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26(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26(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4.66 전일대비 1.89
동 향 : 농산물은 4일연속 지수 하락을 마감하고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반등 하는 모습을 보임. 무, 열무등 뿌리 채소류와 쪽파,풋고추등 열매채소류가 오름세를 보였고, 생표고,팽이버섯등 버섯류와 오이등 열매채소류가 하락하였음. 금주들어 지속적 내림세를 보인 배추는 금일도 하락하면서 잎채소류 지수하락을 불러왔고 무는 매일 등락을 거듭하는 추세로 금일은 어제 하락폭을 능가하는 오름세를 보임. 또한 햇마늘은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였고, 고추류는 최근 매기부진에의한 하락으로인해 금일은 반입량이 대폭 감소하여 상승세를 형성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60.05 전일대비 5.19
동 향 : 감자는 금일 반입량 542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햇감자 출하로 소비량이 늘고 주말 소비량이 증가하여 보합세 유지됨. 대지종도 제주지역 76%, 밀양 13, 부안 5%출하되었으며 한 상자가 20,000-4,000원에 거래됨. 고구마는 여주, 서산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일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7.42 전일대비 -1.24
동 향 :배추는 가격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도 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 올해 월동배추의 강세로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데다 금주들어 많은 비와 함께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빨라져 출하시기를 늦추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임. 금일도 전일대비 6.9% 증가한 730톤이 반입되었으며 전일 미 판매된 유치물량까지 거래되어 물량부담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음. 지속적인 내림세로 가격은 예년 수준의 70% 정도 떨어진 상태이나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어려워 향후에도 반입량이 꾸준할 것으로 보임. 전자경매 기준 금일 최고가는 4,350원이었으며 4,000원 이상 4대, 3,000~4,000원 19대, 2,000~3,000원 44대로 대부분의 물량이 2,000원대에 거래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98톤으로 전일대비 6%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초 물량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인한 시장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주중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약세를 보였음, 주중 물량 감소와 주말 대비 수요가 증가한 금일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주중 하락폭이 커서 하락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했음. 주중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물량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고, 소비 또한 부진하면서 약세를 지속하였음, 시설 하우스 물량의 출하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노지 하우스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육여건의 호조로 출하대기물량 또한 풍부해 당분간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부추 금일 반입량은 77톤으로 전일 대비 13%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일반부추 반입량은 71톤으로 전일대비 13%가량 증가하였고, 영양부추는 6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하열 반입되었음, 남부지방의 출하가 종료되면서 시장 반입량이 전주를 기점으로 급감하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고단가로 소비가 부진하면서 시장 재고가 누적되었고, 주말 수요 대비 반입량이 시장 필요 물량 이상 반입되면서 금일은 전일에 비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현재 일반부추 주출하지역은 경기 남양주와 여주 에서 가장 많은 양이 출하되고 있으며, 울산 지역의 출하는 마무리되었음, 영양부추는 경기 양주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9.28 전일대비 -2.66
동 향 : 오이는 전체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는 증가하였으나 취청은 감소함. 전체반입량은 540톤이었으며 백다다기 419톤, 취청 88톤, 노각 32톤이었음. 취청은 전일 평소보다 많은 125톤이 반입되어 내림세를 보이자 출하가 조절되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17,500원으로 4.5% 상승하였으나 취청은 15,200원으로 19% 하락함. 취청은 물량 감소에도 전일 재고량이 많아 가격에 영향을 미쳤음.
호박은 반입량이 235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출하되었으며 품종별로는 애호박 183톤, 쥬키니 33톤, 단호박(수입) 15톤 늙은호박 4톤으로 애호박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애호박은 진주 20%, 청원 19%, 광양 11%로 충청지역의 물량이 많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10,000원, 쥬키니 10kg 10,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8.1%, 5.0%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0.73 전일대비 17.42
동 향 : 무는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물량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부여, 당진 등 충청지역 하우스 물량이 출하후반기를 맞아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무안 등 남부지방의 터널재배품도 출하시기가 늦어져 반입량 증가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임. 터널재배는 생육기 저온현상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선거철을 맞아 현지 작업인부를 구하기 쉽지 않아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음. 또한 출하가능 물량이 적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향후 가격 강세를 전망하여 출하시기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 제주무는 1일 15대 안팎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막바지 출하되고 있어 이달말을 고비고 출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됨. 육지산은 최고가 9,800원 주 거래가격은 7,000~9,000원선에 거래되었으며 물량부족으로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8.55 전일대비 8.45
동 향 : 양파는 금주 지속적인 하락세 형성으로 주말임에도 반입량은 766톤으로 적은양이 반입되었으나 상품이 kg당 414원으로 내림세가 계속됨. 대파는 포천, 고양, 구리, 남양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주초이후 하락세 형성으로 반입량은 188톤으로 전일대비 15%감소하였으며 상품 한단 가격은 1310원으로 전일대비 8%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포천 1330-850원, 고양 1450-750원, 구리 1330-900원, 남양주 1470-900원임. 풋고추는 밀양, 진주, 청도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 감소로 큰 폭의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1.09 전일대비 -1.75
동 향 : 피망류는 40톤으로 전일대비 3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이 24톤 반입되면서 전일보다 21%가량 감소하였고, 홍피망은 6.7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파프리카류는 9톤으로 전일 보다 51%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부터 시작된 물량 증가로 인해 시장 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지만 주중 내내 내림세를 보이자, 산지 출하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음, 특히 최근 피망보다 약세를 보였던 파프리카류의 물량감소폭이 컸음. 양상추는 7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으며, 시세변동은 없었으나 저단가로 인해 소비는 원활한 편임. 기타 서양채소류는 케일과 비타민등이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기타 품목은 보합세 내지 내림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5.3 전일대비 -6.59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8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6%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주말대비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느타리, 새송이는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양송이, 표고, 팽이버섯의 하락세로 버섯류 지수는 내림세 형성. 농번기와 주기로 인해 전체적인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선거철 약세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임. 느타리는 4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하나 주말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특상품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급식 수요가 많은 중하품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이번 주중 큰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가격 상승에 따른 중도매인 구매 부담으로 하락세 형성. 생표고는 22톤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예상되었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소비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됨. 팽이는 출하량 조절로 가격 등락을 보였으나 금일 물량이 소폭 증가해 46톤이 반입되면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15로 전일대비 +2.02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반입량이 줄어들었고 주말 소비호조 기대로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바지락이 입하량 감소와 함께 주말 수요증가 기대로 강세에 거래. 연체류는 국내산 쭈꾸미가 선도가 뛰어나 상승세를 보였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3.99로 전일대비 +3.89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산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주말 가정용 소비회복 기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고등어 역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재고 소진이 원활한 중품위주로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산 반입이 원활함을 보인 가운데 전일 시세상승으로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시세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대품 물량이 선도가 뛰어나 요식업체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강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원고엔저 현상과 함께 기온상승으로 선도부진이 가속화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중국산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1톤 가량 증가하였고 전일 시세 상승 영향으로 매기가 다소 둔화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조업 부진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고, 대구는 보령 및 동해안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상품성이 보통이상을 유지하여 보합세에 거래. 아귀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가자미는 호시가자미 거래 활발과 체장이 커 중․하품 중심으로 오름세 형성. 활어류는 전체 입하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말 산지 소비수요 증가 기대로 대품 반입이 부진함으로 보이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8.38로 전일대비 +5.86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중굴은 반입량은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매기도 활발하였음. 잔굴은 반입량은 많지 않으나 중굴의 오름세에 편승하여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바지락은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겉바지락은 국내산만 반입되었고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봉지바지락은 수입산을 포장하였으나 상품성이 좋지 않아 내림세였고, 깐바지락도 상품은 오름세이나 중품은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새꼬막은 일일 반입량이 9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많이 컸고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대비 3톤 증가.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상품성이 낮은 편이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등급간 가격차가 컸고 가격은 내림세였고 소비는 꾸준하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6.09로 전일대비 +1.90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대비 4톤 증가. 반입량 증가로 수요량 증가에도 가격은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상품성이 향상되어 등급간 가격폭도 적었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3톤으로 전일대비 1톤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큰 상등품은 오름세였고, 중품이하도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오징어는 1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쭈꾸미는 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과 같고 국내산은 소량 반입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은 편이었고, 수입산은 반입량이 많아 거래량은 증가하였으나 내림세였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작았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씩 반입되고 있으며 상품성이 좋은 것의 출하로 거래가 꾸준하여 전일에 비해 등락은 엇갈리나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 물량이 대체되나 거래 가격은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없고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일반 품종이 아닌 선호도가 낮은 비단 우렁쉥이의 출하로 정상 거래는 형성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