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0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07 13:11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4.54p 주말대비 +3.12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171톤으로 주말 1,095톤에 비해 7% 증가하였음. 주말 전국적인 비가 예보되어 주말 매기는 비교적 좋지 않았지만, 수도권에 강수량이 많지 않아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였음. 또한 주초 유통업체와 요식업소를 비롯한 납품수요가 늘어나면서 매기가 활발하여 과일 시세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유자는 전남 완도에서 초물 출하가 이뤄지는 가운데 시세는 평년보다 높게 형성됨.

사과는 141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35톤에 비해 4% 증가. 주산지에서 일제히 후지 수확이 이뤄지는 가운데 충주, 청송, 상주 등에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주초 수요와 공급량이 모두 늘어나 시세는 주말과 비슷하엿음. 현재 작황이 양호하고 품질도 대체로 좋아 지난해 시세를 유지하고 있음.

배는 8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47톤에 비해 69% 증가. 충남 연기지역 반입량이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산지 저장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시세에 따라 출하가 조절되고 있으며, 금일은 주초 납품수요 증가로 강보합세 형성하였고, 경기 평택지역 출하량이 크게 증가함.

감귤은 51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380톤에 비해 34% 증가. 주초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하우스 물량의 끝물 출하로 대부분이 노지 극조생이 반입되고 있음. 유통업체와 식자재 업체의 수요증가와 도매 재고 소진으로 매기가 비교적 활발하였으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시세는 주말보다 소폭 하락함.

포도는 48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45톤에 비해 5% 증가. 주초 출하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반입량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주간 물량이 1주전보다 35% 가량 급감하였고, 금일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거봉과 세레단은 4% 내외의 물량이 반입됨.

단감은 225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63톤에 비해 14% 감소. 주말 시세 하락으로 인해 주초 반입량이 적은데다 수요는 도매재고 확보와 시장 잔유량 감소로 크게 늘어나 강세를 보였음. 단감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많은 수준이며, 작황호조로 인해 상품성이 좋아 평년보다 40% 정도 높게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떫은감은 126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55톤에 비해 19% 감소.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다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약시와 대봉 모두 상승세를 형성하였음. 대봉은 광양, 사천, 영암, 진주 등에서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며, 약시는 청도에서 대부분 반입되었음. 현재 감 시세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평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약시는 50% 이상 높은 고단가를 보이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4.59p 주말대비 -3.6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238톤이 반입되어 주말 245톤에 비해 3% 감소하였음. 주초 거래가 비교적 활발한 가운데 주말 반입량이 적었던 수박, 방울 토마토가 주초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형성하였고, 급격히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딸기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음. 수박, 방울토마토, 메론 등이 주초 매기에 따른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많은 일반토마토와 딸기의 약세로 전체 가격지수는 주말보다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