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2(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7.75 전일대비 4.49
동 향 : 농산물은 화요일부터 주 산지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제주 등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로 인해 생육이 활발치 못했고 익일 출하를 겨냥한 농가가 많아 휴일 다음날 치고는 반입량이 많지 않았음. 부류별로 내린품목이 없을 정도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특히 취청과 청양 등 열매채소류가 지수상승을 주도하였음. 한편 마늘 난지형은 수입단가가 kg당 4,000원선으로 국내산보다 높아 수입량 감소로 인해 오름세를 보였으며 다음주쯤 깐마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됨. 기타 취나물은 제주산 쫑취나물 출하량 감소하고 있는 반면 충남지역 참취나물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강낭콩 역시 물량 감소로 전남산 하우스 완두콩 출하로 대체되고 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2 전일대비 4.45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 우천과 강원도 지역 눈이 내려 금일 반입량은 137톤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저장감자인 수미는 일기 부진과 저단가 형성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20kg상자 상품이 평균 7,250원으로 보합세이며 대지감자도 14,500원으로 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 감소하였으나 39톤(경매)비교적 많은양이 반입되어 10kg상자 상품이 15,000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2.96 전일대비 2.01
동 향 : 배추는 전일 삼일절 공휴에다 주산지에 비가 내려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474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28%가 감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진도 물량(42%)이 해남을 소폭 앞질러 출하량이 가장 많았음. 주초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많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시장 내 재고량이 거의 소진된데다 각급 학교가 개학으로 매기도 조금씩 살아났음. 그러나 등급별 등락의 정도는 심하여 상대적으로 저가품 보다는 특,상품 위주로 오름세가 크게 나타났음. 노지작업이 끝물 출하된데다 저장물량의 출하가 늘어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의 출하비중이 높았음. 따라서 전일 약세에 거래되었던 특, 상품은 물량부족으로 다시 오름세로 반등하였으나 중, 하품은 약세에도 거래가 부진하였음. 최고가는 9,700원이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4,500~6,500원 선이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84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시세는 물량 증감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임. 전일 대비 물량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매기 부진으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전체 반입량은 20,900여상자 반입되었고 평균단가는 5,428원에 거래되었음.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지역이 84%, 서울지역이 8%, 충북이 3%의 비율을 보이고 있음. 적포기는 약 15,462상자가 반입되었고, 상자당 평균가격 전일대비 5,553원에 형성되었으며 상품 평균가격은 7,137원, 중품은 2,783원, 하품은 3,931원에 형성되었음. 출하지별 가격은 충북지역에서 출하된 적포기 상품이 9,319원에 형성되었고 출하물량 대부분도 상품에 거래되었음, 경기지역에서 출하된 적포기 상품은 7,077원에 형성되었고, 충남지역의 상품 평균가격은 7,805원이었음. 물량이 풍부해지면서 표준가격근처에서 시세가 형성이 되고 있으며, 당분간은 현재의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99톤으로 전일대비 7%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경기지역의 출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과 경북지역의 출하량은 점차 감소추세에 있음. 경기지역의 출하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수요 또한 경기지역 시금치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시금치의 평균단가도 경기지역 시금치가 섬초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음. 박스시금치 상품 평균가격은 9,810원, 섬초는 27,324원, 단시금치 20kg상자는 32,883원에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2.05 전일대비 5.48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크게 줄어 가격은 오름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116톤으로 전일대비 44% 감소하였음. 백다다기는 고흥지역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상주, 부여, 공주 지역의 물량이 감소하였고 취청은 구례, 순천의 쉬는 작목반이 많아 물량이 감소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47,000원, 취청 20KG 57,5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1%. 11.7% 상승하였음. 각급 학교의 금일 개학으로 남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백다다기보다는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취청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7.3 전일대비 1.83
동 향 : 무는 물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주초부터 이어졌던 가격 강세가 금일은 내림세로 돌아섰음. 그러나 제주산 위주로 상품성 좋은 물량이 내림세를 보였을 뿐 전체적으로 강세가 유지됨. 금일 반입량은 588톤으로 전일대비 5.7% 증가하였는데 궂은 날씨에도 가격 오름세로 출하작업이 활발하였음. 그러나 최근 가격이 많이 올랐음에도 물량은 소폭 증가에 그쳐 가격대비 물량 변동이 적은 편임. 운송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주산 저가품이 자체 출하조절되었고 육지산도 저장량이 적어 출하가능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임. 제주산은 최고 11,900원 이었고 주 거래가격은 7,500~9,500원이었으며, 육지산은 3,500~6,600원까지 거래되었으며 출하량이 많지 않아 가격 진폭이 적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5.12 전일대비 10.84
동 향 : 양파는 오름세 형성으로 산지 작업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며 금일 반입량은 448톤으로 지난주에 비해 감소세이며 1kg 상품이 875원으로 표준가격 861원대비 오름세 거래됨. 산지 저장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세 반등을 노린 산지 출하자의 출하조절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여짐. 대파는 267톤으로 전일에 비해 3%감소하였으며 상품이 평균 1,890원으로 전일에 비해 9%상승하였음. 풋고추는 전일에 비해 17%감소한 25톤 반입되었으며 10kg상품이 100,500원으로 전일대비 10%상승하였으며 지난해 64,000원보다 큰폭의 오름세 거래됨. 꽈리고추는 17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4kg 상품이 27,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4%상승하였으며 표준가격 20,970원보다 오름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28톤으로 전일대비 감소하였으며 지난주에 비해서도 큰폭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10kg 상품이 127,250원으로 공휴일인 전일보다 16%상승하였음. 고추류는 산지 우천과 눈으로 일기가 고르지 못해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5.17 전일대비 5.43
동 향 : 피망류는 29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고단가로 인한 구매력 감소로 인해 전일 소폭의 시세하락으로 물량이 감소하자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고단가가 지속되면서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으나 납품업체 및 제빵업체등의 기본수요가 있어 신규물량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청피망 전체 평균가격은 63,336원이었고 경안지역의 평균단가는 67,576원이었음. 청피망의 시세 상승으로 파프리카의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
양상추는 58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2%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주중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전월부터 고정수요처의 주문이 꾸준하게 형성되면서 강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물량 감소로 인해 강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3.3 전일대비 3.66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4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1%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요 증가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전일 휴일로 인한 장세 약화와 출하량 감소로 3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3%수준이며 강보합세에 거래됨. 개학을 맞아 학교 급식용 수요 증가로 소폭의 오름세 예상됨. 양송이는 작황부진과 갈변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해 8톤이 반입되었으며 산지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됨. 학교 급식 납품 증가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며 금일 2kg 상품 거래가격은 13,000원으로 전일보다 500원 상승. 생표고는 저장이 어렵고 안개 등의 일기 피해로 상품성이 저하되어 전일과 보합세에 거래됨. 반입량은 14톤으로 전일보다 20% 감소하였으나 상품성 저하로 시세 상승이 어려움. 팽이는 4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8%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재고누적이 적고 장세 활성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80로 전일대비 +0.40
동 향 : 수산물은 주중 입하량이 주초에 비해 감소하고 연휴로 인한 소비량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냉동고등어, 삼치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깐바지락, 굴이 소비량 증가에 따른 재고량 감소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전일 강세에 거래되었던 물오징어, 수입낙지가 상품성이 떨어지고 소비가 둔화되어 약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1.08로 전일대비 +0.88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반입량이 꾸준함을 보이고 있으나 자반용 가공이 어려운 봄고등어 출하로 매수세가 부진함을 보이며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전일 시세하락과 연휴에 따른 소비량 증가로 재고소진이 원활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명태원양은 반입량이 감소하고 최근 소비가 원활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꽃샘추위로 인한 소비량이 증가하였으나 반입량은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갈치는 제주산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수입 냉동물량 증가와 금일 물량이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 갈치냉장수입 역시 중․소형품 위주 거래 탓으로 매기가 둔화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제주산 거래량이 미미하나 높은 가격으로 인한 소비수요 한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삼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선도가 뛰어나고 대형품 위주 거래로 강세에 거래됨. 대구냉장수입은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소비호조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가자미 역시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반입으로 상품중심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연휴에 따른 소비량 증가를 보였던 숭어류가 강세에 거래되었으며, 양식활어는 요식업체 수요량이 많은 넙치, 우럭위주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 조개류
가격지수 : 124.02로 전일대비 +17.93
동 향 : 3월을 맟아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급식업체의 식자재 구매량 증가와 그동안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경기 부진이 다소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은 거래 비중이 높은 품목의 거래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 . 굴은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주출하 지역 변동없이 반입량은 꾸준하였고 전일 대비 소폭 오름세. 각굴의 거래는 거의 없고 중굴과 잔굴의 거래가 많았으나 중굴의 소포장 거래가 증가 추세. 고막은 2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8톤 증가. 새꼬막은 전일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산지에서 물량 출하를 증가시켜 가격은 내림세로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거래는 활발한 편이었음. 참고막은 반입량이 없어 정상 가격 형성은 되지 않았음. 바지락은 1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감소, 수입산 반입이 줄어 국내산의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망바지락은 국내산 상품은 상품성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나 하품은 폐사 한 것과 씨알이 작아 상품성이 극히 낮은 것이 출하되어 수입산 하품 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전일 대비 오름세에 거래. 포장 바지락과 깐바지락도 오름세에 거래.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량이 작고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는 반입량은 증가 추세이나 매기 부진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6.31로 전일대비 -12.23
동 향 :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내린 눈과 비로 산지 기상여건이 악화되어 생물의 반입은 줄었으나 수입물량 및 냉동물량의 꾸준한 반입에 따라 학기초 급식업체의 물량 구매량 증가로 거래는 활발하였으나 전일에 비해 반입량 증감에 따라 가격의 진폭이 컸음. 수입낙지 반입량은 3톤이며 전일대비 1톤 증가. 상품성이 좋아졌고 고정 수요처의 수요 증가로 거래량이 늘고 있으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됨. 물오징어는 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기상여건이 않좋았음에도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며 전일 가격이 반입량이 줄면서 높게 형성되었으나 오늘은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의 21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14톤 증가하여 물오징어의 대체 소비로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5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가 컸고 전일에 비해서는 내림세였으나 거래는 활발함. 미더덕은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커서 전일 대비 보합세였고,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적어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