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18(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4.18(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61 +0.16P
동 향 : 과일류는 244톤 반입되어 전일 354톤 대비 31%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월요일 장을 지나면서 작업량을 줄인 농가가 많아 반입량은 감소하였음. 시세는 반입량 감소폭에 비해 수요는 고정수요에 그쳐 강보합세에 거래가 이루어졌음. 감귤은 비가림 감귤의 출하마무리로 인해 시세 다소 오름세를 보였으며, 사과와 배는 소폭 내림세에 거래됨. 한편 수입과일 중 칠레산 포도는 껍질체 먹은 레드글로브 종이 8kg 상자에 20~2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포도(톰슨시드)는 40~45,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소개된 껍질을 벗겨 먹는 블랙올림피아 종은 850g 한팩이 8개 들은 7.5kg 상자에 소량 거래가 되고 있으며 시세는 45,000원 정도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를 끝으로 출하는 종결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3.07P -11.17
동 향 : 채소과일류는 757톤 반입되어 전일 839톤 대비 10% 반입량 감소함. 유통업체의 할인행사가 끝나기 시작한 토마토와 방울토마토의 물량이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수박의 물량도 불규칙한 기상탓으로 반입량 증가를 이어가지 못함. 반면, 참외의 성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금일 수박, 방울토마토 등 전품목이 가격 약세를 보이며 거래가 이루어졌음. 익일 비가 올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도매인들의 수요 조절이 일어난게 원인으로 보임. 올해 박스 물량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시세가 좋게 형성되었던 10키로 박스 수박은 전주부터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바라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다음주 정도면 박스 출하는 그칠 것으로 보임. 현재 의령의 물량 공급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함안, 함양의 물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소비는 주로 예식장, 식당 등의 요식업소의 소비를 중심으로 할인마트의 구색상품 용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의 수요는 미미한 편임. 방울토마토는 전주 할인행사 마무리로 가격 하락의 폭이 컸음. 그러나 행사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었으므로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음. 메론은 파파이야의 물량이 출하가 4월 중순이후 이루어졌으며 다음달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