폭이 크게 이루어졌고, 제주지역 역시 기상악화로 인한 운송수단 통제로 출하가 어려워 지면서 채소류는 전부류 오름세에 거래가 이루어졌음. 다만, 상추류는 경기권 출하로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데다 강추위로 외식수요 급감이 예상되면서 적포기, 적상추는 내림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3.84 전일대비 6.9
동 향 : 감자는 240톤으로 반입량은 지난주에 비해 큰 증가를 보였으나 산지 기상악화로 반입량 감소가 예상되어 매기가 활발하게 일면서 오름세 거래됨. 제주도 지역 감자가 금일 53톤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26,000-4,000원으로 비교적 높게 거래됨. 고구마는 여주, 논산, 무안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44톤 (경매)으로 지난주말대비 증가하였으며 보합세 거래됨. 금일 최고 경락가는 호박 고구마로 논산 16,500원, 서산 15,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9.17 전일대비 16.51
동 향 : 배추는 지난 주말부터 반입량이 급감함에 따라 가격이 많이 올랐음. 특히 어제는 주산지인 호남지방에 폭설 경보가 발령되어 산지 출하작업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음. 따라서 김장 성수기 대비 절반 정도인 700여톤이 반입되어 막바지 김장수요 물량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였음. 또한 전일 내린 눈이 녹지 않았고, 추위도 금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로 물량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주문량을 늘리는 모습이었음. 전남 해남산이 25% 정도를 점유하여 가장 많았으며 고창, 영암, 강릉 순으로 출하되었음. 가격은 5톤 트럭기준 상품 478만원, 하품 311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5%, 50% 올라 일일 가격 변동이 컷음. 지역별로는 강릉산이 가장 높았고 무안, 해남, 고창 순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음. 물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특, 하품간 가격이 차이도 적어 진폭율이 100%에 불과하였음.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데다 추위로 시장을 찾는 사람이 적어 중도매인들이 물량 분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출하 가능 물량이 워낙 적어 내일도 가격도 강세가 전망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7.41 전일대비 11.59
동 향 : 호박은 호남지방이 폭설의 여파로 반입이 거의 되지 않아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155톤으로 전일대비 19% 감소하였으며 애호박은 진주, 청원, 부여에서, 쥬키니는 논산, 공주, 진주 등지에서 출하되어 광양, 나주 등 전라지역 물량이 거의 출하되지 않았음.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20개) 14,250원, 쥬키니(10kg상자) 15,2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9.6%, 5.2% 상승하였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7.27 전일대비 28
동 향 : 무는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가격이 많이 올랐음. 금일 반입량은 431톤으로 전일대비 16% 감소하였으며 김장철임에도 평일수준에 못 미치는 물량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다발무가 70%, 외대무 10%, 마대무 20% 정도 출하되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마대무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다발무 5톤 트럭기준 상품 433만원, 하품 331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5.5%, 54% 상승하여 일일 가격 변동 폭이 컷음. 지역별로는 영광, 고창, 부안 순으로 높게 거래되어 그동안 고가에 거래되던 부안, 무안지역은 상품성이 낮은 물량이 일부 출하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음. 제주산 세척무는 2대가 반입되었으며 상품성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함에 육지산 마대무에 비해 높게(18kg 망당 13,200원, 14,500원) 거래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4.55 전일대비 23.4
동 향 : 양파는 금일 477톤으로 반입량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강추위로 매기가 부진해 약보합세 형성. 대파는 신안, 진도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산지 폭설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132톤이며 지역별 경락가는 신안 1900-1670원, 진도 1830-1650원, 강릉 1720-1650원임. 풋고추는 광주, 진주, 보성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은 28톤으로 지난주말 38톤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10kg 상자가 상품기준 지난주초 26,000원에서 금일 41,000원으로 급상승하였고 청양고추도 담양, 밀양, 창원, 광주지역에서 출하된 가운데 금일 반입량은 31톤으로 지난주말과 비슷하나 지난주초 44톤에 비해 감소하여 강세가 지속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2.46 전일대비 17.23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7 전일대비 17.31
동 향 :
2. 수산물
가격지수 : 115.41로 전일대비 +5.80
동 향 : 수산물은 반입 물량은 늘어났으나 폭설에 따른 생물반입량 감소와 함께 주초 시장내 매기 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삼치, 청어가 대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강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굴, 바지락이 강세에 거래. 연체류는 낙지수입이 평소 반입량에 비해 거래량이 감소하여 강세를 나타냈고, 물오징어도 조업여건 악화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89.77로 전일대비 +5.80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고등어 반입물량이 지난주 토요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평소 월요일 물량에 비해 낮은 수준을 형성하며 강보합세에 거래. 다만, 하품은 체장이 작고 거래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기온하락과 함께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호조로 보합세를 유지함. 갈치는 폭설과 강풍에 따른 제주도산 물량 반입이 끊어지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갈치냉동 물량과 수입물량은 소폭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나타냄. 꽁치는 국내산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일본산 냉장 물량이 선도가 좋아 강세에 거래. 삼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생물 반입량 감소와 더불어 대형품 거래가 호조를 보이면 강세에 거래. 그동안 시세가 부진하였던 청어는 체장이 커 강세를 나타냈고, 아귀는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에 따른 매기호조와 함께 대형품 입하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기온하락에 따른 소비량 감소 예상으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67.37로 전일대비 +26.23
동 향 : 산지 기후 불순과 폭설로 인한 교통 체증에도 반입 물량은 토요일 보다는 소폭 증가하였고 토, 일요일 반입 물량은 평소의 월요일 보다는 반입량이 줄었으나 지난 토요일에 비해서는 반입량 차이가 크게 발생되지 않았음. 통영,거제산 굴의 반입량은 24톤이었으나 고정 수요처 및 가정 수요의 증가로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바지락의 반입량은 16톤이었으나 수입 물량의 반입이 많았고 고정 거래처의 물량 확보로 가격은 17% 이상의 오름세에 거래. 꼬막의 반입량은 11톤으로 바지락과 같이 수입량이 많았고 매기 부진하여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30톤 반입되었고 매기는 꾸준하나 잔품의 재고량 판매로 상품성이 좋은 것은 오름세로 하품은 내림세에 거래. 소라는 주말에는 반입량 감소로 평소의 배이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수요자의 구매를 기피로 금일은 토요일 대비 50% 이상 내린 가격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4.10으로 전일대비 +7.09
동 향 : 산지 기후 불순과 눙을 인한 교통 체증으로 생물의 반입은 감소하였으나 냉동물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토요일과 반입량 차이는 크지 않았음. 오징어는 생물 반입 물량이 21톤으로 전일에 비해 3톤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20% 이상의 오름세에 거래 되었고, 냉 동 오징어는 매기 부진에도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9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다소 증가한 물량이었으나 주초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지난 주말 대비 17% 오름세에 거래. 쭈꾸미의 반입량은 7톤으로 국산 반입량은 거의 없고 수입산이 대부분이나 매기 부진으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 문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산지 및 체장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