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6.51p 전일대비 -1.00p
동 향 : 금일 763톤이 반입되어 전일 991톤에 비해 23% 감소. 주중 매기부진으로 시장 잔유량이 늘어나 매기가 부진하였으나, 출하량이 전일에 이어 금일도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가격지수 하락은 미미한 수준임. 품목별로는 수박이 기온상승으로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출하량이 증가하여 시세 조정양상을 보였고, 참외는 주중 소비부진과 출하량 감소로 거래가 둔화되는 모습임. 토마토는 일반종이 도매재고 감소와 소비가 살아나면서 강보합세를 형성한 반면, 방울종은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에 거래됨. 딸기는 기온이 초여름의 고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타 작물로의 전환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출하량이 전일에 비해 59% 가량 급감하여 강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고온으로 상품성이 급격히 하락하여 출하량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메론은 주산지인 나주지역 물량이 기온상승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시세는 대체로 보합권에서 유지되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1.20p 전일대비 +3.94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250톤으로 전일 174톤에 비해 43% 가량 급감하였음. 어린이날 휴일을 하루 앞두고 과일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철과일인 수박, 참외 등으로 소비가 집중되고 학교 급식용 과일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저장과일인 사과, 배, 감귤의 소비도 야외행사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폭이 크지 않을 전망임. 금일 배, 감귤, 오렌지, 파인애플 등 출하물량이 대체로 증가하였고, 휴일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매량이 증가하여 사과, 배 등의 시세가 상승하였음. 그러나 고단가 지속에 따른 구매구담이 높아 대과 보다 중*소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