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42 +0.27P
동 향 : 과일류는 586톤 반입되어 전일 412톤 대비 42% 반입량 증가하였다. 과일류는 월요일 장을 맞아 산지 출하가 몰리면서 물량 증가세를 보였고 시세는 사과와 배는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나 마무리 출하가 진행되고 있는 감귤과 단감은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수입과일 중 칠레산 포도는 4월부터 물량 증가세가 예상되나 증가폭은 더딜것으로 보이며 키위는 국내산(전남, 제주산)의 출하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미국산이 3월까지 출하되면서 칠레산은 당초 예상보다 1주일가량 늦은 4월 10일 경 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미국 수확기 우기로 인해 수입량이 감소한 오렌지는 당분간도 수입량은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노지 감귤의 출하종료시점이 3월말까지로 예견되고 있어 4월초순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9.77 +4.3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473톤 반입되어 전일 414톤 대비 14% 반입량 증가하였다. 채소과일류는 전주 주말장보다 모든 품목이 거래량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수박의 물량 증가가 눈에 띈다. 딸기는 산청과 거창을 중심으로 한 장희 품목의 반입량은 줄어들고 있으며, 담양, 논산, 고령, 부여를 중심으로 한 육보의 물량이 늘고 있다. 딸기는 로열티 문제로 산지에 고민을 주고 있는 가운데, 12일 평균 물량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약 5%정도 상승하여 거래되었다. 딸기는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년보다 소폭 상승된 가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참외는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었지만 여전히 전년에 비해서는 감소된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추위로 출하가 뒤로 밀린 물량이 많아 현재 가격은 전년에 비해 약 30% 이상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4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 추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