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 2(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6. 2(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1.8 전일대비 2.43
동 향 : 전일은 지방자치단체 선거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저조했으나 금일 선거에 참여했던 인력이 돌아오고 기상여건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주산지별로 수확작업이 활기를 띄어 다시 평일수준의 물량이 반입됨. 반면 전일 출하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된데다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소 등의 선구매 물량이 늘면서 가격은 오른 품목이 많음. 외부 주문량이 많은 양상추의 오름세로 서양채소류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풋마늘도 출하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여 양념채소류도 오름세에 거래됨. 반면 봄무 출하가 늘어 뿌리채소류는 내림세였고 호박의 약세로 열매채소류도 소폭 내림세로 거래를 마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0.13 전일대비 -0.38
동 향 : 감자는 중부지방 하우스 감자와 남부지방 노지감자, 제주도 노지감자가 출하되면서 물량이 급증하여 금일 반입량은 654톤으로 금년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상품 한 상자 가격은 19,250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제주지역에서 출하된. 대지종 가격은 18,000~3,000원에 거래됨. 고구마는 햇품 출하를 앞두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한 상자가 24,500원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7.93 전일대비 -0.42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84톤으로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상승세 거래와 주말 대비 수요를 예측한 출하량 증가로 전일대비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100톤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전일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재고가 소진되었고, 주말 대비 수요 증가로 시장 매기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대부분 오름세 거래되었음. 특히 금주들어 물량 감소폭이 컸던 청상추가 시장 재고 소진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요식업소의 수요 증가 및 외부시장의 주문 증가등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물량 증가폭도 둔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어 보이며, 물량 증감에 따라 등락을 보이면서 표준가격 수준에거 거래가 형성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6월 초순 표준가격은 적포기4kg 상품이 8,182원, 중품이 5,461원이었음.
열무 반입량은 전일 상승세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86톤이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대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외부시장 반출비율이 큰 중하품은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전대비 2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1.5kg 단열무가 75톤 반입되었고, 4kg 상자 열무는 11톤 반입되었음. 요식업소 및 유통업체의 할인행사가 매기가 집중되었고,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의 주문도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어 전주후반에 형성된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9.25 전일대비 11.03
동 향 : 양파는 전일에 이어 1,031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상품이 kg당 406원으로 전일대비 4%하락하였음. 대파는 경기일원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금일 반입량은 173톤으로 전일과 같은 적은양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한단에 1,110원으로 보합세 거래됨.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경남지역 끝물출하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7 전일대비 17.14
동 향 : 피망류는 34톤으로 전일대비 1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인 경남 지방의 일부지역에서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최근 소비부진으로 가격 마저 내림세를 보이자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전일대비 큰폭의 물량 감소를 보였고, 주말 대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19톤, 홍피망이 2.7톤, 파프리카류가 12톤 반입되었음, 양상추는 44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최근 시세 하락으로 평소 반입량의 60%정도 반입되었음. 전일에 이어 금일반입량도 시장 필요 물량 이하로 반입되면서 물량 감소와 주말 대비 수요 증가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큰폭의 시세 상승을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전일 상승세를 보인 품목을 중심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전일 시세 상승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시장 재고가 누적되면서 주말 대비 수요에도 불구하고 보합세 내지 하락한 품목이 많았으나 치커리와 비타민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2.22 전일대비 5.62
동 향 : 주말대비 버섯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금일 반입량은 186톤으로 전일대비 115%수준으로 증가하였음. 선거 이후 요식업소의 소비가 살아나면서 지수 오름세 형성. 느타리는 산지 작업이 활기를 띄면서 4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0% 정도 증가하였으며 주말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상품 중심 오름세 형성.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반입이 꾸준함. 양송이는 13톤이 반입되었으며 삼겹살과 함께 요식업소 수요 증가로 전일에 이어 강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11,25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22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말 고정수요처의 소비가 꾸준해 하락폭은 크지 않았음. 팽이는 52톤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누적으로 소비가 부진해 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92로 전일대비 -1.21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량은 전일 대비 18% 증가한 297톤이었고 가격지수는 소폭의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생물의 반입량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냉동 및 수입품의 반입은 감소하였고 고정 납품 및 요식업체의 수요로 거래도 꾸준하였음. 생선류에서 오름폭이 큰 품목은 삼치, 대구와 활어류중 자연산 농어,양식넙치,감숭어였고 내림폭이 컸던 품목은 청어, 고등어, 가자미, 병어, 생태와 활어류의 자연산 참숭어, 방어, 넙치, 양식돔,농어였고, 조개류에서는 오름폭이 큰 품목은 홍합, 바지락, 새꼬막과 내림폭이 큰 품목은 소라였음. 연체류는 생물오징어와 수입쭈꾸미가 오름세였고 수입산 낙지가 내림세였음.
◈ 생선류
가격지수 : 81.75로 전일대비 -5.06
동 향 : 고등어는 4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9톤 증가. 셍물은 부산산이 반입되고 있으나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체장도 작아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냉동품 대부분이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으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였음. 조기는 8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았고 국내산은 반입량이 많지 않아 보합세였고, 수입산은 내림세였고, 부세도 등급간 가격 차이는 적으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갈치는 12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3톤 증가. 국내산 제주 갈치는 반입량이 적어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꾸준하여 상품은 보합세에 중품이하는 오름세, 냉장 수입품 및 기타 냉동품은 보합세에 거래 되었으나 매기는 꾸준하였음. 생태는 일본 수입산으로 반입량은 전일 대비 2톤 증가하였으나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었고 오름세에 거래, 냉태는 매기는 꾸준하나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13.24로 전일대비 +5.89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중굴은 통영, 거제산이 주반입되었고 반입량이 기온 상승으로 반입량이 계속 줄고 소비도 부진하여 특상품은 오름세이나 반입 비중이 많은 중품이하는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잔굴도 반입량이 많지 않아 정상 거래는 되지 않았음. 바지락은 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겉바지락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출하되었고 국내산은 상품성이 좋은 것이 출하되어 등급간 가격차이가 적었고 오름세에 거래, 수입산은 상품성이 좋은 편이나 국내산 보다 겉바지락의 포장 단위가 5kg 더 들어 있어 대량 수요자들의 선호로 오름세에 거래, 봉지바지락은 상품성이 좋지 않아 소폭의 내림세였고, 깐바지락도 전반적인 오름세이나 고정 수요처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소비는 부진함. 새꼬막은 일일 반입량이 4톤으로 전일대비 6톤 감소하였고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등위 간 가격차가 전일에 비해 많이 좁혀졌고 수요는 꾸준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8톤으로 전일대비 3톤 증가. 소포장은 소량 반입되나 전일에 비해 상품성이 낮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다듬은 홍합과 대형 포장은 거래는 꾸준하나 반입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였음. 소라는 서해안산과 수입산이 출하 되었고 상품성은 좋은 편이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키조개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전반적인 매기부진하였고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거래 가격은 보합세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1.53으로 전일대비 -5.00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7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폭도 적었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커지고 선도도 좋아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며, 냉동오징어는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6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나 가격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연안산이 선호도가 높았음. 쭈꾸미는 7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증가.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은 반입량이 많아 거래량 증가에도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조절로 반입량은 소량이나 전문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아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오만둥이는 전량 냉동물로 반입량이 적어 중국 수입 물량이 대체되나 거래 가격은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없고 상품은 오름세,중품은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다소 낮아 전일대비 보합세에 거래.